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윈도우 10
2015년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개인용 컴퓨터 운영 체제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Remove ads
윈도우 9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1995년에서 2000년 사이에 제작된 Windows 시리즈에 대해서는 윈도우 9x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 문서는 PC용 운영 체제에 관한 것입니다. 모바일 장치와 관련된 운영 체제에 대해서는 윈도우 10 모바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윈도우 10(영어: Windows 10)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NT 운영 체제의 주요 릴리스이다. 윈도우 8.1의 후속작으로, 2015년 7월 15일에 RTM되었고, 2015년 7월 29일에 정식 출시되었으며,[7] 윈도우 7, 윈도우 8, 8.1 사용자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로 제공되었다. 서버 대응 버전으로는 윈도우 서버 2016, 윈도우 서버 2019, 윈도우 서버 2022가 있다. 2021년 10월에 윈도우 11이 그 뒤를 이었다.[8]
전작의 태블릿 컴퓨터 중심 접근 방식과 대조적으로, 윈도우 10은 이전 윈도우 버전들과 유사한 데스크톱 중심 인터페이스로 회귀하였으며 시작 메뉴를 다시 도입하였다. 다른 기능으로는 코타나 가상 비서, 작업 보기 및 가상 데스크톱, 알림 센터, 윈도우 헬로를 통한 생체 인식 인증, 개선된 설정 구성 요소, 엑스박스 라이브 통합, DirectX 12가 포함되었다.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체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가 도입되었다. 이전 NT 릴리스들과 달리 윈도우 10은 지속적으로 무료 기능 업데이트를 받았다.[note 1] 또는 기업 환경에서 중요 및 보안 업데이트만 받는 장기 지원 버전 마일스톤을 사용할 수 있다.[9][10] 윈도우 10의 ARM 아키텍처 버전은 2018년에 출시되었다.[11]
윈도우 10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데스크톱 인터페이스의 회귀, 윈도우 8.1에 비해 개선된 번들 소프트웨어 및 기타 기능들에 대해 찬사를 보냈으나, 의무적인 윈도우 업데이트 설치, 데이터 수집에 대한 프라이버시 우려, 출시 당시 운영 체제를 홍보하기 위한 애드웨어 같은 전술 등 행동 변화에 대해서는 비판이 제기되었다.[12] 마이크로소프트는 출시 후 3년 이내에 윈도우 10을 10억 대 이상의 기기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9] 결국 약 5년 후인 2020년 3월에 그 목표에 도달했다.[13] 2018년 1월에는 윈도우 7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윈도우 버전이 되었으며, 2025년 6월에 윈도우 11이 1위를 차지할 때까지 유지되었다.[14] 2025년 11월 기준 윈도우 10은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윈도우 버전으로 전 세계 점유율 42.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윈도우 11은 55%를 차지하고 있다.[15] 2025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대의 PC가 윈도우 10을 실행 중인 것으로 추산된다.[16]
윈도우 10은 32비트 프로세서,[note 3] BIOS 펌웨어,[note 4] 그리고 TPM이 없거나 TPM 1.2가 장착된 시스템을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다.[note 5][25] 또한 설치 전 공식적으로 CPU 모델 확인 절차가 없는 마지막 버전이다.[note 6][26] 장기 서비스 채널(LTSC) 에디션이나 확장 보안 업데이트 프로그램에 등록된 경우를 제외하고 지원은 2025년 10월 14일에 종료되었다.[27]
Remove ads
개발
요약
관점
2011년 마이크로소프트 전 세계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기술 책임자였던 앤드류 리스는 회사가 PC, 스마트폰, 태블릿 및 기타 기기들을 위한 단일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가질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PC용 생태계, 전화기용, 태블릿용을 따로 두지 않을 것이다. 그것들은 모두 하나로 합쳐질 것이다."[28][29]
2013년 12월, 기술 작가 메리 조 폴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헤일로 프랜차이즈의 행성 이름을 딴 코드네임 "Threshold"라는 이름으로 윈도우 8의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30] 윈도우 8.1이 된 "Blue"와 유사하게,[31] 폴리는 Threshold를 단일 운영 체제가 아니라 여러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과 서비스에 걸친 "운영 체제의 물결"로 설명했으며, 2015년 2분기로 예정된 마이크로소프트 소식통을 인용했다. 그녀는 또한 Threshold의 목표 중 하나가 윈도우, 윈도우 폰 및 엑스박스 원(모두 윈도우 NT 커널 기반의 유사한 커널을 사용함)을 위한 통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개발 도구 세트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30][32]
2014년 4월 빌드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테리 마이어슨은 데스크톱 창 내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앱을 실행하는 기능과 화면의 일부만 사용하고 왼쪽 열에 애플리케이션 목록을, 오른쪽 열에 윈도우 8 스타일의 앱 타일을 표시하는 윈도우 7 디자인을 본뜬 더 전통적인 시작 메뉴를 추가한 초기 빌드(빌드 9697)를 공개했다. 마이어슨은 이러한 변화가 향후 업데이트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33][34]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윈도우 8.1용으로 제작된 윈도우 스토어 앱을 이식하여 공통 코드베이스를 공유하면서 기기 형태에 맞게 디자인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윈도우 폰 8.1과 엑스박스 원으로 가져올 수 있는 "유니버설 윈도우 앱" 개념을 공개했다. 윈도우 폰 8.1은 PC용 윈도우 8.1과 공통 윈도우 런타임 API의 거의 90%를 공유하게 된다.[33][35][36][37]
2014년 9월에 "Windows Technical Preview"(빌드 번호 9834)라고 자칭하는 빌드의 스크린샷이 유출되었으며, 여기에는 새로운 가상 데스크톱 시스템, 알림 센터, 그리고 새로운 파일 탐색기 아이콘이 포함되어 있었다.[38]
발표
2014년 9월 30일, 마이크로소프트는 미디어 행사에서 Threshold가 윈도우 10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어슨은 윈도우 10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포괄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며, 데스크톱 컴퓨터와 랩톱,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폰, 올인원 기기를 위한 단일 통합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39][40][41] 그는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자들이 윈도우 8의 터치 중심 인터페이스에 대해 비판한 점을 언급하며, 윈도우 10이 비터치 기기 사용자들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윈도우 7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메커니즘을 복원하는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했다.[42][43] 이러한 양보에도 불구하고 마이어슨은 윈도우 10에서도 터치 최적화 인터페이스가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44]
마이크로소프트가 새 운영 체제 이름을 윈도우 9 대신 윈도우 10으로 명명한 것과 관련하여 테리 마이어슨은 "나올 제품과 우리의 접근 방식이 전반적으로 얼마나 다른지에 기초해 볼 때, 그것을 윈도우 9라고 부르는 것은 옳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45] 그는 또한 이미 윈도우 1.0이 존재하기 때문에 원드라이브, 원노트, 엑스박스 원과 같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들에 쓰이는 "Windows One"이라고 부를 수도 없었다고 농담했다.[46] 2014년 10월 샌프란시스코 컨퍼런스에서 윈도우 마케팅 부사장 토니 프로펫은 윈도우 9는 "왔다 갔다"며, 윈도우 10은 "윈도우 8.1에서의 점진적인 단계"가 아니라 "실질적인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작은 임베디드 사물 인터넷부터 태블릿, 전화기, PC,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엑스박스까지 가능한 한 많은 기기를 통합하는 하나의 플랫폼,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47] 데이브 플러머는 운영 체제의 버전 문자열에서 "Windows 9"를 확인하고 자신들이 윈도우 95나 윈도우 98에서 실행 중이라고 믿는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 문제를 피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48]
윈도우 10의 소비자 중심 기능들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은 2015년 1월 21일에 열린 "Windows 10: The Next Chapter"라는 제목의 미디어 행사에서 발표되었다. 기조 연설에서는 운영 체제 내 코타나 통합, 새로운 엑스박스 중심 기능, 윈도우 10 모바일, 업데이트된 오피스 모바일 제품군, 서피스 허브(Perceptive Pixel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협업을 위해 제작된 대화면 윈도우 10 기기),[49] 그리고 홀로렌즈 증강 현실 안경과 홀로렌즈를 통해 홀로그램을 렌더링할 수 있는 앱 빌딩 플랫폼이 공개되었다.[50]
"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 개념과 관련된 추가적인 개발자 중심 세부 사항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되고 논의되었다. 그중에는 오브젝티브-C 기반 소프트웨어(특히 IOS)를 윈도우 10 및 윈도우 10 모바일에서 유니버설 앱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컴파일해 주는 미들웨어 툴체인인 "Islandwood"의 공개가 포함되었다. IOS 버전과 많은 코드를 공유하는 킹 제작의 캔디크러쉬사가 포팅 버전이 시연되었으며, 해당 게임이 출시 시 윈도우 10에 번들로 제공될 것이라는 발표도 함께 이루어졌다.[51][52][53][54]
2015년 익나이트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제리 닉슨은 윈도우 10이 "윈도우의 마지막 버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발언은 새로운 버전과 업데이트가 무기한으로 출시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을 윈도우에 적용하려는 회사의 의도를 반영한 것이었다.[55][56][57] 그러나 2021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이 호환되는 하드웨어에서 윈도우 11에 의해 계승될 것임과 윈도우 10 지원이 2025년 10월 14일에 종료될 것임을 발표하면서 소위 "서비스형 윈도우"에서 벗어나는 행보를 보였다.[58][59] PC World는 닉슨의 발언이 맥락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주장하며, 공식 행사 녹취록에 따르면 그것은 대화의 핵심 부분이 아니라 단지 전환구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닉슨은 윈도우 10이 당시 개발 중인 마지막 버전이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언급한 것이라고 주장한다.[60]
마케팅
2015년 7월 20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을 중심으로 한 "Upgrade Your World"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미국에서 TV 광고를 처음 선보였다. 광고는 "A more human way to do"라는 슬로건에 초점을 맞추어, 윈도우 10이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과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개인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점을 강조했다.[61][62] 캠페인은 2015년 7월 29일 13개 도시에서 열린 출시 행사로 절정에 달했으며, 여기에서 "윈도우 10 개발에 있어 열성 팬들이 보여준 전례 없는 역할"을 기념했다.[63]
출시
2015년 7월 29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이 이전 버전의 윈도우에서 무료 업그레이드로 정식 출시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7] 벤더들의 테스트(어떤 경우에는 시스템에 새 버전을 설치할 수 있게 준비하는 "업그레이드 키트" 개발)를 위해 RTM과 일반 출시 사이에 더 긴 시간이 걸렸던 이전 윈도우 릴리스들과 비교하여, HP 임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015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회사가 출시 전에 당시 및 향후 제품들을 윈도우 10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그러한 마일스톤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64]
윈도우 10의 일반 공급 빌드인 10240은 정식 출시에 앞서 2015년 7월 15일 윈도우 참가자 채널에 먼저 배포되어 출시 전 테스트를 거쳤다.[65][66]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가 윈도우 10의 특정 RTM 빌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10240은 모든 윈도우 참가자 멤버에게 한꺼번에 배포되었고(보통은 "초기" 링 사용자에게 먼저 배포됨), 더 이상 출시 전 브랜딩과 바탕 화면 워터마크 텍스트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빌드 번호가 운영 체제 이름과 관련하여 숫자 1024와 수학적 연관성이 있었기 때문에 매체들은 이를 RTM 빌드로 묘사했다.[67][68][69][70][71][72]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2015년 8월 1일에 볼륨 라이선스로 출시되었다.[73]
윈도우 10은 윈도우 8 온라인 설치 프로그램과 기능적으로 동일한 "미디어 생성 도구"를 통해 디지털로 배포되며, 이를 사용하여 ISO 이미지나 USB 설치 미디어를 생성할 수도 있다.[74] 대부분의 윈도우 7 서비스 팩 1 및 윈도우 8.1 업데이트 1 에디션에서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가 지원되며, 윈도우 8 사용자는 먼저 윈도우 8.1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키텍처 간 이동(예: 32비트 에디션에서 64비트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은 지원되지 않으며 새로 설치가 필요하다.[75][76] 설치 후 30일이 지나지 않았고 디스크 정리를 사용해 백업 파일을 제거하지 않은 경우,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는 이전 윈도우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다.
