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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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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블루스(Texas blues)는 텍사스주의 블루스이다. 다른 블루스 스타일보다 재즈, 스윙에 영향을 받은것이 특징이였지만 현재는 블루스 록이나 서던 록의 성향이 강하다.
역사
요약
관점
텍사스 블루스는 20세기 초, 석유 시추장, 목장, 벌목 캠프 등에서 일하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사이에서 등장하였다.
1920년대에 이르러 블라인드 레몬 제퍼슨은 재즈풍 즉흥연주와 가타의 단현 반주를 도입하여 이 스타일에 혁신을 가져왔으며, 그의 영향력은 이후 블루스의 방향을 규정하고 후대 연주자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1930년대 대공황 시기에는 많은 블루스 음악가들이 갤버스턴, 샌안토니오, 휴스턴, 댈러스 등 도시로 이주하였다.
이들 도시 중심지에서 새로운 세대의 인기 있는 연주자들이 등장하였는데, 그중에는 슬라이드 기타리스트이자 복음성가 가수였던 블라인드 윌리 존슨도 있었다.
또한 이후의 블루스맨들인 라이트닝 홉킨스, 릴 선 잭슨, T-본 워커등도 이 시기의 음악적 흐름에 영향을 받았다.
한편 로버트 존슨의 두 차례 녹음 세션 역시 미시시피 출신인 그가 텍사스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40년대에 T-본 워커는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여 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들을 녹음하였다.
그의 스윙풍 반주와 리드 기타 사운드는 일렉트릭 블루스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1]
B.B. 킹은 "나로 하여금 블루스를 연주하고 싶게 반든 사람은 바로 T-본 워커였다. 그가 연주한 <Stromy Monday>를 처음 들었을 때의 소리가 아직도 내 머릿속에 생생하다. 그는 내가 처음으로 음반에서 들은 일렉트릭 기타 연주자였고, 그를 듣고 나서 나는 반드시 일렉트릭 기타를 사야겠다고 결심했다." 고 회고했다.
또한 워커는 고리 카터에게도 영향을 주었는데, 그의 1949년 곡 <Rock Awhile> 은 오버드라이브가 걸린 일렉트릭 기타 연주를 특징으로 하며, "최초의 록앤롤 음반" 후보로도 자주 언급된다.[2]
1950년대에는 텍사스주의 휴스턴을 중심으로 한 리듬 앤 블루스 녹음 산업이 발전하였으며, 듀크/피콕과 같은 레이블이 그 중심에 있었다. 이 레이블들은 이후 일렉트릭 텍사스 블루스 사운드를 추구하게 되는 음악가들, 예를 들어 조니 코플랜드와 앨버트 콜린스[1]등의 활동 기반이 되었다.
또한 일렉트릭 블루스의 주요 인물 가운데 한 명인 프레디 킹은 텍사스에서 태어났으나, 십대 시절에 시카고로 이주하였다.[1]
그의 1961년 발표곡 <Hide Away>는 이후 에릭 클랩튼을 비롯한 여러 영국 블루스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3]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텍사스 블루스 신은 컨트리 음악과 블루스 록의 영향을 받아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오스틴의 클럽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졌다.[1]
이 시기의 다양한 스타일은 종종 키보드와 혼 등의 악기를 포함했드며, 기타 솔로 연주에 중점을 두었다.[1]
이 시기에 두각을 나타낸 주요 음악가로는 전통 블루스와 서던 스타일을 결합한 형제 듀오 조니 윈터와 에드거 윈터가 있었다.[1]
1970년대에는 지미 본이 패버러스 선더버즈를 결성하였고, 1980년대에는 그의 동생 스티비 레이 본이 뛰어난 기타 연주로 주류 음악계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ZZ 탑 역시 자신들만의 서던 록 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었다.[4]
| 이 글은 음악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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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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