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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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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주변에서》(프랑스어: Autour du piano, 영어: Around the Piano)는 프랑스 예술가 앙리 팡탱라투르가 1885년에 그린 캔버스 유화 작품이다. 같은 해 파리 살롱에 전시되었으며, 아돌프 쥘리앙이 구입했다. 1915년에 뤽상부르 박물관에 기증되었고, 1986년까지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었다. 현재는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 보관되어 있다.[1]
배경 및 평가
이 그림은 팡탱라투르가 예술계 친구들과 유명인들을 그린 네 점의 단체 초상화 중 마지막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앙투안 라스쿠가 창단한 "르 프티 바이로이트"라는 단체의 콘서트를 묘사한다. 《피아노 주변에서》는 이전 작품들보다 비평가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지만, 그의 단체 초상화중 가장 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아마도 묘사된 인물들이 유명세가 낮기 때문일 것이다.
1885년 살롱에 전시되었을 때, 방문객들은 이 그림을 "바그너주의자들"로 불렀다. 피아노에 앉아 있는 인물이 바그너의 초기 지지자였던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라투르의 절친한 친구인 아돌프 쥘리앙은 이를 부인하며, 팡탱은 예술적 선언을 그리려 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친구들의 모임을 그린 것이며, 피아노 위의 악보는 불분명하지만 브람스의 곡이라고 말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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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
피아노 주변에는 여덟 명의 남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아래와 같다.[1]
에드몽 마이트르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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