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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스비: 용감한 형제
2016년 영화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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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스비: 용감한 형제》(영어: Grimsby)는 2016년에 개봉한 첩보 액션 코미디 영화로, 루이 르테리에가 연출하였다. 사샤 배런 코언, 마크 스트롱, 아일라 피셔 등이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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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2016년 2월 24일에, 미국에서는 2016년 3월 11일에 소니 픽처스 릴리싱에 의해 개봉되었다.[4] 평론가들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고,[5] 3,500만 달러의 예산을 회수하지 못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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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28년 전 헤어진 형제 노비와 서배스천은 극명하게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노비는 그림즈비에서 술독에 빠진 축구 훌리건으로 지내며 11명의 아이를 둔 가장이지만, 동생 서배스천은 영국 비밀 정보부(MI6) 최고의 요원이 되어 있다.
어느 날 서배스천은 자선 행사에서 벌어질 암살 계획을 알게 되고, 노비는 서배스천을 만나러 행사장에 간다. 재회 순간 노비의 실수로 인해 서배스천은 엉뚱한 사람에게 총을 쏘게 되고, 두 형제는 경찰과 범죄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서배스천은 결백을 주장하지만 MI6는 그를 배신자로 여기고 암살자를 보낸다. 형제는 갖은 우여곡절을 겪고, 서배스천은 노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둘은 암살 계획의 배후에 있는 인물을 찾기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향한다. 잠입 수사 중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두 사람은 코끼리 질 속에 숨게 되는 등 엉뚱한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힘든 여정 속에서 노비는 과거 자신이 서배스천을 위해 희생했음을 고백하고, 형제는 화해한다. 둘은 최종적으로 잉글랜드와 독일의 축구 결승전이 열리는 칠레로 향한다. 그곳에서 형제는 바이러스를 살포하려는 악당들의 계획을 알아차리고, 서배스천이 인질로 잡힌다. 노비는 악당들을 제압하고 서배스천을 구출한다.
형제는 경기장으로 돌아와 바이러스를 실은 폭죽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폭죽 위에 올라타 폭발을 막는다. 한편 서배스천의 총이 오발되어 에이즈 감염자인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맞고 거기에서 튄 피가 도널드 트럼프의 입에 들어가 트럼프를 감염시킨다.
세상에는 형제가 희생된 것으로 알려지지만 사실 둘은 살아 있었고, 바이러스에 면역이 된 이유가 코끼리 정액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퇴원 후 형제는 새 임무를 받지만 노비가 어처구니없는 판단으로 같은 팀원들을 사살하며 또 다른 사건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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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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