윈도우 10은 출시 당시 190개국 111개 언어로 출시되었으며, 중국 사용자들과 "다시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 내 윈도우 10 홍보 및 배포를 위해 치후 및 텐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PC 제조사 레노버가 서비스 센터와 소매점에서 사용자들의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를 도울 것이라고 발표했다.[77][78][79] 소매 시장에서 윈도우 10의 가격은 윈도우 8.1 에디션과 유사하게 책정되어 미국 가격 기준 윈도우 10 홈은 119달러, 프로는 199달러로 정해졌다. 윈도우 10 프로 팩 라이선스를 통해 홈에서 프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80][81] 소매 버전은 USB 플래시 드라이브 미디어로만 제공되지만, OEM 버전은 여전히 DVD 미디어로 제공된다.[82] 윈도우 10을 탑재한 새로운 기기들도 운영 체제의 출시 기간에 맞춰 출시되었다.[83]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
출시 첫해 동안,[85] 적격한 윈도우 7 또는 8.1 에디션의 정품 라이선스가 있는 기기의 경우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라이선스를 무료로 얻을 수 있었다.[81][86][87]
이 혜택은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는 적용되지 않았는데, 업그레이드 권한이 있는 활성 소프트웨어 어슈어런스(SA) 계약 고객은 기존 조건에 따라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를 얻을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비정품 윈도우 버전을 실행 중인 모든 사용자와 기존 윈도우 7 또는 8/8.1 라이선스가 없는 사용자는 이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비정품 버전에서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는 했으나 그 결과는 윈도우 10 비정품 복사본이 된다.[88][77][87][89][90]
윈도우 10 일반 공급 빌드(최초 출시 버전)에서 정품 인증을 수행하고 "디지털 권리"를 생성하려면 먼저 운영 체제를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로 설치해야 했다. 무료 업그레이드 중에 백그라운드에서 genuineticket.xml 파일이 생성되고 시스템의 메인보드 상세 정보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정품 인증 서버에 등록된다. 일단 설치되면 해당 시스템에서 제품 키 없이도 정상적인 방법을 통해 운영 체제를 새로 설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정품 인증을 통해 시스템의 라이선스가 자동으로 감지된다. 즉,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정품 인증 서버가 시스템의 메인보드를 기억하여 제품 재활성화를 승인하는 방식이다.[75][91][92] 업그레이드 전용 설치 시의 문제들 때문에 11월 업데이트(버전 1511)에는 추가적인 정품 인증 메커니즘이 포함되었다. 이 빌드에서는 윈도우 7 및 윈도우 8/8.1 제품 키를 윈도우 10 제품 키와 동일하게 취급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 하드웨어를 "인증"하기 위해 먼저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이 설치 중에 키를 입력하여 무료 라이선스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되었다.[93] 주요 OEM의 경우 윈도우 8/8.1 및 윈도우 10 OEM 제품 키가 메인보드 펌웨어에 내장되어 있어 설치 미디어에 올바른 에디션의 윈도우 10이 있으면 설치 중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가을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버전 1709) 출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실수로 잘못된 에디션의 윈도우 10을 설치하여 발생하는 설치 및 정품 인증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멀티 에디션 설치 미디어를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윈도우 10의 윈도우 참가자 프리뷰 버전은 버전 진행의 일부로 정식 출시된 버전으로 자동 업데이트되며, 테스트 프로세스 전체 기간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베타 빌드로 계속 업데이트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 혜택 대상이 아닌 버전의 윈도우를 실행하는 사람들에게 유효한 업그레이드 경로가 아님을 명시적으로 밝혔다. 다만 윈도우 7 또는 8.1에서 윈도우 10 참가자 프리뷰로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하여 라이선스를 승계받아 설치한 것이 아니라면, 사용자가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을 종료하지 않는 한 참가자 프리뷰는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한다.[88][94]
이 혜택은 윈도우 10 출시 전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으로 설치된 "Get Windows 10" 애플리케이션(GWX라고도 함)을 통해 홍보 및 전달되었으며, 업그레이드 혜택 대상 시스템에서 활성화되었다. 작업 표시줄의 알림 영역 아이콘을 통해 사용자는 윈도우 10과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광고하고 기기 호환성을 확인하며 출시 시 운영 체제 자동 다운로드를 "예약"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었다.[95][96] 7월 28일, 이를 예약한 일부 컴퓨터에 윈도우 10 설치 파일이 다운로드되는 사전 다운로드 프로세스가 시작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을 예약한 사람들이 단계적인 롤아웃 프로세스를 통해 GWX를 거쳐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는 DVD나 라이브 USB 설치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별도의 "미디어 생성 도구" 설정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언제든지 운영 체제를 다운로드할 수도 있었다.[74][83][97][98]
2016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조과학기술 사용자들을 위해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연장한다고 발표했으나, 해당 혜택에 대한 자격을 증명할 수단을 구현하지 않았고, 이에 일부 매체에서는 이를 무료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를 부당하게 얻을 수 있는 허점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혜택이 그런 방식으로 사용되도록 의도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99][100][101] 2017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프로그램이 2017년 12월 31일에 종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102]
하지만 2017년에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이 공식 종료된 후에도 기존 라이선스를 사용하여 윈도우 7 및 8/8.1 사용자가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발견되었다.[103] 일부 매체에서는 지원이 종료된 윈도우 7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무료 방법으로 이를 계속 홍보해 왔다.[104] 이 무료 업그레이드 경로는 2023년 9월 20일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 공식적으로 폐쇄되었다.[105] 그러나 2024년에도 특정 조건하에서 여전히 작동한다는 보고가 일부 존재한다.[106][107]
Remove ads
라이선스
업그레이드 시 윈도우 10 라이선스는 제품 키에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 대신 시스템의 현재 윈도우 설치 라이선스 상태가 마이그레이션되고, 정품 인증 과정에서 해당 하드웨어 정보에 결합된 "디지털 라이선스"(버전 1511 이전에는 "디지털 권리"로 명칭)가 생성된다. 윈도우 10을 새로 설치할 때 설치 후 메인보드 교체와 같은 중대한 하드웨어 변경이 없었다면, 설치 중에 제품 키를 입력하지 않아도 온라인 정품 인증 프로세스가 시스템의 디지털 라이선스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윈도우 10 소매 복사본 내에는 여전히 고유한 제품 키가 배포된다. 이전의 볼륨 라이선스가 아닌 윈도우 변체들과 마찬가지로, 중대한 하드웨어 변경은 디지털 라이선스를 무효화하며 윈도우 재활성화가 필요하다.[75][91]
기능
요약
관점
윈도우 10은 사용자 경험과 기능을 기기 종류별로 일관성 있게 만들며, 윈도우 8에서 도입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여러 단점을 해결한다.[42][43][108] 윈도우 폰 8.1의 후속작인 윈도우 10 모바일은 PC 버전과 일부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 및 앱을 공유한다.[109]
윈도우 10은 윈도우 8에서 처음 도입된 메트로 스타일 앱을 확장한 유니버설 앱을 지원한다. 유니버설 앱은 거의 동일한 코드를 사용하여 PC,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폰, 임베디드 시스템, 엑스박스 원, 서피스 허브 및 혼합 현실을 포함한 여러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군에서 실행되도록 설계할 수 있다. 윈도우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특히 2-in-1 PC에서 사용 가능한 입력 장치(마우스 지향 인터페이스와 터치스크린 최적화 인터페이스) 간의 전환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개편되었다. 두 인터페이스 모두 윈도우 7의 전통적인 시작 메뉴 요소와 윈도우 8의 타일을 결합한 업데이트된 시작 메뉴를 포함한다. 윈도우 10은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체하는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웹 브라우저 제품군, 가상 데스크톱 시스템, 작업 보기라는 창 및 데스크톱 관리 기능, 지문 인식 및 안면 인식 로그인 지원, 기업 환경을 위한 새로운 보안 기능 및 DirectX 12를 도입했다.
