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즌

2009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즌(2009 Major League Baseball season)은 4월 5일 2008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4-1로 꺾은 개막전으로 시작되었다. 아메리칸 리그 중부 지구 우승팀 결정을 위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미네소타 트윈스 사이의 1경기 플레이오프 때문에 정규 시즌은 이틀 미뤄진 10월 6일 종료되었다. 다음날에 디비전 시리즈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이 시작되었다. 2009년 월드 시리즈는 10월 28일 시작해서 11월 4일까지 6경기가 치러졌고 뉴욕 양키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9년 연속으로 전년도 월드 시리즈 우승팀은 다시 우승 타이틀을 되찾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11월에 끝난 두 번째 시즌이다. 첫 번째 시즌은 2001년 월드 시리즈로 9·11 테러 때문에 시즌이 연기되었던 적이 있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7월 14일 개최된 올스타전에서 4-3으로 아메리칸 리그가 승리해서 AL 우승팀이 월드 시리즈에서 홈구장 혜택을 얻었다.

매년 개최되는 시민권 경기는 정규 시즌 경기가 되어서 인터 리그로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7월 20일 개최되었고, 홈인 신시내티 레즈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10-8로 패배했다. 양팀은 이 경기에서 1965년 당시 유니폼을 착용했다.

정규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