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토멜 공항 전투

호스토멜 공항 전투 또는 안토노프 국제공항 전투(러시아어: Бои за аэропорт Антонов)는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벌어진 전투이다. 러시아는 두 차례에 걸쳐 호스토멜 공항을 공격했다. 러시아 낙하산 부대로 구성된 첫 번째 공격은 2월 24일 공수강하하여 잠시 공항을 점령한 후 격퇴되었다. 2월 25일 벨라루스에서 진격하는 러시아 지상군으로 구성된 두 번째 공격은 교전 끝에 공항이 러시아에게 점령되었다.

호스토멜 공항 전투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일부
2007년 호스토멜 공항
날짜 2022년 2월 24일 ~ 2022년 2월 25일 (1일간) 장소 키예프주 호스토멜 호스토멜 공항 결과 러시아군의 승리 러시아, 공항 장악 우크라이나, 러시아군이 이용하기엔 공항이 심하게 훼손되었다 주장[1] 안토노프 An-225의 파괴[2][3][4]
교전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군대
러시아 연방군 러시아 공수군 제11방위공습여단[5] 제31방위공습여단[6] 러시아 공군 제141차량화연대	우크라이나군 우크라이나 국민위병 제4신속대응연대[7] 우크라이나 공군 제40전술항공여단[8] 우크라이나 보안국 알파 그룹
병력
첫 번째 공격 20대~34대의 헬리콥터 수많은 밀 Mi-8 몇몇의 카모프 Ka-50 1백명~수백명의 공수부대원 적어도 2대의 수호이 Su-25 두 번째 공격 200대의 헬리콥터 (러시아의 통계)[9] 수많은 전차와 장갑차 알려지지 않은 수의 육군	알려지지 않은 수의 육군, 전차, 장갑차 몇몇의 BM-21 (러시아의 통계) 적어도 2대의 수호이 Su-24 몇몇의 미코얀 MiG-29[10] 적어도 2대의 밀 Mi-24
피해 규모
러시아의 통계: 없음[9] 우크라이나의 통계: 몇몇의 헬리콥터 파괴[11][10]	러시아의 통계: 200명 사망[9] 우크라이나의 통계: 몇몇의 우크라이나 국민위병 포로

전투

2022년 2월 24일

30대 이상의 러시아 헬리콥터가 군대와 장비가 키예프에서 10km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공중 가교를 만들기 위한 시도로 키예프 근교 호스토멜 공항을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 공수부대를 강하시켰다. 러시아군은 3시간의 전투 끝에 공항을 점령했지만 국민위병 제4신속대응연대의 우크라이나 반격이 뒤따랐다.^{[12][13][14][15][16]}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기 안토노프 An-225가 전투 개시 시점에 공항에 있었다. 교전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것으로 확인됐다.^[17] 그러나, 3일 후 항공기가 격납고에서 공습으로 파괴되었다고 보고되었다.^[18]

2022년 2월 25일

2022년 2월 25일, 이반키우 전투에서 우크라이나의 방어를 돌파한 러시아 지상군이 공항을 다시 점령했다.^[19]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20] 약 20대의 헬리콥터가 작전에 투입되고 전투가 진행되는 동안 200명의 우크라이나군이 사망했으며 러시아군은 사상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9] 우크라니아 국방부는 비행장이 너무 심하게 훼손되어 러시아군이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