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기법

풀 코딩(pull coding) 또는 클라이언트 풀(client pull)은 컴퓨터 망 통신 방식으로, 데이터에 대한 초기 요청이 클라이언트에서 시작되고, 그 다음 서버에 의해 응답되는 방식이다. 이와 반대되는 방식은 서버가 클라이언트에 데이터를 푸시하는 푸시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풀 요청은 많은 클라이언트가 중앙 서버에서 데이터를 요청하는 네트워크 컴퓨팅의 기반을 형성한다. 풀은 인터넷에서 웹사이트의 HTTP 페이지 요청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푸시는 짧은 시간 내에 여러 번의 풀을 사용하여 시뮬레이션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서버에서 POP3 이메일 메시지를 가져올 때, 클라이언트는 몇 분마다 정기적인 풀 요청을 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는 이메일이 거의 실시간으로 도착하는 것처럼 보여서 푸시되는 것처럼 보인다. 이 시스템의 단점은 올바르게 작동하기 위해 서버와 네트워크 모두에 더 많은 부하를 가한다는 것이다.

RSS와 같은 많은 웹 피드는 기술적으로 클라이언트가 풀링한다. RSS의 경우, 사용자의 RSS 리더는 주기적으로 서버를 폴링하여 새 콘텐츠를 확인한다. 서버는 클라이언트가 요청하지 않은 정보를 보내지 않는다. 이 지속적인 폴링은 비효율적이며 대역폭을 감당할 수 없었던 여러 인기 RSS 피드의 폐쇄 또는 축소에 기여했다.^[1][2]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푸시 코드의 또 다른 예인 웹서브 프로토콜이 고안되었다.

팟캐스팅은 특히 풀 기술이다. 새 팟캐스트 에피소드가 RSS 피드에 게시되면, 피드 리더, 모바일 팟캐스팅 앱 또는 디렉토리에서 요청할 때까지 서버에 남아 있다. 애플 팟캐스트 (아이튠즈), 블러브리 디렉토리와 같은 디렉토리 및 많은 앱의 디렉토리는 해당 플랫폼에서 팟캐스트 목록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RSS 피드를 주기적으로 요청한다. 앱 또는 리더를 통해 해당 RSS 피드를 구독하는 사용자는 디렉토리 목록 업데이트 시점과 관계없이 다음에 RSS 피드를 요청할 때 에피소드를 받게 된다.

같이 보기

• 푸시 기법
• 클라이언트 서버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