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군
강원도의 하위 행정 구역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김화군(金化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강원도에 있는 행정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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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당시에는 1읍·11면(김화읍, 서면, 근남면, 근북면, 근동면, 원남면, 원동면, 임남면, 금성면, 원북면, 창도면, 통구면)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945년 9월 2일, 미국과 소련이 38선을 경계로 한반도를 분할 점령함으로써 김화군 전 지역이 소련군정 관할 아래 들어갔다.
한국 전쟁의 결과 군역이 남북으로 분단되었고, 군사분계선 이남의 김화군(원래의 김화읍, 서면, 근남면과 근북·근동·원남·원동·임남면의 남쪽 일부)은 1963년 1월 1일에 대한민국 철원군에 통합되어 폐지되었다.
현재의 김화군 지역은 근북면, 근동면 일대를 제외하고 구한말까지 원래 금성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대한제국 시기의 김화군 지역과 군역이 이동되었다. 대한제국 시기의 김화군 지역중 김화읍 이북 지역은 한때 북측 평강군으로 편입되었으나, 2020년 10월 2일 조선중앙텔레비죤의 김정은 김화군 시찰보도에서 이전 관할구역으로 복구된 것으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