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자흐라 네마티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Remove ads
자흐라 네마티(1985년 4월 30일 ~ , 페르시아어: زهرا نعمتی)는 이란의 장애인 양궁 선수이다. 원래는 태권도 선수였으나 자동차 사고로 입은 장애로 인해 양궁으로 전향했다.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2년 하계 패럴림픽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6년 하계 올림픽과 2016년 하계 패럴림픽에 모두 참가했으며 특히 2016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이란 선수단의 개막식 기수로 등장했다.[1] 또한 2021년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0년 하계 패럴림픽에도 참가했다.[주해 1]
Remove ads
경력
요약
관점

자흐라 네마티는 케르만주 케르만 출신이며 원래는 검은 띠를 받은 태권도 선수였다.[2] 하지만 2003년에 일어난 자동차 사고로 인하여 척추 부상을 당했고 두 다리에 장애가 생기면서 태권도를 그만두게 된다.[3][4][5][6][7]
2006년에 양궁을 시작한 네마티는 불과 6개월 만에 이란에서 열린 전국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체격이 좋은 양궁 선수들과 겨루면서 3위를 차지했다.[8] 네마티는 여자 장애인 양궁 종목에서 W2 등급[주해 2]에 출전했다.[3]
네마티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2년 하계 패럴림픽에 출전하여 2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이란의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10] 네마티는 여자 리커브 W1/W2 랭킹 라운드 경기에서 613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16강전에서 이탈리아의 마리안젤라 페르나를 세트 스코어 6-0으로 꺾었다. 8강전에서는 터키의 기젬 기리스멘을 다시 세트 스코어 6-0으로 꺾었고 준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의 베로니카 플로레노를 세트 스코어 6-0으로 꺾었다. 네마티는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엘리사베타 미노를 만나 세트 스코어 7-3으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11] 네마티는 자신의 금메달을 "내가 이 성공을 이루도록 기도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바친다."고 전했다.[12]
네마티는 2012년 하계 패럴림픽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에서 라지에흐 시르 모함마디, 자흐라 자반마르드와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란 여자 양궁 대표팀은 랭킹 라운드에서 1,646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체코와의 8강전 경기에서 189-167 승리를 기록했다. 대한민국과의 준결승전 경기에서는 186-192로 패배했으나 이탈리아와의 3·4위전 경기에서 188-184 승리를 기록했다.[13]
네마티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3년 세계 장애인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개인 리커브 W2 금메달과 여자 단체 리커브 동메달을 획득했다.[3] 네마티는 2015년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6년 하계 올림픽과 2016년 하계 패럴림픽 출전 자격을 모두 획득함으로써 역사를 새로 썼다. 특히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5년 아시아 장애인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리커브 은메달을 획득하여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네마티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1996년 하계 올림픽과 1996년 하계 패럴림픽에 모두 출전한 이탈리아의 파올라 판타토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모두 출전한 최초의 양궁 선수가 되었다.[14]
네마티는 2016년 1월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 참가할 이란 선수단의 개막식 기수로 선정되었다.[10] 네마티는 2016년 하계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랭킹 라운드에서 609점으로 49위를 차지했으며 32강전에서는 러시아의 인나 스테파노바에게 2-6 패배를 기록하면서 탈락했다.[15][16] 2016년 하계 패럴림픽에서는 여자 양궁 리커브 오픈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네마티는 2021년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0년 하계 패럴림픽에서 남자 육상 원반던지기 선수인 누르모함마드 아레히와 함께 개막식 기수로 등장했다.[17] 네마티는 여자 양궁 리커브 오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Remove ads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