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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16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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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16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 (IRBM)이다. 2024년 4월 2일 첫 시험 발사된 화성-16나는 화성-8형과 화성-12나형에 이어 극초음속 활공체 (HGV)를 탑재할 수 있는 세 번째 북한 탄도 미사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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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화성-16나는 2단 고체 연료 미사일이다. 길이는 21m, 폭은 2.1m로 추정된다. 1단 및 2단 부스터의 길이 또한 각각 10.6m와 5.6m로 판단된다. HGV 페이로드도 길이가 4.8m라고 주장된다.[1] 7축 바퀴형 이동식 발사대 (TEL)에서 발사된다. 개방형 전방 캐니스터는 저장 상태에서 양쪽에 2개 부분으로 된 조개껍데기형 덮개를 가지고 있다. 미사일은 발사관 끝의 가스 발생기로 콜드 런치 방식으로 발사되어 점화 전에 미사일을 위로 띄운다.[2]
2025년 1월 시험 이후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화성-16나의 엔진 동체는 새로운 복합 탄소섬유 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3] 추정 사거리는 약 3,000–5,500 km (1,900–3,400 mi)이다.[1] 그러나 북한이 화성-16나의 사거리를 6,000 km (3,700 mi)로 늘린다면, 알래스카에 있는 미국 군사 기지까지 공격할 수 있다. 화성-16나 플랫폼을 사용하여 미사일 구조 중량을 줄이고 고에너지 고체 추진제를 사용하면 화성-16나는 8,000 km (5,000 mi)의 사거리를 달성하고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이 될 수 있다.
시험 발사 데이터에 따르면 미사일은 최대 Mach 12 (14,701 km/h)의 속도에 도달했다.[3] 그러나 화성-16나의 추정 최대 속도는 마하 15 ~ 18이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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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020년 10월 10일 열린 열병식에서 화성-15형보다 큰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의 존재가 공개되었다. 이는 비공식적으로 화성 미사일 시리즈의 일부로 "화성-16형"이라고 불렸으나, 이후 영상 분석을 통해 공식 명칭이 화성-17형으로 밝혀졌다.[5]
2023년 11월, 북한은 고체 연료 IRBM용 로켓 엔진의 지상 정지 시험을 발표했다.[6]
MaRV 버전의 1월 시험 이후, 2024년 3월 19일 김정은은 또 다른 발사를 준비하기 위해 초기 고체 연료 엔진 시험을 감독했다.[7] 화성-16나는 2024년 4월 2일 비행 시험을 통해 공식적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 발사는 화성-8형에 탑재된 것과 유사한 HGV 페이로드를 사용했다.[2]
북한은 2025년 1월 6일 화성-16나의 또 다른 시험 발사를 실시했다. 북한 국영 언론은 공식 명칭을 언급하지 않고 미사일을 "신형 중거리 극초음속 탄도 미사일"이라고 불렀다.[8] 2025년 1월 시험에서 관측된 미사일은 2024년 4월 시험된 화성-16나 미사일과 동일하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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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목록
화성-16나 첫 비행 이후의 반응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연구원 안키트 판다(Ankit Panda)는 고체 연료 로켓으로의 전환을 김정은이 선호하는 전략으로 묘사하며 "더 큰 신속성, 반응성, 생존성이라는 형태로 그들에게 모든 고체 연료 군사력에 대한 명백한 전략적 이점이 있다"고 언급했다.[11]
이 발사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영국에 의해 비난받았다.[1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 발사가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정에 해를 끼친다"고 비난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미국과의 합동 조사가 진행 중임을 확인했으며, 이후 2024년 4월 3일 북한 제재 위반 혐의로 한국 해안에서 선박을 압류했다.
변형
MaRV 변형
2024년 4월 극초음속 활공체 (HGV)를 탑재한 화성-16B 시험 이전에, 2024년 1월에는 MaRV를 탑재한 화성-16나의 변형이 시험되었다. 이 변형의 공식 명칭은 화성-16A일 수 있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12][13]
MIRV 시험체
화성-16가와 화성-16나 시험에 사용된 2단 고체 추진 부스터는 비공식적으로 화성-16으로 불렸다. 이는 화성-18형 고체 연료 ICBM을 기반으로 한다.[9]
2024년 6월 26일, 북한은 다탄두 재돌입 비행체 (MIRV)를 시험하기 위해 화성-16의 1단 로켓을 사용한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이 시험에 사용된 1단 로켓을 가진 미사일은 공식적으로 명명되지 않았으며, 대신 북한 국영 언론은 이를 "중거리 고체 연료 탄도 미사일"로 묘사하고 시험이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했다.[14] 한국과 일본에 따르면 미사일은 250 km (160 mi)를 비행했으며 정점 고도는 100 km (62 mi)였고, 탄두를 방출하는 데 실패하고 동해에 떨어지기 전에 공중에서 폭발했다.[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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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첫 번째 시험이 성공한 후, 2024년 7월 27일 조선우표사는 화성-16B를 특징으로 하는 우표를 공개했다.[17]
같이 보기
관련 개발
유사 미사일
내용주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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