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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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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혁(任寬爀, 1966년 1월 6일 ~ )은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변호사이다.[1] 1997년 검사로 임용된 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2부장과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장을 지냈고, 2019년 11월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장을 맡아 2021년 1월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7][8] 2022년 6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2023년 9월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을 거쳐 2024년 5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56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했다.[9][10][3] 2024년 9월 사직 의사를 밝혔고, 퇴임식은 9월 11일에 안내되었다.[11][12] 이후 법무법인(유한) 해송에서 변호사로 활동한다.[2][1]

간략 정보 임관혁임관혁, 출생명 ...
간략 정보 임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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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1966년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태어났다. 대전 보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1997년 사법연수원 26기를 수료하였다.[1][12] 2004년 네덜란드 라이덴대학교 국제법 과정 연수를 이수했다.[1][13][14]

정책 방향

임관혁은 서울고검장 취임사에서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는 격언을 인용하며 형사사건의 신속·효율적 처리를 강조하였다.[15][16] 사직 인사에서는 검찰의 인지수사를 부패·금융 등 최소한의 영역으로 줄이고, 일반 형사사건 처리와 사법통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11]

주요 수사 및 사건

STX그룹 관련 비리(2014)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으로 STX 남산타워 본사 및 계열사 압수수색을 지휘했고, 관련자 기소를 진행했다.[17][18][19]
한명숙 불법 정치자금 사건(2010 전후)
특수1부 부부장(주임)으로 기소 실무를 담당했다는 보도가 있다.[20][21]
‘정윤회 문건’ 수사(2014–2015)
특수2부장으로 수사를 지휘했고, 검찰은 2015년 1월 문건 내용 전반을 허위로 판단했다.[22][23]
부산 엘시티(LCT) 사건(2016–2017)
부산지검 특수부장으로 수사팀을 이끌어 현기환 전 정무수석 등 관련자를 기소했다.[24][25]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2019–2021)
대검 산하 특별수사단장으로서 해경 본부 등 압수수색을 지휘했고,[7] 2021년 1월 “대부분 의혹 무혐의, 일부 이송·기소” 결론을 발표했다.[26][8][27]

위원회 및 대외 활동

  • 제9기 양형위원회 위원(제132차 회의 참석, 2024-06-17; 제133차 회의 공지명단 포함).[4][5]
  • 2024년 8월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압축한 차기 검찰총장 후보 4인 중 1인으로 선정되었다.[28][29]

평가

검찰 내 대표적 ‘특수통’으로 분류되며, 서울중앙지검 특수1·2부장, 부산지검 특수부장 등 특수수사 보직을 누적 수행했다.[29] 일각에서는 2005년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 재직 경력 등을 근거로 ‘우병우 사단’으로 분류해 왔다.[30]

논란 및 비판

  • 세월호 특수단의 결론(대부분 무혐의·일부 이송)에 대해 유족 및 시민사회가 비판을 제기했다.[8][27]
  • 엘시티 사건 관련해 ‘봐주기·부실수사’ 의혹이 제기되어 공수처가 관련 고발을 검토·수사한 바 있다(사안별 결론은 상이).[31]

퇴임 및 변호사 활동

2024년 9월 사직 의사를 표명했고(퇴임식 9월 11일 안내), 서울고검장 재임은 같은 해 9월 20일부로 종료되었다.[11][3] 2024년 11월 12일 변호사로 개업하여 법무법인(유한) 해송에 소속되었다.[2][1]

저서

  • 《임관혁이 쓰는 인문학 속의 법》, 전2권(법률신문사, 2024) — 2023년 3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법률신문 연재[32][33][34][35]

경력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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