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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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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장론에서 c-정리(c-定理, 영어: c-theorem)는 2차원 양자장론들의 공간 위에서, 양자장론의 자유도의 수를 나타내고, 재규격화군 흐름에 따라서 단조적으로 감소하는 함수 c가 존재한다는 정리다. 이는 재규격화군에 따라 높은 에너지의 물리가 잊혀지므로 그에 따라 자유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재규격화군의 고정점에서, c는 등각 장론의 비라소로 대수의 중심 전하가 된다.
정의
요약
관점
2차원 공간 위에서, 복소 좌표 를 사용하자. 2차원에서 에너지-운동량 텐서는 대칭성에 의해 세 개의 독립된 성분을 가지는데, 이를 각각
로 적자. 등각 장론의 경우 후자는 0이 된다.
양자장론은 일련의 결합 상수 및 재규격화 에너지 눈금 에 의존하는 국소 라그랑지언 밀도 에 의해 정의된다. 양자장론이 재규격화 가능하다는 것은 다음 세 조건들을 의미한다.
- 유동 결합 상수 가 존재하여, 모든 에 대하여
- 가 성립한다.
- 유동 결합 상수는 자율적 1차 상미분 방정식을 따른다. 즉, 베타 함수 가 존재하여,
- 이어야 한다.
- 에너지-운동량 텐서의 대각합 는 다음과 같다.
c-정리에 따르면, 모든 재규격화 가능한 2차원 양자장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함수 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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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의 정의
요약
관점
다음과 같은 값들을 정의하자.
이들은 모두 어떤 임의의 주어진 에너지 눈금 에서 정의된다. 정의에 따라 이들은 모두 차원이 0인 로런츠 스칼라이다. 또한,
라고 놓으면, 는 양의 정부호인 대칭 행렬이다. 이 구조에 따라서 는 리만 다양체를 이루며, 또한 항상 이 된다.
그렇다면 는 다음과 같다.
이 경우, 캘런-쥐만치크 방정식에 따라서
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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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존 카디는 중심 원소 c가 계의 자유도의 수를 나타내는 것을 보였다. 이후, 알렉산드르 자몰롯치코프가 1986년 〈2차원 장론의 재규격화군의 "비가역성"〉이라는 제목의 논문[1][2]에서 c-정리를 증명하였다.[3]:37–39[4]:91
고차원에서의 c-정리
c-정리는 2차원의 경우에는 증명되었으나, 아직 고차원에서 성립하는지 알려지지 않았고, 특수한 경우에는 고차원에서의 반례도 발견되었다. 짝수 차원의 시공간에서, 존 카디는 c에 해당하는 값을 정의하였고,[5], 이는 a라고 불리게 되었다.[6] 카디는 a가 재규격화군 흐름에 따라 항상 감소한다는 가설을 세웠다. 이를 a-정리(영어: a-theorem)라고 한다. 4차원의 경우, a-정리는 1989년에 증명되었다.[7] 비섭동적인 위상적 증명은 2011년에 이루어졌다.[8][9][10] 6차원의 경우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11]
2010년에는 3차원 등각 장론에 대하여 F라는 값이 정의되었다.[12][13] 이는 3차원에서 c 또는 a에 대응하는 값으로 추측된다.
2010년에는 홀로그래피 원리를 사용하여, 임의의 차원에서의 c-정리들이 제안되었다.[14] 이는 3차원에서 이미 정의된 F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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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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