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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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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부인 왕씨(禮和夫人 王氏, 생몰년 미상)는 고려의 초대 왕 태조 왕건의 제18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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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춘주(지금의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1]) 출신으로, 대광 왕유의 딸이다[2]. 본관은 해주이다[3]. 왕유는 원래 박씨였다가 태조로부터 왕씨 성을 하사받은 인물로, 해주 왕씨의 시조이기도 하다. 원래 태봉의 궁예 휘하에 있었으나, 궁예의 난정으로 깊은 산 속에 은거하였다가 고려 개국 후 태조에게 찾아왔으며, 이후 여러 요직을 거치면서 사성을 받은 것이다. 또 후당에 태조와 신혜왕후의 책봉을 요청하여 받아내기도 하였다. 예종 때 여진을 격파하는 전공을 세우고 참지정사가 된 왕자지는 그의 현손이다[3][4].
당시 춘주는 개경에서 강원도로 가는 길의 요충지 역할을 하던 곳이다. 일부에서는, 태조가 이러한 춘주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한 강원도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서 이 지역 출신의 여인을 부인으로 맞이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5].
《고려사》에는 그녀의 생애에 대해서는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않고 있다. 생몰년이나 능지에 대한 기록 역시 남아있는 것이 없다. 호는 예화부인(禮和夫人)이다. 남편 태조와의 사이에서 자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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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출처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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