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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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감옥(京城監獄)은 일제강점기에 경성부에 있던 여러 감옥의 명칭이다.
- 경성감옥 : 1907년 12월부터 1908년 10월까지 서울 종로구 서린동(현재의 광화문우체국 자리)에 있던 감옥을 부르는 명칭. 1907년 12월부터 1908년 4월까지는 경성감옥서, 1908년 4월부터 10월까지는 경성감옥이라 불렸다. 조선시대의 옛 형조 산하 전옥서(典獄署)를 계수한 시설이다.
- 경성감옥 : 1908년 10월부터 1912년 사이에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현재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자리)에 있던 감옥을 부르는 명칭. 이 감옥은 일제 치하에서 '서대문감옥', '서대문형무소' 등의 명칭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해방 후 1987년까지 서울구치소 시설로 활용되다가 1998년에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라는 이름의 박물관으로 재개장하였다.
- 경성감옥 : 1912년부터 해방 전까지 서울 마포구 공덕동(현재의 서울서부지방법원 자리)에 있던 감옥을 부르는 명칭. 이 감옥은 일제 치하에서 '경성형무소'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해방 후 1963년까지 유지된 마포형무소의 전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