윈도우 런타임 앱 생태계는 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UWP)으로 개편되었다.[35][110][111] 이러한 유니버설 앱은 스마트폰, 태블릿, 엑스박스 원 콘솔 및 윈도우 10과 호환되는 기타 기기를 포함한 여러 플랫폼과 기기 클래스에서 실행되도록 제작되었다. 윈도우 앱은 플랫폼 간 코드를 공유하고 기기와 사용 가능한 입력 방식의 요구에 맞게 적응하는 반응형 디자인을 가지며, 윈도우 10 기기 간에 데이터(알림, 자격 증명, 게임의 교차 플랫폼 멀티플레이어 허용 포함)를 동기화할 수 있고, 2017년 9월부터 윈도우 스토어에서 이름이 바뀐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배포된다.[112] 개발자는 사용자가 앱을 구매한 기기뿐만 아니라 모든 호환 기기에서 해당 앱의 라이선스를 적용받을 수 있는 "교차 구매"를 허용할 수 있다(예: PC에서 앱을 구매한 사용자가 추가 비용 없이 스마트폰 버전도 사용할 권리를 가짐).[36][113][114]
ARM 버전의 윈도우 10은 32비트 소프트웨어 에뮬레이션을 통해 X86 프로세서용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허용한다.[115]
윈도우 10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는 앱, 비디오 콘텐츠, 전자책을 위한 통합 매장 역할을 한다.[116] 윈도우 10은 또한 웹 앱과 데스크톱 소프트웨어(Win32 또는 닷넷 프레임워크 사용)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배포용으로 패키징하는 것을 허용한다.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배포되는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는 샌드박스 처리가 가능하도록 App-V 시스템을 사용하여 패키징된다.[117][118]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데스크톱
윈도우 10 데스크톱에서는 왼쪽에 장소 및 기타 옵션 목록이 있고 오른쪽에 애플리케이션을 나타내는 타일이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시작 메뉴가 사용된다. 메뉴는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태블릿 모드에서의 기본 옵션인 전체 화면 표시로 확장될 수 있다.[42][108][119] 모든 열려 있는 창을 표시하고 사용자가 그 사이를 전환하거나 여러 작업 공간 사이를 전환할 수 있는 작업 보기라는 기능을 통해 새로운 가상 데스크톱 시스템이 추가되었다.[42][108] 기존에는 전체 화면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유니버설 앱을 이제 다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독립된 창에서 사용할 수 있다.[42][108] 이제 프로그램 창을 모서리로 드래그하여 화면의 4등분 영역에 맞출 수 있다. 창이 화면 한쪽에 맞춰지면 작업 보기가 나타나고 사용자에게 사용되지 않는 쪽을 채울 두 번째 창을 선택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Snap Assist" 기능).[108] 윈도우 시스템 아이콘들도 변경되었다.[119]
참(Charm) 메뉴가 제거되었으며, 유니버설 앱에서의 해당 기능은 제목 표시줄의 앱 명령 메뉴를 통해 접근한다.[42][108] 그 자리에는 알림과 설정 토글을 표시하는 알림 센터가 도입되었다. 알림 영역의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화면 오른쪽에서 드래그하여 접근할 수 있다. 알림은 여러 기기 간에 동기화될 수 있다.[109][119] 설정 앱(이전의 PC 설정)이 개편되었으며 이제 이전에는 데스크톱 제어판에만 있었던 더 많은 옵션을 포함한다.[120][121]
윈도우 10은 사용 중인 기기 유형과 사용 가능한 입력 방식에 따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응시키도록 설계되었다. 마우스와 키보드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터치스크린용으로 설계된 "태블릿 모드"라는 두 가지 별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이 두 모드 사이를 전환할 수 있으며, 키보드나 마우스가 연결되었을 때 태블릿에서 태블릿 모드를 비활성화하거나 2-in-1 PC가 랩톱 상태로 전환되는 것과 같은 특정 이벤트가 발생할 때 윈도우가 확인을 요청하거나 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다. 태블릿 모드에서는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최대화된 보기로 설정되고, 작업 표시줄에는 뒤로 가기 버튼이 포함되며 열려 있거나 고정된 프로그램용 버튼은 기본적으로 숨겨진다. 대신 프로그램 간 전환을 위해 작업 보기가 사용된다. 윈도우 8과 유사하게 전체 화면 시작 메뉴가 이 모드에서 사용되지만, 가로가 아닌 세로로 스크롤된다.[43][122][123][124]
시스템 보안
윈도우 10은 FIDO 얼라이언스에서 개발한 표준을 기반으로 한 다요소 인증 기술을 통합한다.[125] 이 운영 체제에는 윈도우 헬로 플랫폼을 통한 개선된 생체 인식 인증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지원되는 카메라(키넥트와 유사하게 인텔 리얼센스와 같이 적외선 조명이 필요한 기기)가 있는 기기에서는 사용자가 홍채 인식이나 안면 인식을 통해 로그인할 수 있다. 지원되는 판독기가 있는 기기에서는 사용자가 지문 인식을 통해 로그인할 수 있다. 2018년 2월에는 후지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손바닥 정맥 스캔 지원도 추가되었다.[126] 자격 증명은 로컬에 저장되며 비대칭 암호화를 사용하여 보호된다.[127]
2017년 연구원들은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인물 사진의 컬러 인쇄물을 사용하여 완전히 업데이트된 윈도우 10 버전 1703에서 윈도우 헬로를 우회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128] 2021년 연구원들은 카메라로 위장한 맞춤형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주인의 얼굴 적외선 사진을 제시함으로써 다시 한번 윈도우 헬로 기능을 우회할 수 있었다.[129]
생체 인식 인증 외에도 윈도우 헬로는 PIN 인증을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윈도우는 PIN이 네 자리 숫자로 구성되도록 요구하지만, 더 복잡한 PIN을 허용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하지만 PIN은 단순한 비밀번호가 아니다. 비밀번호는 도메인 컨트롤러로 전송되지만 PIN은 그렇지 않다. PIN은 하나의 기기에만 연결되며 유출되더라도 해당 기기만 영향을 받는다. 신뢰 플랫폼 모듈(TPM) 칩의 지원을 받아 윈도우는 PIN을 사용하여 강력한 비대칭 키 쌍을 생성한다. 따라서 서버로 전송되는 인증 토큰은 크랙하기가 더 어렵다. 또한 취약한 비밀번호가 레인보 테이블을 통해 뚫릴 수 있는 반면, TPM은 훨씬 더 단순한 윈도우 PIN이라 하더라도 무차별 대입 공격에 대한 내성을 갖게 한다.[130]
윈도우 10이 처음 도입되었을 때 다요소 인증은 윈도우 헬로와 Passport(1998년의 Passport 플랫폼과는 다름)라는 두 가지 구성 요소에 의해 제공되었다. 나중에 Passport는 윈도우 헬로로 통합되었다.[131][127]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추가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민감한 데이터의 자동 암호화 정책을 설정하고, 애플리케이션이 암호화된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벤더나 마이크로소프트가 디지털 서명하지 않은 소프트웨어의 실행을 차단하여 고보안 환경을 강제할 수 있는 시스템인 디바이스 가드(Device Guard)를 활성화할 수 있다. 디바이스 가드는 제로 데이 취약점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하이퍼바이저 내부에서 실행되어 그 작동이 운영 체제 자체와 분리되어 유지된다.[125][132]
명령줄
윈도우 콘솔 기반의 콘솔 창은 이제 아무런 제한 없이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Alt+↵ Enter를 눌러 전체 화면으로 만들 수 있고, 잘라내기, 복사, 붙여넣기와 같은 표준 단축키를 사용할 수 있다. 줄 바꿈이나 투명도와 같은 다른 기능들도 추가되었다. 필요한 경우 이러한 기능들을 비활성화하고 레거시 콘솔로 되돌릴 수 있다.[133]
1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실행되는 지원되는 리눅스 배포판의 사용자 공간 환경을 설치할 수 있게 해주는 리눅스용 윈도우 하위 시스템(WSL)이 추가되었다. 이 하위 시스템은 리눅스 시스템 호출을 윈도우 NT 커널의 호출로 변환한다(이후 윈도우 업데이트에 포함된 WSL 2부터 완전한 시스템 호출 호환성을 갖추게 됨). 이 환경에서는 배시 셸과 64비트 명령줄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WSL 2는 또한 지원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경우 32비트 리눅스 프로그램과 그래픽을 지원하며, 다른 용도를 위한 GPU 지원도 제공함). 리눅스용 윈도우 하위 시스템을 위한 리눅스 배포판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이 기능은 처음에 우분투 기반 환경을 지원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는 2017년 5월에 페도라와 오픈수세 환경 옵션도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34][135][136][137][138][139][140]
저장 공간 요구 사항
