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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바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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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바(태풍 번호: 1216, JTWC 지정 번호: 17W[1], 국제명: SANBA, 필리핀 기상청(PAGASA) 지정 이름: Karen)는 2012년에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16번째 태풍으로, 2012년 태풍 중에서 가장 강력한 태풍이다. 태풍 산바는 중심 기압이 899 hPa까지 떨어져, 885hPa (대한민국 기상청은 890 hPa로 관측)을 기록한 2010년의 태풍 메기 이후 가장 강한 태풍이 되었다.[2] 제14호 태풍 덴빈, 제15호 태풍 볼라벤 이후 제16호 태풍 산바까지 3개의 태풍이 연속으로 한반도에 상륙한 최초 사례가 되었고, 7월에 상륙한 제7호 태풍 카눈을 더해서 1962년 이후 50년 만에 한 해에 4개의 태풍이 상륙한 기록을 세웠다. 태풍 산바는 2012년 대한민국에 영향을 준 5번째 태풍이었다. 이 영향으로 남해군에 있는 천연기념물인 남해 갈화리 느티나무가 많은 피해를 거쳐 다음 해 1월 2일에 해제되었다는 환경적인 영항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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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진행 및 기록
요약
관점

태풍 산바는 9월 13일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 제5등급의 세력에 미치면서 2012년에 전 세계에서 제5등급의 세력에 가장 빨리 도달했던 태풍으로 남아있다. 특히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4시간만에 중심기압이 80 hPa가 떨어지면서 급격하게 강력해진 산바는 한때 태풍의 눈의 지름이 약 37 km에 달할 정도로 세력이 매우 강력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제14호 태풍 덴빈, 제15호 태풍 볼라벤 이후 제16호 태풍 산바까지 3개의 태풍이 연속으로 한반도에 상륙한 최초 사례가 되었고, 7월에 상륙한 제7호 태풍 카눈을 더해서 1962년 이후 50년 만에 한 해에 4개의 태풍이 상륙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북위 28.8도에서 중심기압이 930 hPa, 북위 31.4도에서는 중심기압이 935 hPa까지 하락하는 등 상당한 고위도 지방에서도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했고 남해군에 상륙하기 전 중심기압은 965 hPa가 관측되어 상륙시 중심기압 부분에서 역대 5번째 값을 기록했다. 또한 상륙 당시의 풍속은 38 m/s로 해석되어 2003년 태풍 매미와 같은 값을 내기도 했다.
태풍 산바(SANBA)는 마카오에서 제출하였으며, 마카오의 지명 중 하나인 성 바오로 성당 유적(Ruins of St. Paul's)의 ‘성 바오로(포르투갈어: São Paulo)’를 음차한 ‘산바(중국어: 三巴, 병음: Sānbā)'를 의미한다.
중심 기압 및 최대 풍속의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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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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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같이 보기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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