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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침연속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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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침연속극SBS TV에서 1991년 12월 10일 부터 2021년 10월 1일까지 방송했던 연속극 드라마 프로그램이었다.

개요

연속극 드라마 형식으로 방송되었다.

역사

SBS 아침연속극은 1991년 12월 방영된 《고독의 문》을 기점으로 출범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 아침 시간대를 활용하여 주부 시청자를 주요 대상으로 삼았으며, 가족사·멜로·복수극을 중심으로 한 서사를 통해 일상적인 공감을 자아내고자 하였다. 이러한 기획 의도는 당시 텔레비전 수용 환경에서 ‘출근·등교 전 가족과 함께 시청하는 드라마’라는 고정적인 시청 습관을 형성하는 데 일정한 역할을 하였다.

전성기로, 《겨울새》, 《사랑의 조건》, 《성냥갑 속의 여자》, 《그대의 창》 등 다수의 작품이 방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000년대에 들어서는 《용서》, 《외출》, 《이브의 화원》, 《청혼》 등이 연이어 제작되었으며, 비교적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이 시기 아침연속극은 주로 가정 내 갈등, 사랑과 이별, 그리고 세대 간 문제를 다룸으로써 중·장년 여성 시청층을 공고히 확보하였다.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방송 환경은 급격히 변화하였다. 케이블 방송의 성장과 OTT 플랫폼의 부상으로 인해 전통적인 아침 시간대 드라마 시청 패턴이 점차 약화되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도 《태양의 신부》(2011), 《내 인생의 단비》(2012), 《청담동 스캔들》(2014), 《강남 스캔들》(2018) 등은 일정한 화제성을 지니며 방영되었으나, 과거와 같은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에는 한계를 드러냈다. 아울러 작품 경향은 단순한 멜로 중심에서 복수극과 극단적 갈등 구조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는데, 이는 ‘막장 아침드라마’라는 비판적 인식을 낳기도 하였다.

2021년 《아모르파티 – 사랑하라, 지금》을 마지막으로 종영하였다. 아침드라마가 폐지된 주요 원인은 시청자의 시청 습관이 유튜브와 OTT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급격히 이동한 점, 낮은 시청률로 인한 영향력 약화, 그리고 광고 수익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 이로써 약 30년간 이어져 온 SBS 아침연속극은 역사 속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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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간

자세한 정보 방송 채널, 방송 기간 ...

프로그램 리스트

  • 아래의 프로그램들은 2003년 이전에 제작, 방송한 작품들로 부득이하게 일부 장면에서 흡연 장면, 담배 소품 등이 노출될 수 있으며, 시청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 아래의 프로그램들은 2002년 11월 이후에 시청 가능 연령을 표시하는 드라마 등급 제도를 의무적으로 시행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 2017년 3월 1일부터 TV 프로그램 등급 표시, 주제, 폭력성, 선정성, 언어, 모방 위험 등 분류 사유 표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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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프로그램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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