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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니 요시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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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니 요시요리(少弐 嘉頼, しょうに よしより)는 일본 무로마치 시대의 무장으로, 쇼니 씨 13대 당주이다.

간략 정보 시대,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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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에이쿄 5년(1433년)에 아버지 쇼니 미쓰사다(少弐満貞)와 형 스케쓰구(資嗣)가 오우치 모치요(大内持世)와의 전투에서 패하고 전사하자, 요시요리는 동생 노리요리(教頼)와 함께 쓰시마국(対馬国)으로 달아날 수 밖에 없었고, 쓰시마 도주 소 사다모리(宗貞盛)의 비호를 받게 된다. 쓰시마에서 원복(元服)을 행하고 가독(家督)을 상속한 요시요리는 일족인 요코타케 요리후사(横岳頼房)나 쓰시마 소 씨(宗氏)의 원조를 받으면서 또한 오토모 모치타다(大友持直)와 협력하면서 쇼니 씨의 재흥을 목표로 하였다.[6]

에이쿄 6년(1434년) 6월, 지쿠젠국(筑前国)에서 오우치 모치요와 교전하였다. 이 무렵 하코자키 신사(筥崎社)가 전란으로 불타버렸다.[7]。이듬해 에이쿄 7년(1435년) 8월, 오토모 모치타다와 함께 또 다시 모치요와의 전투에 나섰고 패전하였다.[8] 에이쿄 8년(1436년) 2월에는 막부의 명으로 규슈(九州)로 내려온 교고쿠 모치타카(京極持高)의 원군을 얻은 모치요와 교전하였고[9] 같은 해 6월에는 모치요와의 전투에서 승리한다.[10]

에이쿄 12년(1440년) 、6대 쇼군(将軍) 아시카가 요시노리(足利義教)에 의해 요시요리 ・ 노리요리 형제와 모치요의 사이에 화친이 맺어졌고[11]、쇼니 씨의 존속을 인정받았다. 이는 모치요가 쇼니 씨와 동맹관계에 있었던 쓰시마 섬의 소 씨 집안이나, 궁지에 몰린 요시요리가 왜구(倭寇)를 일으켜 해적질을 벌인 대상이었던 조선과의 관계가 악화될 것을 유념했기 때문이었다.

에이쿄 13년(1441년)에 사망하였다. 향년 21세.[4][5] 자식에 대해서는 기록이 전해지지 않으며, 요시요리 사후 쇼니 씨의 가독은 그의 동생으로 함께 쓰시마로 달아났던 노리요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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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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