운영 체제의 점유 용량을 줄이기 위해 윈도우 10은 시스템 파일을 자동으로 압축한다. 시스템은 32비트 시스템의 경우 약 1.5GB, 64비트 시스템의 경우 약 2.6GB까지 점유 용량을 줄일 수 있다. 사용되는 압축 수준은 설치 중이나 OEM에 의해 수행되는 성능 평가에 따라 달라지며, 이는 운영 체제 성능을 해치지 않으면서 얼마나 많은 압축을 사용할 수 있는지 테스트한다. 또한 복구 및 초기화 기능은 대신 런타임 시스템 파일을 사용하므로 별도의 복구 파티션이 불필요해지고, 작업 후에도 패치와 업데이트가 설치된 상태로 유지될 수 있으며, 윈도우 10에 필요한 공간을 최대 12GB까지 더 줄일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저용량 플래시 기반 저장 장치를 갖춘 기기에서 설치 및 복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압축된 WIM 이미지의 시스템 파일을 사용하도록 OEM이 구성할 수 있게 했던 윈도우 8.1 업데이트의 WIMBoot 모드를 대체한다.[141][142][143] 윈도우 10은 또한 설정 앱에 사용자가 기기의 저장 용량이 다양한 유형의 파일에 의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세부 내역을 확인하고, 특정 유형의 파일을 내부 저장소에 저장할지 SD 카드에 저장할지 기본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144]
온라인 서비스 및 기능
윈도우 10은 새로운 기본 웹 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구버전)를 도입했다. 여기에는 트라이던트에서 파생된 새로운 웹 표준 준수 렌더링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윈도우 10 내의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과의 주석 도구 및 통합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145][146][147]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은 호환성 목적으로 윈도우 10에서 유지되지만 엣지에 밀려 단종되었으며, 2022년 6월 중순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수명 주기 정책을 따르는 에디션에서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다.[148][149][150][151] 엣지의 초기 버전(엣지 레거시)은 나중에 크롬 프로젝트와 블링크 레이아웃 엔진에서 파생된 새로운 버전(때때로 "새 엣지"라고 함)으로 대체되었으며,[152] 이는 기존의 EdgeHTML 기반 엣지 버전을 대체하고 빌드 20H2부터 기본적으로 OS에 포함되었다.[153]
윈도우 10은 시작 버튼과 작업 보기 버튼 옆에 위치한 유니버설 검색창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숨기거나 단일 버튼으로 축소할 수 있다.[154][155] 이전 버전에는 2014년 윈도우 폰 8.1과 함께 처음 도입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능형 개인 비서인 코타나가 포함되어 텍스트와 음성 입력을 모두 지원했다. 코타나의 많은 기능은 빙과의 통합, 미리 알림 설정, 개인 정보 관리를 위한 전자 필기장 기능, 파일 검색, 음악 재생,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이메일 전송 등을 포함하여 윈도우 폰에서 그대로 계승되었다.[156][157][119] 2019년 11월 업데이트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제품을 기업용으로 재포지셔닝하면서 코타나의 비중을 축소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 5월 업데이트에서는 윈도우 셸 통합과 소비자 지향 기능을 제거했다.[158][159][154][160]
마이크로소프트 가족 보호(Microsoft Family Safety)는 윈도우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에 걸쳐 적용되는 자녀 보호 시스템인 Microsoft Family로 대체되었다. 사용자는 지정된 가족을 생성하고 웹사이트 접속,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구매 시 연령 등급 제한 등 자녀로 지정된 사용자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제한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부모에게 자녀의 컴퓨터 사용 내역을 상세히 담은 주간 이메일 보고서를 보낼 수 있다. 이전 버전의 윈도우와 달리 가족 내의 자녀 계정은 반드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과 연동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해당 자녀가 사용하는 모든 윈도우 10 기기에 설정이 적용될 수 있다.[161][162]
윈도우 10은 또한 윈도우 폰 8.1에서 유래한 와이파이 센스(Wi-Fi Sense)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선택적으로 자신의 기기가 제안된 개방형 핫스팟에 자동으로 연결되게 할 수 있으며, 홈 네트워크의 비밀번호를 연락처(스카이프, 피플 또는 페이스북 사용)와 공유하여 그들이 비밀번호를 수동으로 입력하지 않고도 윈도우 10 기기에서 자동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되게 할 수 있다. 자격 증명은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어 선택된 연락처의 기기로 전송된다. 비밀번호는 게스트 사용자에게 보이지 않으며, 게스트 사용자는 네트워크상의 다른 컴퓨터나 기기에 접근할 수 없다. 와이파이 센스는 802.1X 암호화 네트워크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SSID 끝에 "_optout"을 추가하면 해당 네트워크가 이 기능에 사용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163]
윈도우 10용 유니버설 전화 및 메시지 앱은 2015년 11월 업데이트 기준으로 메시지, 스카이프 비디오, 전화가 내장되어 있다. 이들은 스카이프 다운로드의 내장 대안을 제공하며 윈도우 10 모바일과 동기화된다.[164][165]
멀티미디어 및 게임
윈도우 10의 엑스박스 라이브 게임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윈도우 10은 엑스박스 생태계와 더 강력한 통합을 제공한다. Xbox SmartGlass는 사용자가 자신의 게임 라이브러리(PC 및 엑스박스 콘솔 게임 모두 포함)를 탐색할 수 있는 Xbox 콘솔 도우미(이전의 Xbox 앱)로 대체되었으며, 단축키를 사용하여 게임 DVR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게임 플레이의 마지막 30초를 비디오로 저장하고 엑스박스 라이브, 원드라이브 등에 공유할 수 있다.[166][167] 윈도우 10은 또한 사용자가 로컬 네트워크를 통해 엑스박스 원 콘솔의 게임을 제어하고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준다.[168] 엑스박스 라이브 SDK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자신의 앱에 엑스박스 라이브 기능을 통합할 수 있으며, 컨트롤러와 같은 향후의 무선 엑스박스 원 액세서리는 어댑터를 통해 윈도우에서 지원된다.[169]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엑스박스 원과 윈도우 10 버전 게임 간의 교차 구매 및 저장 데이터 동기화를 허용할 계획이며, ReCore 및 퀀텀 브레이크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게임은 윈도우 10과 엑스박스 원 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170]
캔디크러쉬사가와 마이크로소프트 솔리테어 컬렉션 또한 윈도우 10 설치 시 자동으로 설치된다.[171][172]
윈도우 10은 새로 도입된 게임 바(Game Bar)를 사용하여 네이티브 게임 녹화 및 스크린샷 캡처 기능을 추가한다. 사용자는 또한 OS가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게임 플레이를 녹화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 플레이의 마지막 몇 순간을 저장 장치에 저장할 수 있다.[173]
윈도우 10은 FLAC 및 HEVC 코덱과 Matroska 미디어 컨테이너 지원을 추가하여, 이러한 형식을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서 열 수 있도록 한다.[174][175][176] 윈도우 미디어 센터는 더 이상 번들로 제공되지 않는다.[177]
윈도우 10은 WDDM 2.0과 함께 DirectX 12를 포함한다.[178][179] 2014년 3월 GDC에서 공개된 DirectX 12는 하드웨어 리소스에 대한 "하드웨어에 더 근접한" 액세스와 감소된 CPU 및 그래픽 드라이버 오버헤드를 통해 "콘솔 수준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180][181] 대부분의 성능 향상은 개발자가 리소스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상위 수준 API를 통한 추상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일 스레드 CPU 병목 현상을 줄일 수 있는 저급 프로그래밍을 통해 달성된다.[182][183] DirectX 12는 또한 벤더에 관계없는 멀티 GPU 구성을 지원할 예정이다.[184] WDDM 2.0은 커널 모드 드라이버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가상 메모리 관리 및 할당 시스템을 도입했다.[178][185]
글꼴 지원
윈도우 10은 윈도우 8과 비교하여 세 가지 새로운 기본 서체를 추가했지만, 다른 여러 서체는 생략했다. 제거된 서체는 보충 팩에서 사용 가능하며 종량제 인터넷 연결이 아닌 경우 수동으로 추가할 수 있다.
