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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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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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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래퍼(Alison Lapper, 1965년 4월 7일 ~ )는 영국화가이다.

간략 정보 앨리슨 래퍼Alison Lapper, 신상정보 ...

해표지증(phocomelia)으로 인한 기형으로 인해 두 팔을 갖지 않은 상태로 태어나 부모에게 버림받고 보육원에서 길러졌으며 앨리슨 래퍼란 이름도 보육원의 원장으로부터 받았다. 현재는 구족화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과거 활동 당시에는 정상인의 몸을 주제로 활동했으나 밀로의 비너스를 보고 후에 자신의 몸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나의 장애는 내 인생에는 장애가 되지 않았다'라는 말로 대중의 잘못된 편견을 깼으며, 동시에 아름다운 여성의 상징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내 아들이 건강하게 태어나 멋지게 커 가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에게 주어진 행복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

작가 마크 퀸과 협업해서 자신의 임신한 모습을 본뜬 대리석 조각상 <Alison Lapper Pregnant>은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2005~2007년간 전시되었었다.

2006년 4월, 당시 6살이던 자신의 아들 패리스 래퍼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며, 8박 9일간 체류했었다. 그녀의 최초 아시아 국가 방문 기록이며, 이 기간 동안 개인전 개최, 강연 및 한국 장애인들과의 교류 등 공식 일정을 가졌었다. 또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봄 나들이도 즐겼었다.

패리스는 학교에서 어머니 앨리슨의 장애 때문에 놀림과 조롱을 당하는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그가 13세가 되었을 때는 앨리슨에게 Parent's evening(주로 영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에서 학교가 정한 특정 저녁에 열리는 학부모 상담)에 오지 말라고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비극적이게도, 그는 2019년 8월 13일, 19세의 나이로 웨스트서식스주 워딩에 있는 한 호텔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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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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