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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색배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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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색배티티(Plecturocebus caligatus)는 신세계원숭이에 속하는 티티원숭이의 일종이다.[2] 남아메리카의 브라질에서 발견된다. 원래 1842년에 학명 Callicebus caligatus로 기술되었다.[2] 구릿빛티티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때로는 단일 종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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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학
밤색배티티는 티티원숭이아과에 속하는 약 30여 중의 하나이다. 1842년 독일의 동물학자 요한 안드레아스 바그너가 학명 Callicebus caligatus로 처음 기재했으며, 2016년에는 쿠프레우스-몰로흐(cupreus-moloch) 종군에 속하는 다른 모든 티티원숭이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플렉투로케부스속으로 분류했다.[3]
특징
밤색배티티는 다른 티티원숭이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작은 영장류이고, 털이 빽빽하다. 등과 팔다리 바깥쪽은 짙은 갈색이고, 가슴과 배는 주황빛 갈색이다. 덥수룩한 꼬리는 몸보다 길며, 밑부분은 어둡고 끝으로 갈수록 밝아진다. 다른 티티원숭이와 마찬가지로, 잡는꼬리로 사용할 수 없다. 머리는 작고 둥글며, 이마에는 눈에 띄는 검은 줄무늬가 있고, 뺨과 목의 긴 털은 주황빛 갈색이다.[3][4]
분포 및 서식지
밤색배티티는 브라질 아마존 분지의 비교적 작은 지역에 서식한다. 북쪽으로는 아마존강과 서쪽으로는 푸루스강, 남쪽과 동쪽으로는 마데이라강과 접하고 있다. 서식지는 열대 우림이다.[3][4]
생활사
밤색배티티의 생활사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밤색배티티는 주행성 동물이자 수목에 서식하는 동물로, 네 발로 걷거나 뛰어올라 이동한다. 모든 티티원숭이와 마찬가지로, 이들은 일부일처제 가족 집단을 이루어 생활하며, 배우자는 종종 평생 함께한다. 고정된 영역에 서식하며, 아침에 이중창으로 다른 동물들에게 영역을 알린다. 주 먹이는 주로 열매이고, 잎과 다른 식물, 그리고 곤충도 소량 섭취한다.[3][4]
보전상태
밤색배티티는 개체 밀도가 낮은 지역에 서식하므로 IUCN에 따르면 멸종 위협종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최소관심종으로 분류하고 있다.[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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