Remove ads
에디션 및 가격
요약
관점
윈도우 10은 개인용 컴퓨팅 기기를 위해 5가지 주요 에디션으로 제공된다. 홈과 프로 에디션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소매로 판매되거나 새 컴퓨터에 사전 설치된 소프트웨어로 제공된다. 홈은 가정용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는 파워 유저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윈도우 10의 각 에디션은 하위 에디션의 모든 역량과 기능을 포함하며 해당 시장 부문에 맞춘 추가 기능을 더한다. 예를 들어 프로는 비트로커, 디바이스 가드, 비즈니스용 윈도우 업데이트, 도메인 가입 기능과 같은 추가적인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을 더한다. 엔터프라이즈 및 에듀케이션은 비즈니스 환경을 겨냥한 추가 기능을 포함하며 볼륨 라이선스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186][187]
마이크로소프트의 통합 전략의 일환으로, 윈도우 10의 공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지만 전문화된 플랫폼을 위한 윈도우 제품들은 별도의 제품 라인이 아니라 해당 운영 체제의 에디션으로 마케팅된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폰 운영 체제의 업데이트 버전은 윈도우 10 모바일로 브랜딩되었다.[188] 엔터프라이즈 및 모바일 에디션은 임베디드 시스템용으로도 제작될 것이며, 소형 저가형 기기 및 사물 인터넷(IoT) 시나리오에서의 사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어 범위 면에서 윈도우 임베디드 컴팩트와 유사한 윈도우 10 IoT 코어도 함께 제작될 것이다.[186][187]
2017년 5월 2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로 교육 시장의 기기(크롬OS 넷북과 경쟁)를 위해 설계된 윈도우 10의 기능 제한 에디션인 윈도우 10 S(유출 당시 윈도우 10 클라우드로 지칭됨)를 공개했으며, 이때 함께 공개된 서피스 랩탑이 그 예이다. 이 OS는 소프트웨어 설치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얻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제한한다. 기기는 수수료를 내고 윈도우 10 프로로 업그레이드하여 소프트웨어 설치 제한을 해제할 수 있다. 한시적 프로모션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랩탑에서 이 업그레이드가 2018년 3월 31일까지 무료라고 밝혔다.[189] 윈도우 10 S는 또한 더 빠른 초기 설정 및 로그인 프로세스를 포함하며, 윈도우 인튠 포 에듀케이션 플랫폼을 사용하여 USB 플래시 드라이브로 기기를 프로비저닝할 수 있게 해준다.[190][191][192][193][194] 2018년 3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의 혼란을 이유로 윈도우 10 S를 단종시키고 대신 "S 모드"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윈도우가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할 수 있게 설정되지만, 이러한 제한을 해제하는 데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 OEM 옵션이다.[195][196]
Remove ads
지원 주기
요약
관점
윈도우 10은 원래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정 수명 주기 정책에 따라 출시되어 원래 출시 후 5년 동안 일반 지원을 받고, 이어서 5년 동안 연장 지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2018년 2월부터 LTSC를 제외하고는 현대 수명 주기 정책으로 전환되어, 각 버전은 에디션에 따라 출시 후 18개월 또는 30개월(H2 버전만 해당) 동안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홈 에디션은 기능 업데이트 연기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18개월 지원 기간이 끝나기 전에 종종 윈도우 10의 새 버전을 받게 된다.[204][197]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10월 14일에 표준 윈도우 10 릴리스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27][205] 2023년 4월 27일 마이크로소프트는 버전 22H2가 윈도우 10의 마지막 버전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는 이 버전이 일반적인 18/30개월 지원 기간을 넘어서 연장됨을 의미한다.[206][207]
하드웨어 예외
운영 체제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 수명 주기 정책에 따르면 업데이트는 "누적 방식으로, 각 업데이트는 그 이전의 모든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빌드된다", "지원을 유지하려면 기기에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기기의 향후 업데이트 수신 능력은 하드웨어 호환성, 드라이버 가용성 및 해당 기기가 OEM의 "지원 기간" 내에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는 이전 버전의 수명 주기 정책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새로운 측면이다.[208][87][209][210] 이 정책은 2017년에 인텔 클로버 트레일 기기가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도록 차단하면서 처음 적용되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업데이트가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적인 하드웨어 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했으며 인텔이 더 이상 해당 플랫폼에 대한 지원이나 드라이버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기기들이 더 이상 기능 업데이트를 받지 않겠지만 2023년 1월까지는 보안 업데이트를 계속 받을 것이라고 명시했다.[211]
확장 보안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 12월에 연간 요금제에 따라 2028년 10월까지 지속되는 윈도우 10 기기용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전의 윈도우 ESU 서비스와 달리 윈도우 10 ESU는 개별 소비자에게도 제공되지만 단 1년만 제공된다.[212][201][202][200]
가격과 관련하여, 윈도우 10 가상 머신을 사용하는 윈도우 365 및 Azure Virtual Desktop 고객은 ESU를 무료로 받게 된다.[202] 그러나 그 외의 모든 사람의 경우 연간 가격은 매년 두 배로 뛴다. 기업의 경우 기기당 가격은 첫해 61달러, 둘째 해 122달러, 셋째 해 244달러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튠과 같은 클라우드 기반 업데이트 관리 솔루션을 사용하는 기업은 25% 할인을 받는다. 교육 사용자의 경우 기기당 가격은 첫해 1달러이며 이후 매년 2달러, 4달러가 된다.[213][214] 소비자 가격은 기기당 30달러이며 단 1년 동안만 제공되고 2025년부터 등록이 시작된다.[200] 2025년 7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사용하여 자신의 PC 설정을 클라우드에 동기화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 1,000포인트를 사용하여 보상받는 윈도우 10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를 시작했다. 무료 업데이트는 1년 동안 제공되어 보안 지원을 2026년 10월 13일까지 연장한다.[215]
지원 및 업데이트 브랜치
다음 표는 앞서 언급된 윈도우 10의 다양한 브랜치에 대한 현재 업데이트 및 지원 상태를 정리한 것이다.[87][216][217][218][219]
Remove ads
업데이트 및 지원
요약
관점
이전 버전의 윈도우와 달리 윈도우 업데이트는 업데이트의 선택적 설치를 허용하지 않으며, 모든 업데이트(패치, 기능 업데이트 및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포함)가 자동으로 다운로드 및 설치된다. 사용자는 시스템이 비활성 상태일 때 업데이트 설치를 위해 시스템을 자동으로 재기동할지, 아니면 재기동 예약을 위해 알림을 받을지만 선택할 수 있다.[221][222] 무선 네트워크가 "데이터 통신 연결"로 지정된 경우(인터넷 사용량 제한을 보존하기 위해 운영 체제의 백그라운드 네트워크 활동을 자동으로 줄이는 기능), 기기가 데이터 통신 연결이 아닌 네트워크에 연결될 때까지 대부분의 업데이트가 다운로드되지 않는다. 버전 1703에서는 유선(이더넷) 네트워크도 데이터 통신 연결로 지정할 수 있게 되었지만, 윈도우는 데이터 통신 연결 중에도 특정 업데이트를 계속 다운로드할 수 있다.[223][224]
버전 2004에서 2020년 8월 보안 업데이트 및 그 이후 버전을 설치하면, 선택 사항으로 간주되는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드라이버 및 비보안 업데이트는 더 이상 자동으로 다운로드 및 설치되지 않는다. 사용자는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윈도우 업데이트 > 선택적 업데이트 보기를 통해 해당 업데이트에 접근할 수 있다.[225]
업데이트는 호환성이나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문제 해결사 프로그램을 통해 잘못된 업데이트를 제거할 수 있다.[226][227]
윈도우 10 EULA에 따라 사용자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모든 업데이트, 기능 및 드라이버의 자동 설치에 동의하게 되며, "추가 통지 없이" 기능이 수정되거나 제거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묵시적으로 동의하게 된다.[228][229][230] 동의서에는 또한 캐나다의 윈도우 10 사용자에 대해 기기를 인터넷에서 분리하여 업데이트를 일시 중지할 수 있다고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231]
윈도우 업데이트는 업데이트 배포를 위해 피어 투 피어 시스템을 사용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대역폭은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와 결합하여 이전에 다운로드한 업데이트를 다른 사용자에게 배포하는 데 사용된다. 사용자는 대신 근거리 통신망 내에서만 피어 투 피어 업데이트를 사용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232]
프리뷰 릴리스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윈도우 10의 공개 베타 프로그램은 2014년 10월 1일 첫 번째 공개 프리뷰 릴리스와 함께 시작되었다.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는 업데이트와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고 평가하려는 열성 팬과 기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233]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 사용자는 운영 체제의 새로운 프리뷰 빌드에 대한 업데이트를 수시로 받으며, 2015년 7월 정식판 (GA) 출시 이후에도 계속해서 프리뷰 릴리스를 평가할 수 있다. 이는 공개 프리뷰 빌드가 덜 빈번하게, 그리고 GA 이전 몇 달 동안에만 출시되었던 이전의 윈도우 베타 프로그램과 대조된다.[42][44][234][233][235] 윈도우 인사이더 빌드는 윈도우 10의 제조업체 대상 출시 (RTM) 이후에도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88][94]
에디션
기능 업데이트
윈도우 10은 새로운 기능과 기타 업데이트 및 수정 사항이 포함된 정기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받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 흔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설명된다.[87][236][237][238] 2017년 4월,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이러한 업데이트가 매년 3월과 9월에 두 번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결국 버전 21H2까지 계속되었다.[239] 2004 버전까지의 윈도우 10 주류 빌드는 "YYMM"으로 표시되었으며, "YY"는 연도 뒷자리 두 자리를, "MM"은 출시 월을 나타냈다. 예를 들어, 버전 1809는 2018년 9월(9번째 달)에 출시되었다. 이는 20H2 출시와 함께 변경되었는데, 여기서 "MM"은 업데이트가 출시된 반기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상반기는 H1, 하반기는 H2로 표시한다.[240]
버전 1903 이전에는 장치가 기능 업데이트를 받는 속도가 사용된 배포 채널에 따라 달라졌다. 윈도우 10 홈 및 프로의 모든 사용자에 대한 기본 분기는 "반기 채널(대상)"(이전의 "현재 분기" 또는 "CB")이었으며,[238]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개적으로 출시한 후 안정 빌드를 받았다. 윈도우 10의 각 빌드는 에디션에 따라 원래 출시 후 18개월 또는 30개월(H2 버전만 해당) 동안 지원된다.[238] 기업 환경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원래 이 분기가 새로 출시된 안정 버전의 "대상 지정" 배포에 사용되어 광범위한 배포 전에 제한된 수의 장치에서 평가 및 테스트를 거치도록 의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가 안정 빌드를 광범위한 배포에 적합한 것으로 인증하면, 해당 빌드는 윈도우 10 프로 및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서 지원되는 "반기 채널"(이전의 "비즈니스용 현재 분기" 또는 "CBB")로 출시된다.[238][222][241] 반기 채널은 대상 채널 출시 후 4개월의 지연을 두고 안정 빌드를 받는다.[238] 관리자는 네트워크 전체에서 기능 업데이트의 구조화된 배포를 구성하기 위해 WSUS 및 System Center Configuration Manager와 같은 기존 도구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용 윈도우 업데이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도 있다.[238][222]
