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미들급

슈퍼미들급(super middleweight) 또는 라이트 크루저급(light cruiserweight)은 격투 스포츠의 체급이다.^[1]

권투

프로 권투에서 슈퍼 미들급은 미들급과 라이트 헤비급 사이의 체급으로, 권투 선수는 160파운드(73kg)에서 168 파운드 (76 kg) 사이의 체중을 가질 수 있다. 이 체급은 1967년에 처음 등장했다.

역사

1960년대~1983년

1960년대 후반, 1970년대 중반, 1980년대 초반에 미들급과 라이트 헤비급 사이의 체급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몇몇 주에서는 167 파운드 (76 kg)의 "주니어 라이트 헤비급"을 잠시 인정했으며, 비주류 단체인 세계 육상 협회(WAA)는 나중에 168 파운드 (76 kg)의 "슈퍼 미들급"을 신설했다. 1967년 4월 3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전 세계 미들급 챔피언 진 풀머의 동생인 돈 풀머는 이전에 무패였던 조 홉킨스를 6라운드 만에 꺾고 첫 번째 버전을 획득했다. 그는 이 타이틀을 방어하지 않았다. 1974년 11월 25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미래의 세계 헤비급 챔피언 제임스 "버스터" 더글러스의 아버지인 빌리 더글러스는 대니 브루어를 2라운드 만에 꺾고 오하이오 위원회의 세계 주니어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버전을 획득했다. 그 또한 타이틀을 방어하지 않았다. 그리고 1982년 4월 3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제리 "윔피" 할스테드가 론 브라운을 6라운드 만에 꺾고 WAA의 초대 슈퍼 미들급 타이틀전을 획득했다. 할스테드는 한 번의 방어전을 치렀는데, 1982년 5월 29일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대런 엔클라인을 1라운드 만에 녹아웃시켰다. 그 경기 후, 할스테드는 라이트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렸고 결국 헤비급으로 활동했다. 언론과 대부분의 위원회는 풀머, 더글러스 또는 할스테드의 타이틀을 인정하지 않았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이 체급을 인정하지 않았다.^[2]

1984년~1989년

현재의 슈퍼 미들급 체급은 1984년 머레이 서덜랜드가 어니 싱글턴을 꺾고 국제 복싱 연맹 버전의 타이틀을 획득했을 때 시작되었다. 세계 복싱 협회는 1987년 현 라인 챔피언 박종팔이 헤수스 갈라르도를 꺾고 슈퍼 미들급 타이틀 버전을 만들었다 (박종팔은 초대 WBA 버전을 위해 타이틀을 포기하기 전에 IBF 챔피언이었다). 세계 복싱 평의회는 1988년 슈거 레이 레너드가 도니 랄론드를 꺾고 첫 챔피언을 차지했는데, 이 경기는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의 버전이기도 했다.

1990년~2007년

1990년대 초반부터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나이젤 벤, 크리스 유뱅크, 마이클 왓슨 간의 라이벌 관계를 포함하여 치열한 슈퍼 미들급 경쟁이 있었고, 두 번의 기억에 남는 경기와 왓슨의 비극적인 부상이 뒤따랐다. 이후 벤과 유뱅크를 꺾고 은퇴하여 타이틀을 반납한 스티브 콜린스와 조 캘재기의 10년 통치가 이어졌다. 또한 동료 영국인 리치 우드홀과 로빈 리드도 1996~97년과 1997~98년 사이에 이 타이틀의 버전을 보유했다. 이 10년 동안 미국인 제임스 토니와 로이 존스 주니어도 챔피언으로 군림했다. 2007년에는 이 체급의 두 챔피언인 무패의 캘재기와 역시 무패의 미켈 케슬러가 타이틀 통합전을 가졌는데, 캘재기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세계 통합 슈퍼 미들급 챔피언이 되었다.

2008년~현재

2000년대 말과 2010년대 초에는 루치안 부테, 앤드리 워드, 앤드리 디렐, 칼 프로치, 미켈 케슬러, 앤서니 먼딘, 아서 아브라함, 로버트 스티글리츠, 사키오 비카, 앨런 그린, 제시 브린클리, 리브라도 안드라데, 에디슨 미란다, 저메인 테일러와 같은 선수들이 활약하며 권투에서 가장 활발한 체급 중 하나였다. 이는 쇼타임의 슈퍼 식스 월드 복싱 클래식을 통해 당시 세계 최고의 슈퍼 미들급 선수를 찾고자 했다. 앤드리 워드는 2011년 말 칼 프로치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2021년 11월 6일, 카넬로 알바레스는 4개 벨트 시대에 이 체급의 첫 무패 챔피언이 되었다.

