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식당

은호식당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역사적인 한식당이다.^[1] 1932년에 설립되어 서울에서 네 번째로 오래된 현존하는 식당이다. 꼬리곰탕(쇠꼬리 국)을 전문으로 한다.^[2] 남대문시장 근처의 숭례문 지역과 가깝다.^[1]

은호식당
기본 정보
상태	계획중

손님들은 꼬리곰탕의 고기와 뼈를 집어 먹기 위해 장갑을 착용한다고 한다. 고기는 특제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으며, 국물에는 국수가 들어 있다.^[3] 이 식당은 양지탕과 설렁탕과 같은 다른 요리도 제공한다.^[4]

이 식당은 중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1] 1932년 김은임이 남대문시장에서 천막 식당으로 설립했다.^[5][6] 결국 그녀는 식당을 위한 영구적인 공간을 얻었고, 그 이름을 평화옥이라고 지었다. 이때 그녀는 이명순을 만났고, 이명순은 결국 그녀의 딸로 입양되어 식당을 물려받았다.^[5] 1950년에서 1953년 6.25 전쟁 동안 김은 부산으로 피난하여 그곳에서 식당을 임시로 다시 열었다. 김이 서울로 돌아온 후, 그녀는 결국 식당을 위한 상점 공간을 얻었고, 그 이름을 은성옥이라고 지었다. 1968년 남대문시장 화재 이후, 식당은 은호식당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남대문 지역 재개발 계획에 따라 식당은 남대문 지역을 벗어날 의도로 두 개의 지점을 열었으나, 이는 결국 이루어지지 않아 세 지점 모두를 유지했다. 첫 번째 지점은 2002년에 서소문 지역에,^[6] 두 번째 지점은 2005년에 여의도에 문을 열었다.^[6] 2019년까지는 같은 가족의 4대째가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6] 처음에는 해장국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요리)을 제공했다. 정부 관리들이 꼬리곰탕을 맛본 후, 이 요리는 가게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1]

2013년에는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7]

같이 보기

• 나주곰탕 하얀집 – 나주에 있는 또 다른 역사적인 곰탕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