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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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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각(額角, rostrum, 라틴어 로스트룸, 부리를 뜻함)은 동물의 머리나 입에서 튀어나온 단단하고 부리 같은 여러 구조에 대한 해부학 용어이다. 시각적으로 유사하지만, 이들 중 다수는 다양한 종에서 계통학적으로 관련 없는 구조이다.


무척추동물
- 거미에서 액각은 입의 일부이며, 앞쪽의 입구를 이룬다. 윗입술과 동종인 이 돌기는 특히 주머니 모양의 분비 기관인 액각선이 존재하며, 이는 조직학 및 전자 현미경(외부 링크 "archentoflor")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
- 갑각류에서 액각은 눈 앞에 있는 갑각의 앞쪽 연장 부분이다.[1] 일반적으로 단단한 구조이지만, 박갑목에서 볼 수 있듯이 경첩 관절로 연결될 수도 있다.[2]
- 곤충 중에서 액각은 노린재목과 설악장구벌레 등의 곤충의 찌르기 입틀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바구미의 긴 코도 액각이라고 불린다.[3]
- 복족류 연체동물은 액각 또는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4]
- 두족류 연체동물은 액각이라고 불리는 단단한 부리 모양의 입틀을 가지고 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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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동물

포유류에서 액각은 광대뼈 아치 앞에 위치한 두개골의 부분으로, 치아, 구개, 비강을 포함한다.[6] 또한 인간 뇌의 뇌량에는 액각이라고 알려진 신경 다발이 있다.
- 돌고래와 같은 이빨고래[7][8] 및 부리고래를 포함한 일부 고래는 턱뼈에서 진화한 액각(부리)을 가지고 있다. 외뿔고래는 돌출된 송곳니에서 진화한 큰 액각(상아)을 가지고 있다.
- 일부 물고기는 위턱뼈에서 진화한 영구적으로 돌출된 액각을 가지고 있다. 새치(청새치, 황새치 및 돛새치)는 액각(부리)을 사용하여 먹이를 베고 기절시킨다. 주걱철갑상어류, 마귀상어 및 귀상어과는 약한 전기장을 감지하여 먹이의 존재를 알리는 전기수용기가 가득한 액각을 가지고 있다. 톱상어와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톱가오리는 전기 감응성이며 베기에도 사용되는 액각(톱)을 가지고 있다.[9] 액각은 물고기 앞에 복측으로 뻗어 있다. 귀상어의 경우 액각(망치)은 복측과 측면(옆으로) 모두 뻗어 있다.
- 일부 물고기의 위턱뼈는 액각으로 진화했다
- 톱가오리는 전기 감응성 액각(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먹이를 베는 데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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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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