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카를리스 스크라스틴슈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Remove ads
카를리스 스크라스틴슈(라트비아어: Kārlis Skrastiņš, 1974년 7월 9일~2011년 9월 7일)는 라트비아의 전 아이스하키 선수이며, 포지션은 수비수이다.
1991년 라트비아 하키 리그의 파라다우가바 리가에서 데뷔했으며, 1995년 SM 리가의 HC TPS로 이적하였다. 이후 1998년 NHL 드래프트에서 9순위로 내슈빌 프레더터스의 선택을 받았으며, 1998년과 1999년 인터내셔널 하키 리그의 밀워키 애드미럴스 소속으로 활약했다가 시즌 종료 후 내슈빌 프레더터스로 복귀하였다. 그 뒤 2003년 콜로라도 애벌랜치와 계약했으며, 2004년 벨라루스 엑스트랄리그의 HK 리가 2000에 입단해 활약한 뒤 2005년 콜로라도 애벌랜치로 복귀하였다. 이후 2007년 플로리다 팬서스로 이적했으며, 2009년 댈러스 스타스로 팀을 옮겨 활약한 뒤 2011년 콘티넨탈 하키 리그의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에 입단하였다.
또한 라트비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151경기에 출전했으며, 올림픽 3회(2002년, 2006년, 2010년), 세계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3년, 2005년, 2009년) 12회 참가하였다.
2011년 9월 7일 HC 디나모 민스크와의 콘티넨탈 하키 리그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 Yak-42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벨라루스 민스크-1 공항에서 2km 떨어진 지점에서 항공 사고가 발생했으며, 스크라스틴슈를 포함한 탑승객 44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다.[1]
Remove ads
국가대표팀 경력
요약
관점
스크라스틴슈는 1992년 11월 7일 18세의 나이로 라트비아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으며, 데뷔 경기는 라트비아가 독립을 되찾은 후 첫 국가대표팀 경기인 리투아니아와의 친선 경기이다. 스크라스틴슈는 동갑내기 동료인 이고르스 본다레우스와 한 조를 이루어 경기를 치렀다. 같은 해 12월 28일 그는 프랑스를 상대로 국가대표팀 첫 골을 기록했다.
라트비아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02년, 2006년, 2010년 동계 올림픽 토너먼트에 참가했으며, 세계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에 12번(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3년, 2005년, 2009년) 출전했다. 2005년과 2009년 세계 선수권 대회, 그리고 2006년과 2010년 동계 올림픽을 포함한 여러 대회에서 라트비아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다. 처음에는 여러 부상 때문에 2009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기를 꺼렸지만, 마리스 발도니엑스와 키로프스 리프만스의 설득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1993년에는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도 뛰었다.
스크라스틴슈는 2003년 세계 선수권 대회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마르쿠스 닐손에게 보디 체크를 가해 경기 종료까지 퇴장당했다. 이는 1경기 출장 정지를 의미했으나, 경기 종료 후 징계는 취소되었다. 스크라스틴슈는 같은 대회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여 라트비아 국가대표팀 수비수로는 최초이자 라트비아 국가대표팀 선수 중 세 번째로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동시에 그는 세계 선수권 대회 역사상 한 피리어드에서 3골을 넣은 최초의 수비수가 되었다. 스크라스틴슈는 6경기에서 6점(3골, 3어시스트)을 기록하며 팀의 최고 득점자로 대회를 마쳤다.
2002년 동계 올림픽 토너먼트에서 당시 스크라스틴슈의 소속팀 내슈빌 프레더터스는 수비수가 단 한 경기에만 출전하는 조건으로 올림픽 대표팀 합류를 허락했고, 그 경기에서 라트비아는 슬로바키아와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면 올림픽 종류 직후 봄에 열린 2002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는 참가할 수 없었는데, NHL 시즌이 끝난 후 그가 소속된 프레더터스 팀이 그에게 무릎 수술을 받도록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는 그가 처음으로 세계 선수권 대회에 불참한 것이었다. 이후 2004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는 스크라스틴슈의 소속팀인 콜로라도 애벌랜치가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에 참가했기 때문에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스크라스틴슈의 라트비아 국가대표팀 마지막 경기는 2010년 2월 23일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예선 체코전이다. 그는 총 151경기에 출전하여 66득점(28골, 38어시스트)을 기록했다.
Remove ads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