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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행복의 6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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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행복의 6요소(six-factor model of psychological well-being)는 캐롤 리프(Carol Ryff)가 개발한 이론으로, 심리적 행복(psychological well-being), 만족, 행복에 기여하는 6가지 요소를 결정한다.[1] 심리적 행복은 자기수용(self-acceptance),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 자율성, 환경 장악력(environmental mastery), 삶의 목적과 의미의 느낌, 개인의 성장과 발전이 있다.[2] 심리적 행복은 삶을 향하여 도전적으로 발생하는 고통스러운 사건과 잘 살아온 것에 대하여 보상해 주는 사건(challenging and rewarding life events) 모두가 영향을 주는 균형 상태를 달성하는 식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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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요약
관점
리프측정척도(Ryff Scale of Measurement)는 54항목 혹은 84항목 두 형태의 정신측정목록(psychometric inventory)으로, 응답자는 질문에 대하여 1(매우 반대)부터 6(매우 동의)까지의 수치를 매기는 방식으로 설문에 답한다.[1] 이는 행복감을 느끼는 것만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목표는 좋은 느낌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으로 살고자 하는 것에 관한 것(where the goal of life isn't feeling good, but is instead about living virtuously)"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의 『니코마코스 윤리학(Nicomachean Ethics)』에 기반을 둔다.[5]
리프 척도는 자율성(autonomy), 환경 장악력(environmental mastery), 개인적 성장(personal growth),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positive relations with others), 삶의 목적(purpose in life), 자기수용(self-acceptance) 6가지 요소에 기반을 둔다.[1] 종합 점수가 높을 수록 심리적 행복이 높은 것이다. 다음은 각 기준별 설명이자, 기준을 측정하는 리프측정척도목록 내 항목 사례이다.
- 자율성(Autonomy) : 점수가 높을 수록 응답자는 독립적이고 사회적 압박과 상관 없이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을 나타낸다.
항목예문 : "일반적인 합의와는 다르더라도 나는 내 의견에 자신 있다.(I have confidence in my opinions, even if they are contrary to the general consensus.)"[1] - 환경 장악력(Environmental Mastery) : 점수가 높을 수록 응답자는 응답자는 일상의 일들을 관리하거나 개인적 욕구에 도움 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을 포함, 환경 요인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에 대한 기회를 잘 활용할 줄 알고 환경 요인에 대한 장악감(sense of mastery)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항목예문 : "전반적으로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상황을 책임지고 있다고 느낀다.(In general, I feel I am in charge of the situation in which I live.)"[1] - 개인적 성장(Personal Growth) : 점수가 높을 수록 응답자는 계속 발전하고, 새로운 경험을 환영하며, 시간이 갈 수록 행동과 자기에 대한 향상이나 발전이 있음을 인지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항목예문 : "나는 사람이 자신과 세상에 관하여 생각하는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도전을 걸어 오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I think it is important to have new experiences that challenge how you think about yourself and the world.)"[1] -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Positive Relations with Others) : 점수가 높을 수록 응답자는 상호적 공감(reciprocal empathy), 친밀감(intimacy), 애착(affection)을 포함하는 타인과의 유의미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항목예문 : "나는 타인과 시간을 공유하기를 좋아하기에 사람들은 나를 주는 사람이라고 말할 것이다.(People would describe me as a giving person, willing to share my time with others.)"[1] - 삶의 목적(Purpose in Life) : 점수가 높을 수록 응답자는 강력한 목적 지향성, 그리고 삶이 의미 있다는 강한 확신을 반영한다.
