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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시욥 EMU-250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제 고속열차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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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EMU-250(UTY EMU-250)은 우즈베키스탄의 고속철도인 아프로시욥에서 운영할 예정인 고속열차이다. 최초의 해외 수출 KTX 모델로, KTX-이음에서 우즈베키스탄 현지 사정에 맞게 일부 개량되어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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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024년 6월 14일, 대한민국의 현대로템은 우즈베키스탄 철도(UTY)에서 발주한 2천 700억 원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하였다.[1] 구체적으로, 현대로템은 우즈베키스탄 철도에 차량을 공급하고 유지보수(경정비 2년, 중정비 9개월)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양국 철도공사와 현대로템은 고속철 운영 유지보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2]
KTX-이음(EMU-260)을 기본모델로 하는 UTY EMU-250이 총 42량(6편성) 납품되며 2027년 4월 첫 편성이, 같은 해 9월 6편성 전 차량이 운행을 시작할 예정에 있다. 운행 개시 전 두 달간 운송을, 세 달간 시운전 절차를 거친다.[3]
2025년 11월 18일, 현대로템은 7량(1편성)의 공장 출고와 선적을 진행, 12월 10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항에서 초도 편성 출항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정훈 현대로템 레일솔루션사업본부장,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주파르 나르줄라예프 우즈베키스탄 철도청장, 잠쉬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 우즈베크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양국 정관계 인사와 현대로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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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제원
UTY EMU-250은 1편성당 175m 길이이며, 좌석은 최대 389석이다. 또한, 고온건조한 기후 및 모래바람에 대비해 방진 설계가 적용되고 방냉각 장치가 강화되는 등 KTX-이음을 개량하여 제작되었다. 궤도 폭은 1,520㎜로 한국의 표준궤(1,435㎜)보다 넓은 광궤용 대차를 넣었다.
UTY EMU-250는 우즈베키스탄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동력분산식 열차이다. 우즈벡 역사 플랫폼 높이는 한국보다 낮은 200mm이어서 차량 내부에 승하차용 계단이 추가된다.[3] 영업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이며, 차량 부품에서 한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87%이다.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1]
유지·보수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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