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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짐바브웨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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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짐바브웨 관계는 대한민국과 짐바브웨 간의 외교, 경제, 개발 협력, 문화 및 인적 교류를 포함한 양자 관계이다. 두 국가는 1994년 공식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후 점진적으로 협력의 폭을 확대해 왔다.
역사
1994년 11월 18일, 대한민국과 짐바브웨는 공식 외교 관계를 맺었다.[1] 이듬해인 1995년경 대한민국은 수도 하라레에 대사관을 개설하며 상주 공관 체제를 갖추었다.[2]
1980년 독립 직후 다수 국가가 짐바브웨와 수교했으나, 한반도 분단 상황과 짐바브웨 해방전사 일부의 과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연계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과의 수교는 다소 지연되었다.[2] 이후 1990년대 중반부터 대한민국은 짐바브웨에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수십 년 동안 양국은 안정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2]
2024년은 양국 수교 30주년으로, 이를 기념하는 문화, 경제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향후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되었다.[2]
외교 관계
대한민국은 짐바브웨 하라레에 상주 대사관을 두고 있다.[1] 짐바브웨는 공식적으로 일본 도쿄도 주재 대사관이 대한민국을 겸임하고 있다. 다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명예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간 외교적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2]
고위급 방문은 빈번하지 않지만, 특사 파견, 국제회의 계기 면담 등을 통해 양국은 외교적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 2023년에는 무역, 투자 진흥 관련 MOU가 체결되었으며, 2024년에도 대표단 간 협의가 이어졌다.[2][3]
경제 관계
대한민국과 짐바브웨의 무역량은 크지 않지만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2021년 기준 무역액은 약 3000만 달러 규모로 농산물, 광물, 기계류 등 다양한 품목을 포함한다.[3]
양국은 2021년 4월, 투자 보장 협정(BIT)을 발효하여 한국 기업의 짐바브웨 내 투자 안정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했다.[2] 최근에는 광물 자원, 제약, ICT, 인프라 분야로 한국 기업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4]
개발 협력
대한민국은 농업 기술 지원, 보건의료, 교육, 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공공행정, 반부패 분야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5]
문화 및 인적 교류
2025년에는 짐바브웨 여러 도시에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전통, 현대 한국 문화가 소개되었다.[6]
한국 대중문화, 전자제품, 자동차 브랜드 등이 짐바브웨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반대로 짐바브웨의 미술, 음악, 전통 조각에 대한 한국 내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2]
관광 분야에서도 교류가 이뤄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에는 연간 2만 명 이상의 한국 관광객이 짐바브웨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2][7]
같이 보기
- 대한민국의 대외 관계
- 짐바브웨의 대외 관계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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