윈도우 참가자 분기는 불안정 빌드가 출시되는 즉시 받는다. 이는 출시 즉시 새 빌드를 받는 "Dev"와 "Dev" 출시보다 약간 지연되는 "Beta"의 두 채널로 나뉜다.[238]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 사용자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LTSC(이전의 LTSB) 에디션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LTSC"는 "장기 서비스 채널(Long-Term Servicing Channel)"의 약자로, 품질 업데이트(예: 보안 패치)만 받으며 각 빌드에 대해 전체 5년 또는 10년의 지원 수명 주기를 가진다.[238][241][219] 이 에디션은 고정된 기능(현금 자동 입출금기 및 의료 장비 등)을 수행하는 "특수 목적 장치"를 위해 설계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코타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및 모든 번들 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 앱을 제외한다(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으므로, 이러한 빌드는 브라우저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탑재하여 출하된다).[242][243][238][87][244][245]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스텔라 체르냐크는 "기업들이 오랫동안 환경을 테스트하고 안정화하기를 원하는 미션 크리티컬 환경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존중한다"라고 설명했다.[246] 윈도우 10의 RTM, 1607, 1809, 21H2 버전에 각각 대응하는 4개의 LTSC 빌드가 출시되었다.[247][248][249]
2017년 7월, 마이크로소프트는 Office 365 프로플러스 및 윈도우 서버 2016의 업데이트 주기와 통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윈도우 분기 용어의 변경을 발표했다.[250][238] 분기 시스템은 이제 기업 환경에서 두 가지 단계의 업그레이드 배포를 정의한다. 안정적인 릴리스 직후 최종 테스트를 위해 선택된 시스템에 새 버전을 설치하는 "대상 지정" 초기 배포와 그 이후의 "광범위한" 배포이다. 따라서 "현재 분기"는 이제 "반기 채널(대상 지정)"로, 광범위한 배포를 위한 "비즈니스용 현재 분기"는 이제 "반기 채널"로 불린다.[251][238]
2019년 2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버전 1903 출시부터 업데이트 제공 방식을 다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단일 SAC가 출시되고 SAC-T는 폐지되며 사용자는 더 이상 다른 채널로 전환할 수 없다. 대신 이러한 업데이트는 30일에서 90일 동안 지연될 수 있거나, 업데이트를 연기하도록 장치가 구성된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252][253] 2019년 4월에는 기능 업데이트가 더 이상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푸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되었다.[254] 그러나 2004 버전 출시 이후, 업데이트는 서비스 종료가 임박한 기능 업데이트 버전을 실행하는 사용자에게만 푸시되거나 최대 35일 동안 일시 중지할 수 있게 되었다.[255][256] 2021년 11월, 21H2 버전 출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매년 10월 또는 11월에 기능 업데이트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257]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반기 채널"의 명칭을 "일반 공급 채널(General Availability Channel)"로 변경했다.[258][259] 2023년 4월 27일, 마이크로소프트는 2022년 11월에 출시된 버전 22H2가 윈도우 10의 마지막 기능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260]
버전 1909 이전의 기능 업데이트는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 설치 방식으로만 배포되어 전체 운영 체제 패키지(64비트 시스템의 경우 약 3.5 GB 크기)를 다운로드해야 했다. 이전 빌드와 달리 버전 1909는 주로 사소한 기능 추가 및 향상에 중점을 둔 1903의 업데이트 롤업 버전으로 설계되었다. 1903에서 1909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새로운 전달 방식이 사용되었는데, 변경 사항은 월간 누적 업데이트의 일부로 전달되지만 1909 업데이트 "활성화" 패치가 설치될 때까지는 휴면 상태로 유지된다. 1903 이전 빌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여전히 전체 업그레이드 프로세스가 사용되었다.[261][262]
개발 중인 기능
2017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윈도우 10 장치 및 플랫폼용으로 설계된 소프트웨어 내의 디자인 및 상호 작용 지침을 포함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인 언어 2의 개편안인 플루언트 디자인 시스템(이전 코드명 "프로젝트 네온")을 공개했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는 움직임, 깊이 및 반투명 효과를 더 두드러지게 사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디자인 언어의 구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행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미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와 가을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서 그 요소를 구현하기 시작했다.[263]
2016년 12월 7일, 마이크로소프트는 퀄컴과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017년에 32비트 x86 프로세서 에뮬레이터를 사용하여 ARM 아키텍처에서 Win32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는 지원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테리 마이어슨은 이러한 움직임이 셀룰러 연결성을 갖추고 인텔 호환 장치보다 전력 효율이 향상되면서도 여전히 기존 윈도우 소프트웨어의 대부분을 실행할 수 있는(윈도우 스토어 앱으로 제한되었던 이전의 윈도우 RT와 달리)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우 장치의 생산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처음에 이 프로젝트의 대상을 랩톱으로 잡고 있다.[115] 마이크로소프트는 셀룰러 연결 기능을 갖춘 윈도우 10 장치를 마케팅하기 위해 2017년 12월 'Always Connected PC'라는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여기에는 스냅드래곤 835 시스템 온 칩을 탑재한 에이수스와 HP의 ARM 기반 2-in-1 랩톱 두 대가 포함되었다. 또한 AMD와 퀄컴이 협력하여 퀄컴의 스냅드래곤 X16 기가비트 LTE 모뎀을 AMD의 Ryzen Mobile 플랫폼과 통합한다는 발표도 있었다.[11][264]
2019년 8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컨버터블 장치에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처리 방식에 대한 변경 사항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태블릿 모드" 옵션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키보드가 없을 때 작업 표시줄 버튼 사이의 간격을 넓히고 텍스트 필드를 선택할 때 가상 키보드를 표시하는 등 터치에 최적화된 일반 데스크톱을 제시하는 방식이다.[265]
2021년 4월, 오다시티와 같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을 윈도우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이 프리뷰로 도입되었다.[266] 이 기능은 나중에 윈도우 11 전용으로 업데이트된 리눅스용 윈도우 하위 시스템 2의 일부로 포함되었다.
2022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과 11 모두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리눅스용 윈도우 하위 시스템 2를 출시하여,[267] 리눅스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을 WSL을 사용하여 네이티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Remove ads
시스템 요구 사항
요약
관점
윈도우 10을 설치하기 위한 기본 하드웨어 요구 사항은 처음에 윈도우 8 및 윈도우 8.1과 동일했으며, 윈도우 7 및 윈도우 비스타보다 약간만 높았다. 2019년 5월 업데이트에서 최소 디스크 공간 요구 사항이 16 GB(32비트 버전) 또는 20 GB(64비트 버전)에서 32 GB로 증가했다.[86] 새로 설치할 때 윈도우는 업데이트 중 임시 파일로 사용하기 위해 약 7 GB의 디스크 공간을 영구적으로 예약한다.[269][270][271][272]
64비트 변형은 특정 명령어를 지원하는 CPU가 필요하다.[273] 저장 용량이 적은 장치는 업그레이드 중에 임시 파일을 위한 충분한 저장 공간이 있는 USB 플래시 드라이브나 SD 카드를 제공해야 한다.[274]
일부 완제품 장치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 "인증된"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인증된 태블릿에는 Power, Volume up, Volume down 키가 포함되어야 하며, ⊞ Win 및 Rotation lock 키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275]
윈도우 8과 마찬가지로 모든 인증된 장치는 기본적으로 UEFI 보안 부팅이 활성화된 상태로 출하되어야 한다. 윈도우 8과 달리 OEM은 더 이상 보안 부팅 설정을 사용자가 구성할 수 있도록 만들 필요가 없으며, 이는 장치가 선택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명한 운영 체제만 실행하도록 잠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276] 윈도우 헬로 얼굴 인증을 위해서는 지원되는 적외선 조명 카메라가 필요하고, 윈도우 헬로 지문 인증을 위해서는 지원되는 지문 판독기가 필요하다.[86] Device Guard를 사용하려면 타사 인증서가 로드되지 않은 UEFI 시스템과 펌웨어에서 활성화된 CPU 가상화 확장(SLAT 및 IOMMU 포함)이 필요하다.
인텔 카비레이크 및 AMD Bristol Ridge부터 윈도우 10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신 CPU 마이크로아키텍처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유일한 윈도우 버전이다.[277][278] 테리 마이어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신 세대의 프로세서를 위해 구형 윈도우 버전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데 더 이상 투자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279][280] 이러한 정책은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는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2018년 1월까지 주류 지원 대상이었던 윈도우 8.1에서 최신 하드웨어(특히 당초 지원 조기 종료 정책의 대상이었으나 최종적으로 철회된 인텔의 스카이레이크 CPU)에 대한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281][282][283][284] 또한, 열성 팬이 만든 수정 패치가 출시되어 확인 절차를 비활성화하고 윈도우 8.1 및 이전 버전이 해당 플랫폼에서 계속 작동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285]
윈도우 10 버전 1703 이상은 OEM 지원 기간 동안에만 장치에 업데이트를 제공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명시된 정책에 따라 인텔 클로버 트레일 시스템 온 칩을 지원하지 않는다.[211][286]
윈도우 10 버전 2004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OEM 장치에 64비트 프로세서를 사용하도록 요구할 것이며, 따라서 OEM 채널을 통한 윈도우 10의 x86(32비트) 변형 배포를 중단할 것이다. 윈도우 10의 32비트 변형은 비 OEM 채널을 통해 계속 제공될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장치에 "기능 및 보안 업데이트를 계속 [제공]"할 것이다.[287] 이는 나중에 윈도우 11이 32비트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을 완전히 중단함으로써 이어졌으며, 윈도우 10을 32비트 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윈도우 버전으로 만들었다.[288]
물리 메모리 제한
윈도우 10이 지원할 수 있는 최대 RAM 용량은 제품 에디션 및 프로세서 아키텍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달라진다.[289]
프로세서 제한
윈도우 10이 지원하는 물리 프로세서의 최대 개수는 홈 에디션 1개, 프로·프로 에듀케이션·에듀케이션 에디션 2개, 워크스테이션용 프로 및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4개이다.
윈도우 10이 지원하는 논리 프로세서[note 7]의 최대 개수는 32비트(x86-32)의 경우 32개, 64비트(x86-64)의 경우 1,280개이다.
Remove ads
평가
요약
관점
윈도우 10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전작인 윈도우 8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다.[290][291][292] CNN Business는 윈도우 10의 모든 측면을 극찬했다.[293] 테크레이더는 더 친숙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번들 앱의 개선, 성능 향상, "견고한" 검색 시스템, 8 및 8.1의 대응 기능보다 더 풍부한 기능을 갖춘 설정 앱 등을 언급하며 "새로운 윈도우 7"이 될 수 있다고 느꼈다. 엣지 브라우저는 출시 당시 기능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성능 면에서 찬사를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유니버설 앱 생태계에 대한 집중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는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면서도 다음과 같은 우려를 나타냈다.
