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세바스티앵 르코르뉘(프랑스어: Sébastien Lecornu, 1986년 6월 11일~)는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프랑스 총리를 역임한 프랑스의 보수주의·우파 정치인이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2024년
프랑스 총리
임기	2025년 9월 9일~2025년 10월 6일
전임	프랑수아 바이루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국방부 장관
재임 중
취임일	2022년 5월 20일
전임	플로렌스 파를리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총리	엘리자베스 보른 가브리엘 아탈 미셸 바르니에 프랑수아 바이루
신상정보
출생일	1986년 6월 11일(1986-06-11)(39세)
출생지	프랑스 발두아즈주 오본
학력	팡테옹 아사스 대학교
정당	르네상스 (2017년~현재)

생애

세바스티앵 르코르뉘는 1986년 6월 11일 발두아즈주 오본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베르농 소재의 사프란 에어크래프트 엔진 공장의 항공 기술자인 장 피에르 르코르뉘이며, 모친은 의료 비서인 마르틴 루소이다. 이후 경제학·사회과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파리 소재의 팡테옹 아사스 대학교를 다녔다.^[1]

2002년, 중도우파 정당 대중운동연합의 활동가가 되어 버논 지역의 청년우파(JDV)에 가입한 후 2004년 지방선거 운동에 참여하였다.

경력

공화당에 입당하여 정계에 입문, 2017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집권과 함께 입각해 공화당에서 집권여당 르네상스로 당적을 옮겼다. 2017년 대선 때는 마크롱과 맞붙었던 프랑수아 피용 캠프에서 활동하였다.^[2]

마크롱 1기 행정부에서 해외영토부 장관 등을 지냈으며, 2기 행정부에서는 초대 총리인 엘리자베트 보른 내각에서 국방장관으로 기용된 뒤 가브리엘 아탈, 미셸 바르니에,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 내각에서 연이어 유임, 3년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대응을 총괄, 그러던 중 2025년 9월 9일, 의회 불신임으로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 내각이 사퇴한 지 하루 만에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 의해 2기 정부 제5대 총리로 임명되었다.^[3] 하지만 정국 혼란 속 총리직 취임 한 달도 안된 10월 6일 사직서를 제출, 마크롱 대통령이 이를 수리하였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