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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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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22년 3월) 에콰도르 안데스산맥에서 새로운 종류의 유리개구리 2종이 발견되었습니다. 마슈피유리개구리(Hyalinobatrachium mashpi)'와 '명사유리개구리(Hyalinobatrachium nouns)'다
이 개구리들은 몸이 투명하여 심장과 내장기관까지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신종 발견은 생물다양성이 높은 열대 안데스산맥에서 이루어졌으며, 국제 학술지인 피어제이에 발표되었습니다. [1]
[2]유리개구리(glass frog)는 유리개구리과(Centrolenidae)에 속하는 양서류의 총칭이다.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걸쳐 분포한다. 피부가 투명해서 속을 볼 수 있고, 작은 곤충들을 잡아 먹으며 산다. 12속 152종으로 이루어져 있다.[3][4] 유리개구리의 투명성은 색소세포의 밀도가 매우 낮아서 발생한다. 특히 배 쪽 피부는 색소가 거의 없고 혈관도 최소화되어 있어 ‘생체 X-ray’처럼 내부 구조가 보인다. 휴식할 때는 피부와 내부 혈류 조절로 적혈구의 약 89% 이상를 간(肝)에 일시적으로 저장하여 더욱 투명해진다. 또한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나뭇잎에 매달려 잠을 자기 때문으로 이같은 이유로 위장 능력은 생존에 필수적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낮에 북부 유리개구리는 녹색을 띤 투명한 형태이기 때문에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으며 깨어나 돌아다닐 때는 불투명한 적각색을 띈다.
중남미에 서식하는 북부 유리개구리는 몸 크기가 2-3㎝에 불과한 소형 개구리 종으로, 주로 밤에 활동하고 낮에 잠을 잔다.[5] 활동할 때는 피부가 녹색이어서 주변 나뭇잎과 잘 어우러지고, 낮에 휴식을 취할 때는 피부와 근육이 투명해져 자연환경에서는 쉽게 노출되지 않는다고 한다.
유리개구리가 적혈구를 순환계 밖으로 빼내는 과정에서 혈전 생성을 피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내어, 이를 통해 혈전증 및 폐색전증 치료법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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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개구리의 짝짓기는 수컷이 암컷을 수컷은 개울 이나 호숫가 위 나뭇잎 위에 앉아 있고, 암컷이 오면 수컷과 함께 물속으로 내려가지 않고 짝짓기를 한다. 암컷은 잎에 알을 낳고 , 떠난 후에도 수컷은 종종 남아 포식자로부터 알을 보호하고 다른 암컷을 부른다.[7]
하위 분류
- Centroleninae
- Centrolene - 36종
- Chimerella - 2종
- Cochranella - 19종
- Espadarana - 3종
- Ikakogi - 2종
- Nymphargus - 35종
- Rulyrana - 7종
- Sachatamia - 3종
- Teratohyla - 4종
- Vitreorana - 9종
- Hyalinobatrachinae
- Celsiella - 2종
- Hyalinobatrachium - 31종
계통 분류
2014년 현재, 개구리목의 계통 분류는 다음과 같다.[8][9][10]
| 신와아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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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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