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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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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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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상과(-上科, Tyrannosauroidea)는 수각아목 코엘루로사우리아공룡상과(또는 분기군)으로, 티라노사우루스과를 포함하는 보다 상위의 갈래이다. 티라노사우루스상과의 공룡들은 지질 시대쥐라기에 처음 나타나 로라시아 대륙에 살았으며, 백악기 후기에는 북반구에서 가장 강력한 포식 동물로서 군림하며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에 이르러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티라노사우루스상과의 화석은 북아메리카유럽, 아시아 대륙 등에서 발굴되었으며,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발굴된 화석 중에도 있을 수 있다.

간략 정보 티라노사우루스상과, 생물 분류ℹ️ ...

이들은 대부분 수각아목과 마찬가지로 이족 보행을 하는 육식 공룡으로, 두개골골반 등의 많은 골격상 특징을 근거로 규정된다. 현존 초기의 부류는 덩치가 작은 포식자였으며 세 개의 발톱이 남아 있는 긴 앞발을 가지고 있었는데, 백악기 후기의 부류는 매우 커져서 이제까지 존재했던 가장 거대한 육상 포식자의 반열까지 오른다. 그러나 앞발은 균형상 짧아졌고 발톱은 두 개만 남았다. 이들 중에는 중국에서 발견된 초기 티라노사우루스상과 공룡인 딜롱과 같이 원시적인 깃털이 발견된 종류도 있다. 이들 중 많은 것이 뼈로 된 볏이 두개골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두드러져 있는데, 과시용으로 쓰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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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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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작은 몇 종류의 속. 인간과 크기 대조.

티라노사우루스상과의 공룡들은 전시기에 걸쳐 일반적으로 덩치가 쭉 증가하는 경향이 있기는 했으나 크기는 광범위했다. 초기에는 작은 동물이었다.[1] 거의 다 자란 딜롱의 한 표본은 키가 1.6 m였고,[2] 다 자란 구안롱은 3 m였다.[3] 일본 효고현 백악기 후기 아래쪽 지층(1억 4000만 ~1억 3600만년 전)에서 나온 이빨들의 주인은 5미터 정도의 몸길이를 가진 동물로 보이며, 초기 티라노사우루스상과 공룡의 크기 증가를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4] 미숙한 에오티라누스의 한 화석은 키가 4 m가 넘었으며,[5] 성장기가 거의 끝난 아팔라치오사우루스의 한 화석은 6 m 로,[1] 두 속 모두 다 자라면 덩치가 더 컸음을 나타냈다. 후기 백악기의 티라노사우루스류 공룡은 9 m 알베르토사우루스고르고사우루스에서, 몸길이 12 m가 넘고 몸무게 7 에 달했을 티라노사우루스까지 걸쳐 있었다.[1] 학자들의 2010 문헌 리뷰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상과가 당대 80억년까지는 "작거나 조금 큰 공룡"이었고 그 뒤부터 20억년까지는 "이제껏 땅 위에 살았던 가장 큰 육식동물"이었다고 결론내렸다.[6][7]

초기 티라노사우루스상과의 두개골은 다른 코엘루로사우루스류와 비슷하게 구조가 길고 낮으며 가벼웠으나, 후기에는 높고 우람한 두개골을 가지고 있었다. 외형상의 차이는 있어도 특정한 두개골 특징은 모든 티라노사우루스상과 공룡들에게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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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와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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