항목예문 : "몇몇 사람들은 삶이라는 과정을 목적 없이 방황하지만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Some people wander aimlessly through life, but I am not one of them.)"[1] - 자기수용(Self-Acceptance) : 점수가 높을 수록 응답자가 자기에 대하여 긍정적인 태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항목예문 : "나는 내 성격을 대체로 좋아한다.(I like most aspects of my personalit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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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과 연구 결과
요약
관점
기여요인
긍정적 기여요인
긍정적인 심리적 행복은 무수한 자원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행복한 결혼 생활은 만족스러운 직업이나 타인과의 유의미한 관계 만큼 심리적 행복에 기여한다.[6] 결혼에 있어 용서, 낙관적 기대, 배우자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 친절함이 개입된다면, 결혼 생활은 심리적 행복을 상당히 높여준다.[7] 비현실적인 낙관주의와 과장된 자기평가를 보이는 경향은 쓸모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 환상(positive illusion)은 특히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에 중요한데, 이러한 환상은 이러한 환경이나 상황 속에서 심리적 행복과 자신감을 지키기 위한 적응(adaptation)을 하게 하기 때문이다.(Taylor & Brown, 1988) 낙관주의 역시 행복에 따라오는 스트레스를 대처하는데 도움을 준다.[8]
부정적 기여요인
심리적 행복(Psychological well-being)은 또한 부정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모멸적이고 보상이 제대로 주어지지 않는 작업 환경, 성취감 없는 의무와 불만스러운 관계에서 이러한 모습이 나타난다. 긍정적인 사회적 결과(social outcome)보다 부정적인 사회적 결과가 행복에 보다 강하게 관련되어 있는 만큼, 사회적 상호작용은 행복에 대한 강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9] 유년기 트라우마(childhood trauma) 경험은 성인기 심리적 행복을 경감시키며, 유년기, 청소년기, 성인기 심리 탄성(psychological resilience)에도 해를 가할 수 있다.[10] 사회 낙인(social stigma), 특히 비만이나 기타 신체 질병 및 장애에 관한 낙인이 인지되는 경우에도 심리적 행복이 경감된다.[11]
외적 내적 심리적 욕구
1990년대 초반 수행한 한 연구는 행복과 리프의 모델에 제시된 긍정적 기능의 측면들과의 관계를 모색하였으며, 타인이나 공동체에 소속(affiliation)되어 어울리고 관계 맺는 것에 비하여 재정적인 성공에 더 많은 열망을 보이는 이들은 여러 행복 측정에 있어 낮은 점수를 보인다는 것을 밝혔다.[12]
소속, 친밀, 공동체 참여(community engagement)를 통한 기여로 정의하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내적 심리적 욕구(intrinsic psychological need) 충족을 열망한다고 말할 수 있다. 반면, 부, 물질, 사회적 인정(social recognition), 명성, 이미지, 매력을 열망하는 이들은 외적 심리적 욕구(extrinsic psychological need) 충족을 목표로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중요성 위계를 통하여 지적되듯이, 외적 열망의 강도에 비하였을 때 내적 열망의 강도는 심리적 결과물의 열거와 상관이 있다. 심리적 행복의 지표와의 정적 상관성(positive correlation)이 발견되었던 것은, 긍정적 정서(positive affect), 활력(vitality), 자아실현(self-actualization)이었다고 밝혀져 왔다. 심리적 불행(psychological ill-being)과 부적 상관성(negative correlation)이 있다고 밝혀진 것은 부정적 정서(negative affect), 우울, 불안이다.[13]
타인과의 관계
의미 있는 삶(meaningful life)을 이끄는 방식으로서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리프의 주장을 확고하게 입증한 최근 한 연구는, 자기보고(self-reported)적인 삶의 만족(life satisfaction)과 주관적 행복(subjective well-being)(긍정적/부정적 정동)의 수준 비교를 행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나는 나의 스킬과 능력에 도전을 가하는 상황들을 추구한다(I seek out situations that challenge my skills and abilities)"와 같은 문항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자기보고를 통해 드러나듯이, 행동의 기반에 에우다이모니아 경향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주관적 행복과 삶의 만족에 있어 높은 점수를 보인다고 밝혀졌다.[14] 행복 지향 설문(Orientation to Happiness Questionnaire)에 응답한 것을 통해 드러난 자신만의 행복으로 가는 길/행복에 대한 전략에 따라 각자 그룹으로 분류되었다.[15] 설문은 사람들이 추구할 수 있는 3가지 행복 지향에 기반하여 사람을 설명하고 분류하는데, 일부는 어떤 행복도 지향하지 않기도 한다. "기쁨(pleasure)" 지향은 쾌락주의적 삶의 목적(hedonistic life goal)을 추구하여 외적 욕구만을 충족시키려 하는 것과 관련된 행복으로 가는 길을 말한다. 이행 및 의미 지향(engagement and meaning orientations)은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의 2가지 구성요소인 "흐름/이행(flow/engagement)"과 "에우다이모니아/의미(eudaimonia/meaning)"를 통합한 행복 추구를 말한다. 이 2가지 요소들은 소속감과 공동체에 대한 내적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열망과 관련 있으며, 아니치(Anić)와 톤치치(Tončić)는 행복과 삶의 만족에 관한 모든 측정 방식에서 높은 점수를 보이는 행복으로 가는 유일한 "에우다이모니아" 경로와 이것들을 혼합하였다. 중요한 것은, 그녀 역시 정신건강 평가 척도를 만들었다는 것이다.[2] 이러한 요소구조에 대한 논의는 줄곧 이뤄져 왔으나,[16][17] 주로 행복, 건강, 성공적인 노화에 관한 연구를 독려하였다.
