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자리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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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자리 61(베셀의 별로도 불릴 때가 있다[5])은 백조자리에 있는 쌍성이다. 백조자리 61은 두 개의 오렌지색 왜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안시 쌍성) 이들은 서로를 약 659년 주기로 공전한다. 이 두 별은 지구에서 보았을 때 겉보기 등급이 5등급과 6등급 근처로, 광학적 관측 기구 없이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들 중 가장 어두운 부류에 속한다.
간략 정보 관측 정보, 별자리 ...
백조자리 61 A/B | ||
관측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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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 백조자리 | |
적경(α) | A: 21h 06m 53.9434s[1] B: 21h 06m 55.2648s[2] | |
적위(δ) | A: +38° 44′ 57.898″[1] B: +38° 44′ 31.400″[2] | |
겉보기등급(m) | 5.21[1]/6.03[2] | |
절대등급(M) | 7.48/8.33 | |
위치천문학 | ||
연주시차 | 287.18±1.51밀리초각 | |
성질 | ||
광도 | 0.085/0.039L☉ | |
분광형 | K5 V[1]/K7 V[2] | |
추가 사항 | ||
질량 | 0.70/0.63[3]M☉ | |
표면온도 | 4,640/4,440[4] | |
항성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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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자리 61은 큰 고유 운동량을 보였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838년 프리드리히 빌헬름 베셀은 최초로 이 별과 지구 사이의 거리를 측정했으며, 그 값이 약 11광년임을 밝혀 내었다. 최근 밝은 주성의 움직임에 규칙적인 변화가 있음을 감지했는데 이는 태양 질량 1퍼센트 또는 목성 질량의 10배에 이르는, 보이지 않는 동반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암시한다.
백조자리 61은 백조자리 16과 이름이 비슷하여 혼동할 여지가 있다. 백조자리 16은 61과는 달리 태양과 비슷한 밝기를 지니고 있으며, 매우 이심률이 큰 궤도를 돌고 있는 외계 행성 백조자리 16 Bb를 거느리고 있다.