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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얌 부아 클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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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얌 부아 클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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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얌 부아 클루악(말레이어: ayam buah keluak)은 아얌(말레이어: ayam, 닭고기), 타마린드 그레이비, 부아 클루악 열매로 구성된 전통적인 페라나칸 요리이다. 일반적으로 밥과 함께 제공된다. 싱가포르를 건국한 리콴유 총리와 그의 아들 리셴룽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이다.[3][4]

간략 정보 코스, 원산지 ...

설명

아얌 부아 클루악은 인도네시아 요리, 말레이시아 요리싱가포르 요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명한 페라나칸 요리이다. 클루악 열매와 타마린드 그레이비가 가장 중요한 재료이며, 페라나칸 요리 가운데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유명한 요리이다.[3] 매운 그레이비 소스에는 캔들너트, 쿠르쿠마 롱가, 고추, 갈랑가, 벨라찬 등 여러가지 향신료가 들어간다. 그레이비를 향기롭게 볶은 후 레몬그라스와 클루악의 과육을 함께 섞는다. 이렇게 만든 양념 일부를 닭고기와 섞어 클루악 열매의 껍질 안에 채워넣고, 나머지 양념은 닭고기 육수와 타마린드 주스를 더해 걸쭉한 그레이비 소스로 만든다.[3]

이 요리는 일반적으로 쌀밥과 함께 제공되며, 닭고기, 진한 그레이비 소스, 그리고 클루악 껍질 안에 다시 채워 넣은 양념을 함께 떠서 먹는 방식으로 즐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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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대부분의 페라나칸 요리는 푸젠 요리말레이 요리의 영향을 받았지만, 아얌 부아 클루악은 클루악 열매가 인도네시아의 맹그로브 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요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15세기 믈라카가 중요한 무역항이었을 때 자와섬수마트라섬에서 믈라카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한다.[3][5]

변형

페라나칸과 유라시아인들은 이 요리를 다르게 조리한다. 페라나칸은 보통 열매에서 과육을 제거하고 닭고기와 섞어 다시 열매에 채운 다음 커리 소스에 넣어 조리하는 반면, 유라시아인들은 과육을 꺼내지 않고 커리에 넣어 조리한다.[5] 때때로 닭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넣어 요리하기도 한다.[3] 이 요리는 페라나칸에게 조상에게 바치는 제사 음식, 추모 음식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유라시안 문화권에서는 이 요리를 귀한 음식, 사치스러운 별미로 여겨진다.[5]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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