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15세(라틴어: Ioannes PP. XV, 이탈리아어: Papa Giovanni XV)는 제137대 교황(재위: 985년 8월 - 996년 3월)이다.
993년 그는 교황으로서는 최초로 시성식을 집전하였다. 독일 군주의 요청에 따라 요한 15세는 993년 1월 31일 아우크스부르크의 울다리코 주교를 시성하였으며, 2월 3일 교황 칙서로 이를 공표하였다. 이전까지 성인 시성은 지역 교회나 일반 대중에 의해 자체적으로 이루어졌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