성격
메타분석(meta-analysis) 연구에서는 심리적 행복 척도가 5가지 성격 특성 요소(Big Five personality traits) 전체와 강한 연관성을 보인다고 밝혀졌다. 5가지 요소(Big Five) 가운데 신경증(neuroticism)은 가장 강력한 심리적 행복의 예측 지목자로서 심리적 행복과 부적 상관성을 보인다. 특히, 경험에 대한 개방성(openness to experience)은 개인적 성장과 강한 연관성을 보인다. 우호성(agreeableness)과 외향성(extraversion)은 긍정적 관계(positive relation)와 분명한 관련이 있다. 성실성(conscientiousness)은 환경 장악력과 삶의 목적과 분명히 관련된다.[18]
유전가능성
자기절제(self-control)와 비슷한 것으로 규명된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 전체 및 그것의 측면에서 보이는 개인차는 유전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리프가 말한 이러한 특질의 측면을 기반으로 하는 5가지 독립 유전 기제(independent genetic mechanism)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고, 이는 일반적 자기절제 관점에서의 에우다이모니아의 일반적 구성 개념과 목적(purpose), 동인(agency), 성장(growth), 긍정적 사회 관계(positive social relation)의 심리적 능력을 가능하게 하는 4가지의 보조적 생물학적 기제를 유도한다.[19]
웰빙치료
셀리그만(Martin E. P. Seligman)에 의하면, 긍정적인 경험을 얻기 위한 긍정적 개입은 인간의 고통이나 약점 혹은 장애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관점에 입각하여 파바(Giovanni A. Fava) 등은 리프의 6요소에 기반한 치료를 개발하였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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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보기
- 개인적 발달
- 5가지 성격 특성 요소
- 인간 번영(Flourishing)
- 자기수용
- 주관적 활력(Subjective vitality)
- 캐롤 리프
- 행복 기여 요인
더 읽기
- Ryff, Carol D. (1989), “Beyond Ponce de Leon and Life Satisfaction: New Directions in Quest of Successful Ageing”, 《International Journal of Behavioral Development》 12: 35–55, doi:10.1177/016502548901200102, S2CID 145689076
- Ryff, Carol D. (1989년 1월 1일). “Happiness is everything, or is it? Explorations on the meaning of psychological well-being” (PDF).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57 (6): 1069–1081. doi:10.1037/0022-3514.57.6.1069. 2017년 5월 17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6월 13일에 확인함.
- Ryff, Carol D.; Keyes, Corey Lee M. (1995), “The Structure of Psychological Well-Being Revisited” (PDF),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69 (4): 719–727, doi:10.1037/0022-3514.69.4.719, PMID 747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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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링크
- Representative Publications by Caroll Ryff (partly downloadable)
- Carol Ryff's Model of Psychological Well-being. The Six Criteria of Well-Being
- Tricia A. Seifert, The Ryff Scales of Psychological Well-Being 보관됨 2017-06-11 - 웨이백 머신
- Ryff's Psychological Well-Being Scales (PWB), 42 Item version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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