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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H 인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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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 프로타민 하게도른 인슐린(Neutral Protamine Hagedorn insuline, NPH 인슐린)은 이소판 인슐린(isophane insuline)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돕기 위해 투여되는 중간 지속형 인슐린이다. 명칭은 중성 pH(pH = 7), 단백질인 프로타민, 이 제형을 발명한 인슐린 연구자 한스 크리스티안 하게도른에서 유래했다. 인슐린 전달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약물 전달 공학의 초기 사례 중 하나이다.[3]
이 인슐린은 하루 한 번에서 두 번 피하 주사로 투여된다.[1] 효과 발현 시간은 일반적으로 90분이며 효과는 24시간 동안 지속된다.[3] 속효성 인슐린인 레귤러 인슐린과 미리 혼합된 형태로도 사용 가능하다.[2]
흔한 부작용으로는 저혈당이 있다.[3] 기타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의 통증이나 피부 변화, 저칼륨혈증, 알레르기 반응 등이 있을 수 있다.[3] 임신 중 사용은 태아에게 비교적 안전하다.[3] NPH 인슐린은 레귤러 인슐린과 프로타민을 아연 및 페놀과 함께 정확한 비율로 혼합하여 중성 pH를 유지하고 결정이 형성되도록 만들어진다.[1] 인간 인슐린 기반 버전과 돼지 인슐린 기반 버전이 있다.[1]
프로타민 인슐린은 1936년에 처음 만들어졌고, NPH 인슐린은 1946년에 개발되었다.[1] 이 인슐린은 세계보건기구의 필수 의약품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4] NPH는 "중성 프로타민 하게도른(neutral protamine Hagedorn)"의 약자이다. 2020년 기준으로 인슐린 이소페인은 미국에서 221번째로 가장 많이 처방된 약물로, 200만 건 이상의 처방전이 발행되었다.[5][6] 2020년 기준으로 인간 인슐린과 인슐린 이소페인의 조합은 미국에서 246번째로 가장 많이 처방된 약물로, 100만 건 이상의 처방전이 발행되었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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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적 용도
NPH 인슐린은 불투명하며 작용 시작 시간이 1~3시간이다. 최고 효과는 68시간 후에 나타나며 작용 지속 시간은 최대 24시간이다.[9]
NPH 인슐린은 중간 지속형 인슐린으로, 작용 시간이 레귤러 인슐린 및 속효성 인슐린보다 길고 장시간형 인슐린(울트라렌테, 글라진 또는 데테미르)보다는 짧다. 최근 코크란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10] 제1형 당뇨병을 가진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NPH 인슐린과 다른 인슐린 유사체(인슐린 데테미르, 인슐린 글라진, 인슐린 데글루덱)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인슐린 데테미르가 NPH 인슐린에 비해 중증 고혈당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결과는 포함된 연구들 간에 일관성이 없었다.[10] 같은 문헌고찰에서 성인과 소아 모두에서 다른 인슐린 유사체들 간에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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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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