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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배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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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배아강(Conciliterga 콘킬리테르가[*])은 우지류 절지동물의 멸종한 분류군으로 캄브리아기 중기에 나타났다. 삼엽충 및 다른 근연 분류군들이 속해 있는 삼엽충아문에 속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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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분류

합배아강에 속하는 동물들은 등판의 일부 또는 전체가 융합되어 있는데ㅡ 이러한 이유로 인해 분류명이 파생되었다.(라틴어 콘킬리오(→합쳐지다, concilio)와 테르굼(→등, tergum)의 합성어이다.) 대부분의 구성종들이 타원형의 몸을 가지고 있으며, 6~9개의 가슴마디와 머리방패, 그리고 등판이 불완전하게 합쳐진 커다란 꼬리방패를 들고 있다. 과거에 헬메티아목(Helmetiida)을 이루던 이 구성종들의 분기군(헬메티아, 롬비칼바리아, 쿠아마이아로만 구성되었다.)[2]은 또한 축 영역이 없는 점, 머리의 액각판 및 근액각판, 액각판 근처의 겹눈 등 다양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더해, 더듬이 한 쌍과 함께 조잡한 안다리가 몸을 따라 늘어서 있는 일정한 이분지를 무조건 가지고 있다. 테고펠테, 사페리온, 스키올디아가 속하는 두 번째 분기군도 관찰되었다.[2] 이 분기군은 좀 더 아랫쪽에 달린 눈과 함께 전부 융합된 등판(스키올디아는 여전히 몸 윤곽의 흔적을 보여주지만 더 원시적일 가능성이 있다.)이 특징이다, 하이펑겔라는 헬메티아와 매우 닮아 보이지만, 가장 원시적인 합배류로 배치되어,[3] 테고펠테를 닮은 분기군에서 유달리 유래했음을 시사한다. 많은 연구에서 아글라스피스목 근처에 위치하고 있지만, 2010년 연구에서는 대신 초기 합배류로 분류하여 콰니나스피스에 포함되는 것이 명확하지는 않다.[2] 그러나 2022년 연구에서는 대신 이를 삼엽충과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 분류시켰다.[3] 합배류의 구성종들은 주로 마오텐산 셰일와 버지스 셰일을 포함한 전 세계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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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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