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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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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군(泗川郡)은 지금의 대한민국 경상남도 사천시 지역을 관할하던 옛 행정 구역이다. 역사상의 사천은 1914년 일제에 의해 곤양군 등을 통폐합 하기 전의 영역인 현재의 사천시 동부지역으로 그 중심은 지금의 사천읍정동면일대이다.

유래

사천의 옛 이름은 사물(史勿, 四水)이다. 물가 마을이라는 의미로 여겨진다. 현재의 사천은 중세에 "사가람"이라도 읽히기도 했다. 사천시의 시지역의 옛 이름인 "삼천포(三千浦)"는 고려시대의 조창인 통양창(通陽倉)에서 유래되었다 하는데 이것이 수도인 개경에서 수로(水路)로 삼천리 떨어져서라고도 하고 인근 인구가 3000명이나 될 정도로 많이 모여서 삼천리(三千里)이고 부른 데서 유래돼서라고도 하는데 불분명하다. 조선 초에 왜구의 침공을 방어하기 위해 삼천진(三千鎭)이 설치된 적이 있다. 여담으로 옛 속어 중에 "삼천포로 빠지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경전선 철도에서 옛 진삼선철도가 분기하는 개양역에서 열차를 잘못 타면 삼천포행 열차로 탈 때가 있어서였다. 이 속담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삼천포"라는 이름을 싫어해 지명 개명요구까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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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1895년 이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
자세한 정보 구 행정구역, 신 행정구역 ...
11면 - 읍내면, 읍동면, 읍서면, 읍남면, 남양면, 수남면, 문선면, 축동면, 곤양면, 서포면, 곤명면
  • 1918년 7월 수남면, 문선면을 삼천포면으로 통합하였다. (10면)[3]
  • 1925년 읍내면을 사천면으로 개칭하였다.
  • 1931년 4월 1일 읍동면을 정동면으로, 읍서면을 사남면으로, 읍남면을 용현면으로 각각 개칭하였다.[4]
  • 1931년 11월 1일 삼천포면이 삼천포읍으로 승격하였다.[5] (1읍 9면)
  • 1956년 7월 8일 삼천포읍과 남양면을 관할로 삼천포시(三千浦市)가 설치되어 사천군에서 분리되었다.[6] 사천면을 사천읍으로 승격하였다.[7] (1읍 7면)
  • 1983년 2월 15일 곤양면 가화리 일부를 진양군 내동면에 편입, 서포면 무고리, 맥사리를 곤양면에 편입하였다.[8]
  • 1995년 5월 10일 삼천포시 일원과 사천군 일원을 사천시로 통폐합하였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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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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