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하는 투표

발로 하는 투표(foot voting)는 개인이 활동, 단체 또는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거나 탈퇴함으로써 자신의 선호를 표현하는 행위이다. 특히, 싫어하는 상황을 떠나거나 더 이롭다고 생각하는 상황으로 이동하는 물리적 이주를 의미한다. 발로 하는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발로 투표한다"고 말한다.^[1]

법학자 일리야 소민은 발로 하는 투표를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정치 체제를 선택할 수 있는 정치적 자유를 향상시키는 도구"로 설명했다.^[2] 공산주의 지도자 블라디미르 레닌은 차르의 군대를 탈영한 러시아 병사들에 대해 "그들은 발로 투표했다"고 언급했다.^[3] 이 개념은 1956년 논문에서 이 개념을 개척한(그는 "발로 하는 투표"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찰스 티부와 관련이 있으며,^[4][5] 또한 불만족스러운 지역 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 미국 주 간의 이주를 옹호했던 로널드 레이건과도 연관이 있다.^[6][7]

법과 정치

법학자 일리야 소민은 발로 하는 투표는 투표소에서 실제로 투표하는 것보다 효과적으로 행사하는 데 훨씬 적은 정보(참여하는 시민의 입장에서)를 필요로 하며, 발로 투표하는 사람들이 투표소 투표자들보다 관련 정보를 얻으려는 동기가 더 강하고, 분권화된 연방주의가 발로 하는 투표를 촉진하기 때문에 시민의 복지를 증진한다고 주장했다.^[2][5] 소민은 또한 발로 하는 투표를 통해 국제 경계를 넘어 더 쉬운 이주를 허용하도록 국제법의 변경을 주장했다.^[2] 법학자 로더릭 M. 힐스 주니어와 차오 시통은 중국을 사례 연구로 들어, 발로 하는 투표는 의미 있는 투표소 투표가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8] 소민은 이러한 비판에 반박했다.^[9]

문화

이론 생물학의 모델은 발로 하는 투표와 인간 문화적 특성의 확산 사이의 인과 관계를 설명하는 데 적용되었다.^[10]

대중문화

인기 판타지 작가 테리 프래쳇은 1998년 그의 책 카르페 주굴룸(Carpe Jugulum)에서 발로 하는 투표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다.

"애그니스, 당신이 여행을 많이 다녔다고 들었어요." 블라드가 그녀가 허우적거리는 동안 말했다. "그래서 당신은 많은 사람들이 어떤 왕이나 통치자, 주인의 채찍 아래서 작은 삶을 살고 있으며, 그들은 전투에서 희생시키거나 더 이상 일할 수 없을 때 내쫓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거예요."

하지만 그들은 도망칠 수 있어요, 페르디타가 재촉했다. "하지만 그들은 도망칠 수 있어요!"

"정말요? 걸어서? 가족과 함께? 돈도 없이? 대부분은 시도조차 하지 않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부분의 일들을 참아냅니다, 애그니스."

예시

미국

발로 하는 투표의 가장 명확한 예 중 하나는 자유 국가 프로젝트이다. 자유 국가 프로젝트(FSP)는 2001년에 설립된 미국의 정치 이주 운동으로, 최소 2만 명의 자유지상주의자들을 단일 인구 저밀도 주(뉴햄프셔주, 2003년에 선정)로 이주시켜 그 주를 자유지상주의 사상의 거점으로 만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11] 여러 주에 분산되지 않고 단일 주에 집중함으로써 자유지상주의자들은 뉴햄프셔에서 많은 선거 승리를 거두었다. 예를 들어, 2021년에는 뉴햄프셔 주 의회 의원 150명이 뉴햄프셔 자유 동맹(New Hampshire Liberty Alliance)으로부터 A− 또는 그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12] 2022년 3월 현재, 약 6,232명의 참가자가 자유 국가 프로젝트를 위해 뉴햄프셔주로 이주했다.^[13]

같이 보기

• 달러 투표
• 이탈, 불평, 충성
• 자유 국가 프로젝트
• 두뇌 유출
• 파나키즘
• 현시선호이론
• 티부 모형
• 거주 이전의 자유
• 불법 이민
• 공화국탈주
• 백인 도피
• 흑인 대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