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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군 (일본군)
일제강점기 조선을 방위하기 위한 주둔군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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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 조선군(일본어: 朝鮮軍, ちょうせんぐん 조센군[*]) 또는 조선 주둔 일본군(朝鮮 駐屯 日本軍)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제국이 조선 지역을 수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주둔군이었다.
역사
조선군의 기원은 러일 전쟁 때 대한제국 주재 일본 대사관과 조선에 체류하던 일본 민간인들의 보호를 구실로 들어와 한성부에 주둔시켰던 한국주차군(韓國駐箚軍)으로, 1904년 3월에 경성에 세워진 부대이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될 당시 조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억압하였고, 의병 운동을 탄압하였다.
1910년에 조선이 일본에 병합되자, 10월 1일에 부대 이름을 조선주차군(朝鮮駐箚軍)으로 바꾸었다. 1915년 12월 24일에 한반도의 경비를 위해 제19, 20사단을 창설하고, 이듬해 1916년에 육군은 조선주차군을 조선군으로 개편하였다. 1918년에는 조선총독부의 통치를 강화하기 위해 사령부가 설치되었다. 조선군은 소비에트 연방으로부터 한반도를 일본의 영역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어 임무와 조선인들의 독립운동을 진압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이를 무력 진압하는 데 참여하였다. 중일 전쟁이 발발한 1937년부터는 전쟁 동원과 관련된 활동을 강화하고 〈조선인 특별지원병 조례〉에 따라 경성부와 평양에 지원병 훈련소를 설치하고 조선인 병사를 조선군사령부에 입대시키기 시작했다.
1945년 2월 6일 조선군은 조선군관구로 개칭되고, 제17방면군(第17方面軍)에 예속되었다. 1945년 8월 8일 소련의 만주 침공 당시 이들은 병력 부족으로 웅기군, 나진시, 청진시에서 격파되었다. 그러나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패망한 이후에도 같은 해 9월 9일 경성에 미군이 진주하기 전까지 조직은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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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연대 간부
사령관
참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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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참고
- 이규태 (1996년 6월 24일). “[이규태 역사에세이] 조선군 사령부 이야기”. 조선일보. 2008년 8월 17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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