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열차

수소 열차(水素列車)는 차량에 탑재된 수소 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견인 모터나 보조 장치에 동력을 공급하는 기차이다.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

개발

수소 기차는 내연 기관에서 수소를 연소시키며, 수소 연료전지 기차는 연료전지에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 모터를 구동, 수소의 화학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사용한다.

대한민국

• 2022년 12월 - 우진산전 제작 차량 개발에 성공
• 2025년 5월 - 국토교통부에서 2028년 수소열차 상용화를 목표로 기존 운영 노선에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열차를 시범 운행하는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에 착수. 2027년까지 총 321억 원이 투입되며 한국철도공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1]

일본

• 2006년 4월 - 동일본여객철도에서 세계 최초의 수력 철도차량 개발^[2]
• 2006년 10월 - 철도종합기술연구소에서 미국 누베라의 연료전지로 구동되는 70톤 도시간 열차인 연료전지 수드레일 시운전 실시^[3]
• 2007년 - 철도종합기술연구소에서 각각 450kW(600hp) PEM 연료 전지와 150kW 배터리를 장착한 62톤급 여객차 2편성 제작
• 2019년 6월 - 동일본여객철도에서 토요타의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사용하여 2량 편성 열차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시험을 시작하고 2024년까지 상업 운행이 가능한 기술을 확보하기를 희망한다고 발표^[4]

유럽

• 2012년 - 내연 기관에서 수소를 사용하여 유럽 최초의 수소 동력 열차를 개발하는 덴마크 수소 열차 프로젝트 시작^[5][6]
• 2016년 9월 - 프랑스 알스톰에서 잘츠기터 공장에서 생산된 신개발 아이린트(iLint) 차량 공개. 이 차량은 2017년 11월, 독일 니더작센주 교통국에서 총 14편성 발주.

운행

• 독일 - 2018년 9월, 세계 최초의 상업용 수소 연료 여객 열차가 독일 니더작센주에서 운행을 시작하였다. 차량 개발과 제작은 프랑스 알스톰이 맡았으며, 무공해 수소 연료 전지를 사용한다. 2022년 8월, 니더작센주 브레머뵈르데에서 수소 연료 열차로만 운행되는 최초의 철도 노선이 첫선을 보였다.^[7]

• 일본 - 종합차량제작소가 제작한 FV-E991계 수소열차가 2022년 요코하마와 가와사키 간 쓰루미선에서 시험 운행을 시작하였다.^[8]

• 미국 - 2025년 9월, 미국 최초의 수소 열차가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와 레들랜즈 간 운행을 시작하였다. 노선은 대기질이 좋지 않은 지역을 운행한다.^[9]

• 대한민국 - 현대로템이 제작한 수소전기트램 34편성이 2028년 개통되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구간을 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