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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부리바람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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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부리바람까마귀 (학명: Dicrurus annectens 디크루루스 안넥텐스[*])는 바람까마귀과에 속하는 새이다. 인도에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까지 걸쳐있는 습윤 열대림이 원 서식지이다. 꼬리가 얕게 갈라진 완전히 검은 새이며 검은바람까마귀와 닮았다. 4~6월 사이에 새끼를 치며, 암수가 나뭇가지의 분기점에서 컵 모양의 둥지를 같이 만든다. 그 후에 알을 낳는다. 흔히 볼 수 있는 새이며 IUCN에는 '최소관심'으로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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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사
큰부리바람까마귀는 1836년에 영국의 박물학자인 브라이언 호지슨 Brian Houghton Hodgson이 처음으로 기재하여 Bhuchanga annectans라는 학명을 부여하였다.[2][3] 종소명은 '연결'을 의미하는 라틴어 'annectens'의 철자를 잘못 기입한 것이다.[4] 이 오류는 국제동물명명규약위원회의 규칙에 따라 현재 부여된 학명인 Dicrurus annectens로 수정되었다.[5][6] 현재 속해 있는 속인 바람까마귀속은 1816년에 프랑스의 조류학자 루이 피에르 비에요 Louis Pierre Vieillot가 도입한 것이다.[7][8]
특징
검은바람까마귀와 생김새가 비슷하며, 칠흑 같은 색을 띠고 있고 부리는 튼튼하다. 꽁지는 두 갈래로 쪼개져 있다.[9]
분포 및 서식지
네팔·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방글라데시·베트남·브루나이·부탄·싱가포르·인도·인도네시아·중국·캄보디아·태국·필리핀에 서식한다. 원 서식지는 아열대·열대성 습윤 저지대림 또는 아열대·열대성 맹그로브 숲이다.[1]
습성
빽빽한 상록수림과 수분을 머금은 활엽수림에 서식한다. 둥지를 트는 시기는 4~6월 사이이다. 둥지는 보통 거미줄을 이용해 풀을 엮어서 만들며 작은 컵 모양이다. 가느다란 나뭇가지의 분기 지점에서 둥지를 찾을 수 있다. 암컷이 알을 돌본다. 하지만 둥지의 경우에는 암수가 같이 짓는다.[9]
먹이
곤충과 다른 소형 동물을 먹이로 삼는다.[9]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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