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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리 그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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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제임스 그렌츠(Stanley James Grenz, 1950~2005)는 미국의 기독교 신학자이자 침례교 전통의 윤리학자이다. 그는 복음주의자로서 후기 복음주의자와 고전정통주의자로 분류된다.

간략 정보 스탠리 제임스 그렌츠, 성별 ...

생애

그렌츠는 1950년 1월 7일 미시간 주 앨페나 에서 태어났다 . 그는 콜로라도 대학교 에서 공부 하고 1973년에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덴버 신학교 에서 신학을 공부 하고 1979년에 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또한 뮌헨 대학교 에서 공부 하고 신학 박사 학위 를 받았다 . 신학자 Wolfhart Pannenberg 의 감독하에 그는 1976년 6월 13일에 목사안수를 안수받았다. 1971년에 그는 1976년까지 콜로라도 주 덴버에 있는 노스웨스트 침례교회의 청소년 책임자이자 부목사가 되었다. 1979년에 그는 1981년까지 매니토바 주 위니펙에 있는 로웬데일 침례교회의 목사가 되었으며 여러 차례 임시 목사가 되었다.  그는 많은 침례교 위원회와 기관에서 봉사했으며 Christian Today 의 컨설팅 편집자로도 활동했다. 목사직에 있는 동안(1979-1981) 그렌츠는 위니펙 대학교 와 위니펙 신학대학원(현 프로비던스 대학교 신학대학원 )에서 강의를 했다.  1981년부터 1990년까지 사우스다코타 주 수폴스 에 있는 북미침례신학교 에서 조직신학 및 기독교 윤리학 교수로 재직했다. 12년 동안(1990-2002) 그렌츠는 Carey Theological College 와 밴쿠버 의 Regent College 에서 침례교 유산, 신학 및 윤리학의 선구자 McDonald 교수직을 역임했습니다 . 2002년부터 2003년까지 텍사스주 와코 에 있는 베일러대학교 와 조지 W. 트루엣 신학교 에서 신학과 석좌교수로 1년 동안 체류한 후 , 그는 2003년 8월 캐리로 돌아와 맥도날드 신학교수의 선구자로서의 직무를 재개했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 그는 일리노이 주 롬바드 에 있는 노던침례교신학교 에서 신학과 윤리 교수(소속)로 임명되었다. 2004년 가을에 그는 워싱턴 주 시애틀 에 있는 Mars Hill 대학원 의 신학 교수로 임명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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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교회 음악가인 에드나 그렌츠와 결혼한 그렌츠는 Joel Grenz와 Corina Kuban이라는 두 자녀의 아버지였으며 손자 Anika Grace Kuban의 할아버지였다.  Who's Who in Religion 의 두 판과 Who's Who in US Writers, Editors and Poets 의 2002년판에 포함된 그렌츠는 2005년 3월 12일 밴쿠버 세인트 폴 병원 에서 뇌동맥류 로 잠을 자다가 사망했다.

신학

Grenz의 주요 공헌은 복음주의 기독교가 세계와 어떻게 관련되어야 하는지를 논의하는데 이루어졌다.  그는 성에서부터 역사, 기본적인 변증학 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에 관해 글을 썼으며, 20세기 후반과 21세기 초반 북미 지역의 선도적인 복음주의 목소리 중 한 명이었다. 그렌츠는 아르미니안 신학의 주요 원칙을 고수했다. 그는 공동체 선택(corporate election) 에 대한 그의 견해를 반영하여 "성령의 임재는 진정  회심한 사람이 끝까지 믿음에 남아 있을 것을 보장한다"고 보는 독특한 영원한 구원의 확신(eternal security) 개념을 고수했다.

신학의 본질 정의

“신학은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가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부름을 받았는지를 이해해 가는 해석학적 성찰이다.” Theology for the Community of God (1994) 따라서 신학은 교리의 체계화(dogmatic system)가 아니라,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self-understanding of the community of God)를 위한 작업이다.

그렌츠 신학방법의 특징

1. 삼위일체 중심 신학

신학의 목적은 “관계적 존재로 창조된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본다.

  • 하나님은 관계적 존재이며, 삼위일체는 신학의 구조적 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으로 창조되었으며, 관계 속에서 존재하는 존재로 이해한다.

2. 공동체 중심 신학

  • 진리는 개인의 이성적 탐구가 아니라,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형성된다고 한다.
  • 교회는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 속에 참여하는 공동체라고 한다.

3. 서사적 신학(Narrative Theology)

  • 성경은 교리적 명제의 집합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이야기를 담은 서사로 이해한다.
  • 신학은 이 이야기 속에서 공동체가 참여하고 해석하는 작업으로 공동체적 인식론(Communitarian epistemology)를 주장한다.

4. 포스트모던 문화 수용

  • 근대의 이성 중심, 보편 진리, 객관적 해석을 비판한다.
  • 맥락적 진리, 해석의 다양성, 관계 중심의 인식을 강조한다.

5. 성령론적(epistemological pneumatology) 접근

그렌츠는 성령의 조명을 신학 인식론의 핵심으로 삼았다.

  • 진리 인식은 성령의 역사 안에서 공동체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면서, 따라서 신학은 개인의 논리적 추론이 아니라, 성령이 인도하는 공동체의 지혜 속에서 발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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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적 기여

  • 복음주의 신학을 포스트모던 시대에 적응시키려는 선구적 시도를 했다.
  • 삼위일체를 단순한 교리가 아닌 신학의 구조적 원리로 제시한 점이다.
  • 공동체 중심의 신학을 통해 교회론, 윤리, 인간론을 새롭게 정립한 것이다.
  • 성경을 이야기 중심으로 해석함으로써, 교리적 경직성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비판

  • 진리의 상대화 위험: 공동체 중심 해석이 객관적 진리 기준을 약화시킬 수 있다.
  • 성경 해석의 불안정성: 서사 중심 해석이 교리적 명확성을 희생할 수 있다.
  • 문화 종속 우려: 포스트모던 감수성의 과도한 수용이 복음의 초월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

대표 비평자로 케빈 벤후저(Kevin Vanhoozer)와 데이비드 웰즈 (David Wells) 등은 그렌츠의 신학이 복음주의의 본질을 희석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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