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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구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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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구관조(영어: Javan myna, 인도네시아어: kerak kerbau, 학명: Acridotheres javanicus)는 찌르레기과 인도구관조속에 속한 구관조의 일종으로, 발리섬과 자와섬이 원산지이다. 이후 동남아시아와 푸에르토리코 등지로 도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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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와구관조는 때때로 대형구관조(Acridotheres grandis) 또는 숲구관조(A. fuscus)의 일부로 취급되기도 한다. 국제조류학자연맹은 white-vented myna라는 이름 사용을 피하도록 권장한다.[2]
특징
자와구관조는 주로 검은색이며, 날개는 갈색빛 검은색, 초생날개(primary) 기부는 흰색으로 비행 시 뚜렷한 흰색 날개띠를 형성하고, 꼬리에도 흰색 띠가 있다. 꼬리 아래 덮깃은 흰색이며, 이마에는 짧은 볏깃이 있다. 부리, 다리, 발은 노란색, 눈은 레몬색이다. 어린 개체는 갈색빛이 더 강하다. 몸길이는 약 21–23 cm (8.3–9.1 in), 체중은 약 100 g (3.5 oz).[3][4]
자와구관조는 대담하며 인간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다.[3]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는 종종 새장에 사육된다.
서식지
자와구관조는 원래 발리섬과 자와섬 출신이며, 동남 태국, 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수마트라, 소순다 제도, 대만, 푸에르토리코, 일본, 네팔 등으로 도입되었다.[4] 도시와 경작지에서 흔히 관찰된다.
행동
자와구관조는 잡식성으로, 씨앗, 과일, 꽃꿀, 곤충, 인간 폐기물 등을 먹는다. 무리를 지어 활동하며, 집참새와 유사한 울음을 낸다. 둥지는 구멍 속에 짓는다.
무리를 지어 먹이를 찾을 때 2~4마리 이상이 함께 행동하며, 한 마리는 항상 경계를 서고, 위험이 감지되면 경계 중인 개체가 높은 소리로 울어 다른 개체에게 경고하고 모두 빠르게 피한다.
수면 시 두 가지 자세를 취한다:
- 발과 엉덩이를 지지하고,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며 아래 눈꺼풀을 올려 눈을 감는다.
- 몸 전체를 바닥에 내려놓고 머리도 바닥에 닿도록 한다.[5]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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