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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안

일제강점기의 영화감독, 연극인 (?–?)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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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안(柳長安, 일본식 이름: 柳川長安)은 한국의 연극인이며 영화감독이다.

간략 정보 유장안, 신상정보 ...

생애

초창기 영화계에서 활동하면서 1928년 《지나가(支那街)의 비밀》과 《나의 친구여》라는 영화를 연출했다.[1] 한국 최초의 여배우 이월화가 여주인공을 맡고 나웅, 서월영, 복혜숙이 출연한 《지나가의 비밀》은 주인공이 악당들을 때려눕히고 만주에서 몸을 팔며 고생하는 한국 처녀를 구출해 온다는 줄거리이며, 촬영기사였던 유장안이 대륙키네마에서 제작한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2]

일제강점기 말기에는 친일 연극 단체인 조선연극문화협회에 가맹한 이동극단의 제1대 대표였다. 이동극단은 조선연극문화협회의 주요 사업 중 하나였으며, 지방을 돌면서 총독부의 시책을 설명하고 전쟁 지원을 역설하는 내용의 친일 연극을 가설 무대에서 공연하도록 지원받았다.

유장안이 대표를 맡은 이동극단은 1941년 9월부터 활동을 개시하여 1943년 1월까지 1년 반 동안 약 260회의 이동 공연을 하며 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3].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연극/영화 부문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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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이재명, 〈조선연극문화협회의 활동을 통해서 본 친일 연극〉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2005년 하반기 워크숍)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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