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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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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켈먼(Gerald "Jerry" Kellman)은 미국의 커뮤니티 조직가이자 사회운동가이다. 시카고 남부 지역의 Developing Communities Project에서 활동하며 1985년 버락 오바마를 영입하여 멘토로서 지도하였고, 2014년부터 National Community Reinvestment Coalition(NCRC)에서 조직화 선임 자문을 맡고 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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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와 배경
켈먼은 1950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뉴로셸에서 성장하였다.[3] 이후 시카고로 활동 거점을 옮겨 교회 연합과 지역 조직을 기반으로 신앙 공동체 중심의 조직화 모델을 개발하였다.[2]
학력
켈먼은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를, 로욜라 대학교 시카고에서 신학석사(M.Div.)를 취득하였다. 또한 시카고 대학교에서 공공정책 분야의 대학원 과정을 2년간 수학하였다.[2][4]
조직화 경력의 전개
켈먼은 1970년대 미국 민권 의제와 신앙 공동체 네트워크를 접점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교회·노동·시민단체를 연계하는 신앙 기반 조직화 모델을 확대하였다.[4] 1980년대에는 남부 시카고 지역의 Developing Communities Project(DCP)를 통해 철강산업 쇠퇴로 타격을 받은 지역의 주거·교육·노동 의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5] 켈먼은 가말리엘(Gamaliel) 네트워크의 공동 설립에 참여하여 중서부 전역의 도시·교외·농촌 지역에서 풀뿌리 조직을 육성하였다.[2]
버락 오바마와의 협업
1985년 켈먼은 버락 오바마(당시 24세)를 DCP의 조직가로 채용하였으며, 현장 경험과 관계 맺기 중심의 조직가 훈련을 제공하였다.[1][5] 켈먼은 오바마와 1987년 하버드의 신앙·사회정의 회의에 동행하는 등 멘토로서 밀접히 협업하였다.[6] 오바마의 회고록 《Dreams from My Father》에서 켈먼은 '마티 코프먼(Marty Kaufman)'이라는 가명으로 등장한다.[7]
2008년 대선과 공공 활동
2008년 미국 민주당 (미국) 전당대회에서 켈먼은 '오바마의 멘토'로 소개되어 연단에 섰으며, 대선 과정에서 '커뮤니티 조직화'의 의미를 설명하는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였다.[8][9][10]
정책·의제 관점
켈먼의 정책적 초점은 금융권의 지역 재투자, 공정주택, 커뮤니티 베네핏 협약(Community Benefits Agreements) 등 지역경제정의 의제이다. 그는 연합체 구축과 당사자 리더십 양성을 강조하였으며, 신앙 공동체를 조직적 기반으로 삼아 제도 변화를 도모하였다.[2][4]
주요 활동 일지
경력
사상과 방법론
켈먼은 신앙 기반 연합을 통해 지역 리더를 세우고, 관계 맺기·경청 중심의 조직화를 중시하였다.[4][2] 그는 오바마의 현장 활동을 "baptism by fire"로 묘사하면서, 초창기 조직가가 마주하는 갈등과 학습의 강도를 설명하였다.[1] 또한 반대자에 대해서도 경청할 것을 강조하였다.[7]
인터뷰
- 2008년 PBS Frontline 인터뷰에서 켈먼은 오바마의 초창기 활동을 "시련의 세례"(원문 "baptism by fire")라고 회고하였다.[1]
같이 보기
연표
연표 (펼치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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