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문학)
조선에서 시조와 함께 유행했던 문학 양식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가사(歌辭)는 조선에서 시조와 함께 유행했던 문학 양식으로, 가사 문학이라고도 부른다. 고려 말에 발생하였으며 조선 초기 사대부층에 의해 확고한 문학 양식으로 자리잡았다.
4음 4보격을 기준 율격으로 할 뿐, 행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연속체 율문 형식을 갖고 있다. 주요 작가층은 사대부 계층이나 장르 자체가 지닌 폭넓은 개방성으로 양반가의 부녀자, 승려, 중·서민 등 기술 능력을 갖춘 모든 계층이 참여했던 관습적 문학 양식이다. 가사(歌詞), 가사(歌辭), 가ᄉᆞ 등의 명칭이 관습적으로 통용되었으나 오늘날에는 문학 장르의 명칭으로서 일반적으로 가사(歌辭)라고 부른다.[1]
처음에는 가사는 노래로 불렸고 양반 남자들 사이 유행했다. 16세기 시인인 정철의 가사는 완성도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