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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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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천(灰洞川)은 옥류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현재는 복개되었다. 준천사실에는 회동지수(灰洞之水)로 되어 있고, 금위영천과 북영천이 합류하는 부근은 파자교지수(把子橋之水)로 적혀 있다. 한경지략에는 원동천수(院洞川水)로, 동국여지비고에는 회동(灰洞)으로 되어 있다.[1] 상류부터 차례로 제생동천, 금위영천, 북영천을 합류시켰다.

원래는 수표교와 하랑교 사이에서 청계천으로 바로 합류하였다. 그러나 하천이 자주 범람하자 1421년, 물길을 종로의 북쪽에서 동쪽으로 선회하여 옥류천의 이교(二橋) 부근으로 합수하도록 바꾸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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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다리
조선 시대의 회동천의 다리 목록이다.
- 침교(沈橋) : 재동 96번지 운현궁 북쪽에 있었으며, 고종 때 토사에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3]
- 파자교(把子橋) : 묘동 57번지 단성사 앞에 있었으며, 창덕궁으로 오가던 관리들이 지났기 때문에 파조교(罷朝橋)라고도 하였다.[4] 원래 대나무[把子]를 얽은 위에 흙을 올려 다리를 지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4] 억울한 일을 당한 백성들이 관리들을 만나기 위하여 이 다리에서 기다리기도 하였고[4], 다리 위에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걸어두기도 하였다.[5]
- 종묘전교(宗廟前橋) : 종묘 외대문과 종로를 잇는 어도(御道) 위에 위치하였다. 1920년대에 하수도 정비 공사 과정에서 매립되었다가, 2008년 11월부터 2010년 1월까지 종묘 앞 광장을 발굴하던 중 발견되었다.[6] 2016년에 복원 및 공개되었다.
- - : 수선전도 등에 표시는 되어 있으나 이름은 모른다.[7] 지금의 창경궁로가 지나는 위치에 있었다.
- - : 종로4가와 종로5가 사이에 있었으며, 수선전도 등에 표시는 되어 있으나 이름은 모른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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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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