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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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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는 KBO에서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프로 야구 선수가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1차 드래프트라고도 불린다.
8월 중순에 신인 지명 회의를 개최한다. 구단의 신인 지명 순서는 모든 라운드에서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뽑는다. 즉 소위 Z자 형태의 지명이다.
※ 원 안에 쓰인 숫자는 전체 지명 순위를 의미함.
※ 단, 그 해에 신생팀이 있을 경우에는 순서 조정이 약간 있다.
신인 지명 방식의 변천사
- 1983년 : 1차 지명과 2차 지명때 지명할 수 있는 선수의 제한이 없었다. 한편, 임시로 대전에 머물렀다가 1985년에 서울로 연고 이전을 예정하고 있었던 OB 베어스는 1차 지명때 서울 연고 지역의 선수들을 드래프트할 수 있었고,[1] 대전 지역의 선수들도 OB가 드래프트 할 수 있었다.
- 1985년 : OB 베어스가 대전 지역을 떠나 서울로 이전하였고, 그로 인해 빈 지역이 돼버린 대전을 비롯한 충청도 지역에 빙그레 이글스가 참가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OB는 더 이상 대전 지역 선수를 1차 지명 때 지명할 수 없게 되었고, 그 권한은 빙그레에 넘어가게 되었다.
- 1986년 : 1차 지명때 지명할 수 있는 선수 숫자가 10명으로 제한되었다.
- 1987년 : 1차 지명때 최대 3명까지만 지명하도록 제한하였다. 그와 함께, 2차 지명은 전 구단이 전 지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드래프트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 1990년 : 1차 지명 가능 선수가 2명으로 또 줄어들었다. 그와 함께 쌍방울 레이더스가 창단됨에 따라, 신생구단 특별우선지명이라는 이름으로 2년동안 10명씩 우선 선발할 수 있는 특혜를 주었다. 이와 함께, 전라도 지역이 연고였던 해태 타이거즈는 전북 지역이 쌍방울의 연고지가 되면서 전북 지역에 대한 1차 지명권을 상실했다.
- 1991년 : 1차 지명 선수가 1명으로 줄어들었다.
- 1997년 : 2차 지명의 팀당 최대 지명 가능 선수 수가 12명으로 제한되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 최하위를 한 팀에게 2차 1순위 지명때 2명을 지명할 수 있는 혜택이 적용된 마지막 회의였다.
- 1999년 : 고졸우선지명때 지명할 수 있는 선수의 수가 1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 회의를 마지막으로 고졸우선지명은 사라졌다.
- 2001년 : 지난번까지는 2차 지명 회의가 매년 11월 중에 열렸지만, 프로 구단과 대학 팀간의 선수 스카우트 분쟁을 막기 위해 이번 회의부터는 시즌중인 6월로 시기를 옮겼다. 그리고 SK 와이번스가 인천지역을 기반으로 창단하면서, 현대 유니콘스와 함께 1차 지명을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게 되었다.
- 2003년 : 2차때 최대 지명 가능 선수의 수가 9명으로 축소되었다. 그리고 이 회의 때부터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 대한 현대의 1차 지명권이 박탈되었다.
- 2010년 : 지역 연고 지명을 폐지하고, 전면 드래프트제로 전환되었다. 최대 지명 가능 선수의 수가 10명으로 늘어났다. 신인 선수 지명회의 실황이 처음으로 TV로 생중계 되었다.
- 2014년 : 5년 만에 1차 지명이 부활하였다. 신생 구단 kt 위즈가 창단 지역을 연고로 창단되면서 드래프트에 새로 참가하게 되었다. kt 위즈는 총 15명의 신인 선수를 선발할 특권을 누리게 되었다.
- 2017년 : 모든 라운드에서 전년도 순위의 역순으로 지명을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팀간 성적의 평준화를 위해서 내린 조치.
- 2021년 : 1차지명에서 전년도 하위 3팀은 전국에서 지명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단, 지역연고에 지명할 선수가 있으면 지명가능하다.
- 2023년 : 1차지명이 폐지되고, 전면드래프트로 변경되며 라운드가 10라운드에서 11라운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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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지명 선수
- LG(MBC)와 두산(OB)은 연고지 겹침 문제로 인해 1983년부터 1999년까지 1차 지명에 앞서 서울권 선수들을 놓고 따로 주사위를 던져 선수들을 지명했다. 따라서 시기상으로 이 두 팀의 서울권 선수 지명이 가장 앞서 있기 때문에 이 시기는 계속해서 이 서울권 선수 중 가장 먼저 지명을 받은 선수가 기록되어 있다.
- 1994년의 경우 따로 주사위를 던지지 않고 사전에 LG와 OB가 각각 지명을 원하는 선수를 써서 제출했고, 결과적으로 선수가 겹치지 않아 주사위 던지기 없이 지명이 확정되었다.
- 2000년부터 2009년까지는 LG와 두산 모두 1차 지명 이전 주사위 던지기 없이 자유롭게 선수들과 협상하여 우선 계약하는 팀에게 우선권이 주어졌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전 구단 1차 지명 선수 중 가장 계약금이 높은 선수가 기록되어 있다. 단, 2007년의 경우 최고 계약금의 주인공은 봉중근이지만 이 당시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하는 상황이라 계약이 상당히 늦어졌으며, 당시 LG는 두산에 이용찬과 임태훈을 차례로 내준 끝에 봉중근을 영입한 것[2]이므로 예외로 둔다.
- 2016년부터 2022년까지는 연고지가 겹치는 두산, LG, 키움(넥센) 등 3팀이 돌아가면서 서울권 선수에 대한 1차 지명 우선권을 가져 1차 지명 기간동안 순서대로 지명 선수를 정했다. 명단에는 서울권 선수 중 1순위로 지명된 선수가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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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지명 선수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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