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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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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문(蘇鎭文, 일본식 이름: 有蘇鎭文 , 1890년 ~ 1954년)은 일제강점기의 전라북도 지역 유지이다.
생애
전라북도 익산군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초기에는 잠시 순사로 근무했다. 이후 익산군 팔봉면에서 191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 후반까지 장기간 면장을 지내고 전라북도 도평의원에 선출되는 등 지역 유지로 활동하였다.
조선총독부가 1935년에 시정 25주년을 기념하여 표창한 표창자 중 한 명이다. 정미업체인 호남산업 감사를 맡으며 기업인으로도 활동했다. 태평양 전쟁 기간 동안 조선임전보국단에 참여[1] 하고 공출을 돕거나 순회 강연을 벌이는 등 전쟁에 협력한 행적이 있다.
1949년에 반민족행위처벌법에 따라 반민특위에 체포되었으나 특별검찰부가 특별재판부에 공소취하서를 제출하여 처벌은 받지 않았다.[2] 이때 민주국민당 이리시당부 최고위원, 대한국민당 이리시당부 최고위원,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이리시지부 위원장, 전북 수리조합장, 원불교 이사장, 대한경찰협회 이리지부장, 동아일보 이리지국장, 유도회 이리지부 부위원장, 이 지역 병원장과 개신교 목회자 등 지역의 실력자들이 소진문을 석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3]
2008년에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지역유력자 부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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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참고자료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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