개발자들이 앱을 쉽게 변환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iOS 및 안드로이드에서 윈도우 10으로 몰려들지는 미지수다. 그들에게 아주 당연한 선택이 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여전히 의식적인 결정이 필요하다.[294]
엔가젯도 비슷하게 긍정적이었으며, 업그레이드 과정이 고통스럽지 않았고 윈도우 10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윈도우 8의 측면과 이전 버전의 측면을 균형 있게 맞추어 더 성숙한 미학을 갖췄다고 언급했다. 코타나의 항상 켜져 있는 음성 감지는 쿼리 기능과 개인화 기능과 더불어 "진정한 강점"으로 여겨졌지만, 구글 나우만큼 선제적이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윈도우 10의 기본 애플리케이션들은 윈도우 8의 대응 앱들보다 개선되고 창 모드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았다. 엑스박스 앱 또한 엑스박스 원 스트리밍 기능으로 찬사를 받았으나, 와이파이에서의 일관되지 않은 품질 때문에 유선 네트워크 사용이 권장되었다. 결론적으로, "윈도우 10은 마이크로소프트 역사상 가장 세련된 데스크톱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또한 괜찮은 태블릿 OS이기도 하며 하이브리드 장치들로 가득 찬 세상에 대비하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이해할 수 없는 실수가 없는 한, 모바일 분야에서도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세상에, 이 OS는 엑스박스 원을 훨씬 더 유용한 기기로 만들어 준다"라고 주장했다.[295]
반면 아르스 테크니카는 참 메뉴와 앱 전환 기능을 제거하고, 엄지로 쓸어넘길 때 화면 중앙이 아닌 왼쪽 하단 버튼을 터치하게 만들어 시작 버튼을 사용하기 어렵게 했으며, 작업 보기를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 전환이 덜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게 한 새로운 태블릿 모드 인터페이스를 혹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엄청나게 유망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그랬던 것보다 훨씬 더 나은 브라우저"라고 찬사를 받았지만, 출시 당시 기능 부족으로 비판을 받았다. 결론적으로, 미완성된 개념들로 구성되었음에도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던 윈도우 8과 대조하며, 윈도우 10은 다양한 폼 팩터에서 "편안하고 효율적"일 수 있는 능력 덕분에 "역대 최고의 윈도우"로 간주되었으나, 출시 당시 이전의 윈도우 버전들보다 버그가 더 많았다고 평가했다.[296]
ExtremeTech는 윈도우 10이 더 불투명해진 설정 메뉴, 업데이트의 피어 투 피어 배포를 위해 사용자가 대역폭을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점, 업데이트와 같은 특정 기능에 대한 사용자 제어권을 뺏어가는 점 등을 언급하며 사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고 느꼈다. 또한 "사용자에게 보안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것과 같은 좋은 아이디어의 씨앗을 가져다가 스로틀을 최대로 밀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설명했다.[297] 윈도우 10은 또한 자동 업데이트 후 사용자 허가 없이 파일을 삭제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298]
비평가들은 윈도우 10의 출시가 과거 윈도우 버전 사용자들에게 강요된 면이 있다고 성격 지었다.[12] 비평가들은 또한 윈도우 10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매우 강조하며 다양한 광고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매체들은 이것이 무료 업그레이드 제안의 숨겨진 "비용"이라고 간주했다.[299][300][301] 이러한 예시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솔리테어 컬렉션과 같은 번들 게임의 마이크로트랜잭션,[302][299][303][304] 시작 메뉴에 "제안된" 앱 홍보물을 표시하는 기본 설정, 광고가 포함될 수 있는 잠금 화면의 "팁",[300][301]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의 파일 탐색기에 표시되는 Office 365 구독 광고,[301]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가 기본 웹 브라우저로 설정되지 않았을 때 기본적으로 표시되는 다양한 광고 알림(2018년 9월 빌드에서는 경쟁사 브라우저 설치 프로세스를 방해하는 팝업 포함) 등이 있다.[305][306]
후속작인 윈도우 11의 높은 시스템 요구 사항 때문에 일부 평론가들은 윈도우 10이 후속작보다 낫다고 언급했으며, 출시 당시 윈도우 10에 비해 새로운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요구 사항이 높다는 점을 들어 윈도우 11로의 전환을 자제하라고 경고하기도 했다.[307][308][309]
시장 점유율 및 판매
2016년 8월까지 윈도우 10 사용량은 증가하다가 정체 현상을 보였으나,[311] 결국 2018년에 윈도우 7보다 인기를 얻게 되었다.[312][313] (단, 윈도우 7은 2019년에도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일부 국가에서 여전히 더 많이 사용되었다). 2020년 3월년 기준[update] 기준으로 이 운영 체제는 10억 대 이상의 장치에서 실행되고 있으며, 이는 당초 목표 기한보다 2년 늦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설정한 목표에 도달한 것이다.[13]
출시 24시간 후, 마이크로소프트는 1,400만 대 이상의 장치에서 윈도우 10이 실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314] 8월 26일, 마이크로소프트는 192개국 9만 개 이상의 고유 PC 또는 태블릿 모델에서 7,500만 대 이상의 장치가 윈도우 10을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315] 테리 마이어슨에 따르면 2015년 10월 6일 기준으로 1억 1,000만 대 이상의 장치에서 윈도우 10이 실행되고 있었다.[316] 2016년 1월 4일,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 7월 운영 체제 출시 이후 2억 대 이상의 장치에서 윈도우 10이 활성화되었다고 보고했다.[317][318]
StatCounter에 따르면 윈도우 10은 2015년 12월에 윈도우 8.1을 추월했다.[319][320] 아이슬란드는 윈도우 10이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모든 플랫폼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한 첫 번째 국가였으며,[321] 여러 유럽 대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2016년 11월 말 한 주 동안 윈도우 10은 미국에서 윈도우 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가 다시 자리를 내주었다.[322] 2017년 2월까지 윈도우 10은 윈도우 7에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었다.[323]
2018년 1월 중순, 윈도우 10은 윈도우 7보다 약간 높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312] 주말에 눈에 띄게 더 인기가 많았다.[324] 인기는 지역에 따라 크게 달랐는데, 예를 들어 당시 윈도우 10은 아프리카에서는 여전히 뒤처져 있었고[325] 오세아니아와 같은 일부 다른 지역에서는 훨씬 앞서 있었다.[326] 윈도우 10은 현재 사실상 모든 국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버전이다. 시장 점유율은 후속작 출시 직후인 2021년 12월 82.5%로 정점을 찍었으며, 그 이후로는 윈도우 11이 많은 국가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윈도우 버전이 됨에 따라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다.[327]
업데이트 시스템 변경 사항
윈도우 10 홈은 누적 업데이트, 보안 패치, 드라이버를 포함한 모든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다운로드하도록 영구적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사용자는 설치 여부를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없다.[328] 더 버지의 톰 워렌은 구글 크롬과 같은 웹 브라우저가 이미 이러한 자동 업데이트 시스템을 채택했다는 점을 들어, 이러한 요구 사항이 모든 윈도우 10 장치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가족들이 최신 윈도우 서비스 팩으로 업그레이드하지 못했거나 악성코드가 윈도우 업데이트를 비활성화해서 기술 지원을 요청하는 일은 이제 끝날 것이다"라고 느꼈다.[329]
이러한 변경으로 인해 사용자가 결함이 있거나 특정 시스템 구성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업데이트의 자동 설치를 건너뛸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다만 빌드 업그레이드는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 베타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330][329] 또한 이전에는 "선택 사항"으로 지정되었던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한 드라이버 업데이트 강제 설치가 윈도우 업데이트와 독립적으로 설치된 드라이버와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누적 업데이트의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정보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도 비판이 쏟아졌다.[331] 2016년 2월 9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결정을 철회하고 윈도우 웹사이트에서 누적 업데이트에 대한 릴리스 노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332]
일부 사용자들은 11월 업그레이드 설치 중에 일부 애플리케이션(특히 CPU-Z 및 Speccy와 같은 유틸리티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자동으로 제거되었으며, 일부 기본 프로그램(사진 앱, PDF 보기용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등)이 경고 없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정한 기본값으로 재설정되었다고 보고했다.[333][334]
1주년 업데이트("Redstone") 출시 이후에도 일부 장치가 멈추는 버그(2016년 8월 31일 출시된 누적 업데이트 KB3176938에서 해결됨)와,[335][336] 윈도우가 웹캠을 처리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경으로 인해 많은 웹캠이 작동을 멈추는 등 추가적인 문제들이 발견되었다.[337]
2017년 6월, 레드스톤 3 인사이더 빌드(PC의 RS_EDGE_CASE 및 모바일의 rs_IoT)가 실수로 모든 윈도우 10 장치의 인사이더 및 비 인사이더 사용자 모두에게 릴리스되었으나, 업데이트는 철회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과와 함께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 블로그에 해당 빌드가 장치에 설치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글을 게시했다.[338] 도나 사카르에 따르면, 이는 "인사이더에게 어떤 빌드/어떤 링을 푸시할지 제어하는 엔지니어링 시스템에 대한 부주의한 배포" 때문이었다.[339]
한 가트너 분석가는 소비자 지향적인 업그레이드 수명 주기 기간과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및 에듀케이션 에디션에만 개별 빌드에 대한 확장 지원을 제공하는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 정책 변경으로 인해 윈도우 10 프로가 기업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점점 더 부적절해지고 있다고 느꼈다.[340]
비평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데이트 및 테스트 관행이 윈도우 10의 전반적인 품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인정했다. 특히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가 단행한 대규모 감원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내부 테스트 부서가 큰 타격을 입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로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을 통한 사용자 테스트와 버그 보고(버그를 식별하기에 충분한 품질이 아닐 수 있음)와 OEM 및 기타 이해 관계자와의 서신에 의존한다. 1809 버전의 알려진 폴더 리디렉션 데이터 손실 버그가 발생했을 때, 해당 문제를 설명하는 버그 보고서가 공식 출시 수개월 전부터 피드백 허브 앱에 이미 존재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 사건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특정 버그 보고서의 심각도를 지정할 수 있도록 피드백 허브를 업데이트했다. 1809의 배포 재개를 발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테스트 프로세스를 상세히 설명하는 일련의 블로그 게시물과 향후 업데이트의 배포 진행 상황을 나타낼 "대시보드" 개발을 통해 업데이트 품질 처리에 더욱 투명성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341][342][343][344][345]
