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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창제
명나라의 14대 황제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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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광종 태창제(明 光宗 泰昌帝, 1582년 8월 28일[1]~1620년 9월 26일[2])는 중국 명나라의 14대 황제(재위: 1620년)이자, 휘는 상락(常洛)이고, 묘호는 광종(光宗)이며, 시호는 숭천계도영예공순헌문경무연인의효정황제(崇天契道英睿恭純憲文景武淵仁懿孝貞皇帝)이고, 만력제의 장자이자 서출이다.
 | 이 문서의 내용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2013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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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만력제의 장자였으나, 부황 만력제는 자신의 3남이자 주상락(朱常洛, 훗날의 태창제)의 이복동생인 복왕 주상순을 매우 사랑하여, 결국 그를 황태자로 책봉하고 싶어했다. 이 문제를 둘러싸고 조정도 그를 지지하는 동림당과 그를 반대하는 비동림당의 두 파로 나뉘어 정쟁이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나 조선에서도 마찬가지로, 선조의 서얼 차남인 광해군의 세자 책봉을 주청하는 사신을 보냈을 때에도 장자인 그의 태자 책봉에 영향을 미칠까 두려워한 동림당의 반대로 인해 광해군의 세자 책봉은 허락되지 못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20세의 나이로 황태자에 책봉되었으며, 정격안(梃擊案, 황태자 암살 미수 사건)을 계기로 하여 황태자의 자리를 굳혔고, 이후 주상순은 황태자의 자리를 노릴 수 없었다.
1620년에 만력제가 죽자 즉위하였다. 하지만 그해에 그의 안색이 나빠졌기 시작했고, 병을 앓았다. 그러자 신하가 이전에 복용한 약을 체내에서 배출시키기 위해 설사약을 복용시켰고, 또 다른 신하가 만든 선단 2알을 연거푸 복용하였다가 갑자기 재위 29일 만에 승하한다. 이를 홍환안(紅丸案, 태창제 사망 사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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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조부모와 부모
황후
후궁
황자
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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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년과 연호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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