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젤란 은하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대마젤란 은하(영어: Large Magellanic Cloud, LMC)는 근처의 은하로, 우리은하의 위성은하이다.[5] 50 킬로파섹(16만 3,000 광년)의 거리에 있는[2][6][7][8] LMC는 궁수자리 왜소구형은하(~ 16 킬로파섹), 추정상의 큰개자리 왜소은하(은하의 상태에 관해 논쟁 중에 있으나, ~ 12.9 킬로파섹) 다음, 즉 우리은하로부터 세번째로 가까운 은하이다. LMC의 직경은 약 14,000 광년(~ 4.3 kpc)이며, 질량은 우리은하의 약 1/100배인 100억 태양질량(1010 M☉)이다.[3] LMC는 국부은하군에서 네번째로 큰 은하로, 안드로메다 은하(M31), 우리은하, 삼각형자리 은하(M33) 다음에 해당한다.
대마젤란 은하 | |
위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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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 테이블산자리, 황새치자리 |
적경 | 05h 23m 34.5s[1] |
적위 | -69° 45′ 22″[1] |
은하좌표 | 280.4652 -32.8884 |
물리적 성질 | |
시선 속도 | 278 ± 3 km/s |
거리 | 163,000 광년(49,970 파섹)[2] |
형태 | SB(s)m[1] |
규모 | |
크기 | 10˚.75 × 9˚.17[3] |
광학적 성질 | |
겉보기등급 | +0.9 |
기타 성질 | |
명칭 | LMC, ESO 56-G 115, PGC 17223[1], 큰 누베쿨라[4] |
메시에 천체 목록 NGC 천체 목록 |
과거에 LMC는 주로 불규칙 은하로 간주되어 왔으나, 현재는 파괴된 막대나선은하로 여겨지고 있다. 그렇지만 NASA 외부은하 데이터베이스에서는 LMC를 허블 순차에서 Irr/SB(s)m형으로, 여전히 불규칙형을 병기하여 수록하고 있다. 실제로 LMC는 중심에 매우 뚜렷한 막대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은하가 우리은하의 잡아당김(중력)에 의해 나선팔이 파괴되기 이전에 전형적인 막대나선은하였음을 암시하고 있다. LMC의 불규칙적인 외양은 우리은하와 소마젤란운(SMC) 둘과의 조석 상호작용의 결과로 여겨진다.
대마젤란운은 남반구의 밤하늘에서 황새치자리와 테이블산자리 사이에 넓게 위치하고 있는 희미한 "구름"의 형태로 보인다. 은하는 지구에서 보름달의 20배에 해당하는 폭으로 관찰된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