배포 관행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사용한 전술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는 애드웨어와 같은 동작,[346] 사용자를 속여 운영 체제를 설치하게 하는 다크패턴 사용,[347][348][349][350] 사용자 동의 없는 설치 파일 다운로드,[351][346] 그리고 사용자가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기를 원하지 않을 경우 광고와 알림을 억제하기 어렵게 만든 점 등이 포함된다.[351][346][352] 업그레이드 제안은 2015년 3월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처음 다운로드 및 설치된 "Get Windows 10" (GWX)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마케팅 및 개시되었다.[347][350] GWX를 비활성화하는 조치를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타사 프로그램들이 제작되기도 했다.[353]
2015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업데이트 자동 다운로드 및 설치가 구성된 모든 호환 윈도우 7 또는 8.1 시스템에서 사용자의 업그레이드 요청 여부와 관계없이 윈도우 10 설치 파일의 자동 다운로드를 유발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적으로 이 변경 사항을 확인하며, 이것이 "설치 시간을 단축하고 장치 준비를 보장하는 업계 관행"이라고 주장했다. 이 조치는 최대 6 GB의 데이터 자동 다운로드로 인해 리소스가 소비되는 데이터 캡 사용자나 저장 용량이 적은 장치 사용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다른 비평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자 동의 없이 윈도우 10 설치 파일 다운로드를 유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346][351][354]
2015년 10월, 윈도우 10은 윈도우 업데이트 인터페이스에서 "선택적" 업데이트로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일부 시스템에서는 설치를 위해 미리 선택되어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이것이 실수였으며, 기본적으로 더 이상 다운로드가 미리 선택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349] 그러나 2015년 10월 29일, 마이크로소프트는 2016년 언젠가 윈도우 업데이트 인터페이스에서 윈도우 10을 "권장" 업데이트로 분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는 설치 파일의 자동 다운로드와 설치 여부를 선택하는 일회성 프롬프트를 나타나게 할 것이었다.[355][356] 2015년 12월에는 "지금 업그레이드" 및 "오늘 밤 업그레이드" 버튼만 포함되어 있고 닫기 버튼 외에는 설치를 거절할 명확한 방법이 없는 새로운 광고 대화 상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보고가 있었다.[348]
2016년 3월, 일부 사용자는 자신의 윈도우 7 및 8.1 장치가 동의 없이 자동으로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357] 2016년 June월, GWX 대화 상자의 동작이 변경되어 창을 닫는 것이 예약된 업그레이드에 대한 동의를 의미하게 되었다.[358][359] 2016년 12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크리스 카포셀라는 회사가 이러한 전술을 사용함으로써 "너무 멀리 나갔다"라고 인정하며, "보안 관점에서 사람들이 윈도우 10을 실행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지만, 너무 공격적으로 선을 넘지 않는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은 우리가 노력한 부분이었고 한 해의 상당 기간 동안은 우리가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360]
2016년 1월 21일, 한 사용자가 운영 체제 출시 직후 자신의 동의 없이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소액 재판소에 고소했다. 업그레이드는 실패했고, 그녀의 컴퓨터는 고장 난 상태로 방치되어 여행사 운영 능력에 차질을 빚었다. 법원은 사용자의 손을 들어주어 10,000달러의 손해 배상금을 판결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는 항소했다. 그러나 2016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는 항소를 취하하고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선택했다. 이 소송이 시애틀 타임스에 보도된 직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무료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를 거부할 수 있는 더 명시적인 옵션을 추가하기 위해 GWX 소프트웨어를 다시 한번 업데이트하고 있음을 확인했다.[361][362][359] 최종 통지는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 종료가 임박했음을 사용자에게 알리는 전체 화면 팝업 창이었으며, 옵션으로 "나중에 알림", "다시 알리지 않음", "세 번 더 알림"이 포함되어 있었다.[363]
2019년 3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 장치 사용자에게 해당 플랫폼에 대한 연장 지원 종료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통지를 표시하고, 사용자에게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새 하드웨어를 구입할 것을 촉구하는 웹사이트로 안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대화 상자는 이전의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프롬프트와 유사하지만, 명시적으로 윈도우 10을 언급하지는 않는다.[364]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수집
개인정보 보호 옹호자들과 다른 비평가들은 윈도우 10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고객 데이터의 수집 및 사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365] 기본 "기본" 설정에서 윈도우 10은 마이크로소프트 및 기타 당사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보내도록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음성, 타이핑 및 잉크 입력"을 개인화하기 위해 사용자 연락처, 일정 데이터 및 "관련 입력 데이터" 수집, 인식률 향상을 위한 타이핑 및 잉크 데이터 수집, 분석 및 광고 개인화를 위해 앱이 고유한 "광고 ID"를 사용하는 것 허용(윈도우 8.1에서 도입된 기능),[366] 그리고 위치 인식 기능 향상을 위해 앱이 사용자의 위치 데이터를 요청하고 이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 및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에게 보내도록 허용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윈도우 8에도 유사한 설정이 있었으나 위치 데이터 수집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는 포함되지 않았다[297]). 사용자는 이러한 데이터 수집의 대부분을 거부할 수 있지만,[297][365] 오류 보고 및 사용량을 위한 텔레메트리 데이터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로 전송되며, 윈도우 10의 엔터프라이즈가 아닌 에디션에서는 이를 비활성화할 수 없다.[297]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따르면 "기초" 레벨의 텔레메트리 데이터는 데이터 익명화 처리가 되며 개별 사용자나 장치를 식별하는 데 사용될 수 없다.[367] 코타나를 사용하려면 기능을 개인화하기 위해 "사용자의 PC 위치, 일정 데이터, 사용하는 앱, 이메일 및 문자 메시지의 데이터, 누구에게 전화를 거는지, 연락처 및 PC에서 그들과 얼마나 자주 상호 작용하는지 등"의 데이터 수집이 필요하다.[365][368]
Rock, Paper, Shotgun의 작가 알렉 미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데이터 수집 의도가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45 페이지에 달하는 정책 문서와 13개의 서로 다른 설정 화면 및 외부 웹사이트에 분산된 옵션 선택 기능이 '진정한 투명성'을 구성하는 세상은 없다"라고 밝혔다.[365] ExtremeTech의 조엘 흐루스카는 "우리에게 'Scroogled' 캠페인을 가져다준 회사가 이제 구글이 질투할 만한 방식으로 여러분의 데이터를 빨아들이고 있다"라고 썼다.[297] 그러나 이러한 방대한 고객 데이터 사용 요구가 클라우드 컴퓨팅 및 기타 형태의 외부 처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규범이 되었다는 점과, 구글 나우 및 Siri와 같은 모바일 장치 서비스에도 유사한 데이터 수집 요구 사항이 있다는 점도 지적되었다.[365][368] 2015년 8월, 러시아의 정치인 니콜라이 레비체프는 윈도우 10이 사용자 데이터를 미국의 서버로 보내기 때문에 러시아 정부 내에서의 사용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러시아 정부는 2016년 9월까지 모든 온라인 서비스가 러시아 사용자의 데이터를 국내 서버에 저장하도록 요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차단하는 연방법을 통과시켰다.[369][370] ZDNet에 기고한 에드 보트는 기업들이 윈도우 10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 것은 "2015년에 그러한 개인정보 보호 조건이 얼마나 완전히 정상적인 것인지를 나타낸다"라고 말했다.[371] 컴퓨터월드 사설에서 프레스턴 그랄라는 "윈도우 10이 수집하는 정보의 종류는 다른 운영 체제가 수집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회사들과는 다른 기준을 적용받고 있다"라고 말했다.[372]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약관에는 회사의 온라인 서비스가 "서비스 접속을 차단하거나, 위조 게임을 실행하거나, 허가되지 않은 하드웨어 주변 장치를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포함하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또는 구성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비평가들은 이 문구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을 실행하는 장치에 설치된 무허가 소프트웨어를 스캔하고 삭제할 것임을 암시한다고 해석했다.[373] 그러나 다른 이들은 이 약관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Office 365, 스카이프, 그리고 엑스박스 라이브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를 위해 구체적으로 작성된 것이며, 문제가 된 구절은 윈도우 10 PC에 설치된 복제 비디오 게임을 감시하려는 계획이 아니라 엑스박스 콘솔 및 자사 게임의 디지털 권리 관리를 가리키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373][37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트토렌트 트래커들은 운영 체제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된 저작권 보호 단체에 정보를 보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윈도우 10 사용자를 차단할 계획을 발표했다.[375] 이러한 의혹에 대해 ZDNet의 에드 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애플 및 구글의 것과 비교하여 "빅 브라더처럼 보이는 것은 전혀 없다"라고 결론지었다.[371] 칼럼니스트 김 코만도는 윈도우 10 업데이트 정책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가 향후 보안 위협으로 간주하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스캔하여 비활성화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376]
2019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는 PC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경우 새로 설치하는 동안 로컬 계정을 만드는 옵션을 숨겼다. 이 조치는 온라인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사용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377][378] 또한 윈도우 10 홈에서는 기본 사용자 계정에 연결된 첫 번째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의 연결을 더 이상 해제할 수 없지만, 다른 사용자는 자신의 사용자 계정에서 자신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연결을 해제할 수 있다.
2020년 7월 말, 윈도우 디펜더는 마이크로소프트 텔레메트리 서버를 차단하는 Hosts 파일 수정을 심각한 보안 위험으로 분류하기 시작했다.[379]
Remove ads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