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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
프리미어리그의 상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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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영어: Premier League Player of the Season)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선정해 수여하는 연례 축구상이다. 수상자는 리그의 스폰서가 구성한 위원회에서 선정하며, 이 위원회는 축구 관련 단체, 언론인, 팬들로 이루어진다. 수상자는 시즌이 끝난 5월 둘째 주나 셋째 주에 발표된다.[1][2] 스폰서 명칭에 따라 1994년부터 2001년까지는 ‘칼링 시즌의 선수’, 2001년부터 2004년까지는 ‘바클레이카드 시즌의 선수’, 2004년부터 2016년까지는 ‘바클레이스 시즌의 선수’로 불렸다.[3] 2016–17 시즌부터는 ‘EA 스포츠 시즌의 선수’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1992년에 1부 리그(퍼스트 디비전) 소속 구단들이 기존의 풋볼 리그에서 탈퇴해 방송과 스폰서 계약을 독자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새로운 상업적으로 독립된 리그를 창설하면서 시작되었다.[4] 창설 첫 시즌에는 스폰서가 없었으나, 다음 시즌에 캐나다의 맥주 회사 칼링이 1,200만 파운드 규모의 4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첫 후원이 시작되었다.[5] 같은 시즌 칼링은 득점왕을 의미하는 ‘골든 부트’ 같은 개인상을 도입했다.[6] 그러나 이달의 선수상과 시즌의 선수 상은 1994–95 시즌에 처음 제정되었다.[7][8] 첫 번째 시즌의 선수 수상자는 블랙번 로버스의 공격수 앨런 시어러로, 시어러는 그 시즌 리그 우승과 골든 부트를 동시에 차지했다.[8][9]
티에리 앙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마냐 비디치, 케빈 더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는 시즌의 선수로 두 차례나 선정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현재까지 이 상을 두 번 이상 받은 유일한 선수들이다. 이 중 호날두는 2007년과 2008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또한 이제까지 총 8명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시즌의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10][11] 이들 가운데 케빈 필립스,[12] 앙리,[13] 호날두, 루이스 수아레스, 엘링 홀란은 같은 시즌 유러피언 골든슈도 함께 수상했다.[14][15] 또 11명의 선수는 자신이 속한 클럽과 함께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의 선수상을 받았고, 이 가운데 호날두와 비디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각각 두 차례 이런 성과를 올렸다.[16][17] 특히,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와 FIFA 올해의 선수를 동시에 수상한 유일한 선수이며, 2008년에 이를 달성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 선수로 선정되었다.[18] 2023년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시즌의 선수와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을 동시에 수상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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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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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수상자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를 두 번 이상 수상한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표에서 굵게 표시된 선수들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다.
국적별 수상 횟수
포지션별 수상 횟수
클럽별 수상 횟수
같이 보기
- 최우수 선수(MVP)
- FWA 올해의 선수
- PFA 올해의 선수
-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영 플레이어
-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
-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플레이메이커
-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방
-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게임 체인저
-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강력한 골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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