현재 세계 챔피언

 이 부분의 본문은 세계 슈퍼 미들급 권투 챔피언 목록입니다.

인정 단체	시작일	챔피언	전적	방어전
WBA	2025년 9월 13일	테렌스 크로퍼드	42–0 (31 KO)	0
WBC	September 13, 2025	테렌스 크로퍼드	42–0 (31 KO)	0
IBF	2025년 9월 13일	테렌스 크로퍼드	42–0 (31 KO)	0
WBO	2025년 9월 13일	테렌스 크로퍼드	42–0 (31 KO)	0

현재 세계 랭킹

더 링

2025년 9월 15일 기준.^[3]

범례:

 C  현재 더 링 세계 챔피언

순위	이름	전적 (승–패–무)	타이틀
C	테렌스 크로퍼드	42–0 (31 KO)	WBA, WBC, WBO, IBF
1	카넬로 알바레스	63–3–2 (39 KO)
2	오슬리 이글레시아스	14–0 (13 KO)
3	크리스티앙 음빌리	29–0–1 (24 KO)
4	레스터 마르티네스	19–0–1 (16 KO)
5	디에고 파체코	24–0 (18 KO)
6	아르만도 레센디스	16–2 (11 KO)
7	케일럽 플랜트	23–3 (14 KO)
8	함자 쉬라즈	22–0–1 (18 KO)
9	브루노 수라체	26–1–2 (5 KO)
10	윌리엄 스컬	23–1 (9 KO)

BoxRec

2024년 5월 7일 (2024-05-07) 기준^[update].^[4]

순위	이름	전적 (승–패–무)	타이틀
1	카넬로 알바레스	61–2–2 (39 KOs)	WBA, WBC, WBO, 더 링
2	데이비드 베나비데스	29–0 (24 KOs)
3	하이메 문기아	43–1 (34 KO)
4	세르히 데레비안첸코	15–5 (10 KO)
5	크리스티앙 음빌리	27–0 (23 KO)
6	케일럽 플랜트	22–2 (13 KO)
7	드미트리어스 안드라데	32–1 (19 KO)
8	데이비드 모렐	10–0 (9 KO)	WBA (잠정)
9	블라디미르 시시킨	16–0 (10 KO)
10	오슬리 이글레시아스	10–0 (9 KO)	IBO

최장수 세계 슈퍼 미들급 챔피언

아래는 개인의 최장수 재임 기간으로 측정한 권투 슈퍼 미들급 챔피언 목록이다. 챔피언으로서의 총 경력 시간(여러 타이틀 재임 기간의 경우)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름	타이틀 재임 기간	타이틀 인정	성공적인 방어전	패배시킨 상대	경기 수
1.	조 캘재기	10년, 11개월, 22일	WBO	21	20	[5]
2.	앤드리 워드	5년, 11개월, 21일	WBA (Super)	6	6	[6]
3.	스벤 오트케	5년, 5개월, 3일	IBF	21	20	[7]
4.	프랭키 라일스	4년, 10개월, 0일	WBA	7	7	[8]
5.	카넬로 알바레스	4년, 8개월, 26일	WBA, WBC, IBF, WBO	9	9	[9]
6.	루치안 부테	4년, 7개월, 7일	IBF	9	8	[10]
7.	크리스 유뱅크	4년, 4개월, 0일	WBO	14	13	[11]
8.	박종팔	3년, 7개월, 17일	IBF, WBA	10	8	[12]
9.	나이젤 벤	3년, 4개월, 28일	WBC	9	9	[13]
10.	길베르토 라미레스	3년, 1개월, 5일	WBO	5	4	[14]
11.	로버트 스티글리츠	3년, 0개월, 3일	WBO	6	6	[15]

     현역 재임

     재임 종료

^{[16] [17] [18] [19]}

킥복싱

• 국제 킥복싱 연맹 (IKF) 슈퍼 미들급 (프로 및 아마추어) 165.1 - 172 lb (75.1 - 78.2 kg)

종합격투기

 이 부분의 본문은 슈퍼 미들급 (종합격투기)입니다.

MMA에서 슈퍼 미들급은 186 lbs (84 kg)에서 195 lb (88 kg) 사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